둘의 만남은 한게임과 네이버컴을 NHN(현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리)으로 합치며 포털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초창기 때 NHN을 먹여 살린 것은 한게임이었다. 2001년 게임에서 사용할 아이템을 파는 것이 대박이 나면서 NHN을 단번에 국내 포털업계 1위로 등극시켰다.
2007년 김 의장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NHN USA 대표로 자리를 옮겼지만, 이듬해...
이 의장은 2000년 한게임재팬과 네이버재팬을 설립하고, 2004년에는 중국 게임포털 아워게임을 1000억 원에 인수하며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05년에는 NHN USA를 설립하며 미국 시장에도 도전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그러던 와중에 2011년 6월 선보인 라인이 26개월만에 글로벌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이 의장은 NHN 초기부터 한게임 사업에서 벌어들인 자금을 다시 포털사업인 네이버에 투자하며 게임사업의 대를 잇게 했다.
이준호 현 NHN엔터테인먼트 회장도 지금의 네이버를 있게 한 인물이다. 당시 숭실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던 이 회장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검색 기술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였다. 이 의장과는 같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동문이며...
또 NHN은 네이버(Naver)와 한게임(Hangame)을 연상할 수 있는 이니셜이기도 했다.
NHN으로 사명을 바꾼 네이버는 지식인(iN), 블로그, 카페와 같은 서비스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특히 지식인은 이해진 의장의 아이디어가 컸다. 당시 이 의장은 검색 질의 중 검색 결과 콘텐츠가 0건인 검색 질의들을 살펴보다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는 후문이다. 당시 ‘우리 동네...
이후 2003년 한게임재팬과 네이버재팬을 NHN재팬으로 합병했지만 해외 시장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2005년 검색서비스를 중단하고 네이버재팬 사이트를 폐쇄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7년 11월 NHN재팬이 1억원을 출자하며 네이버재팬을 재설립했으며 2011년 6월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을 출시하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라인은 출시 이후 일본 시장에서 ‘국민...
김범수 의장은 NHN엔터의 전신인 한게임을 창업한 인물이다. 특히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준호 NHN엔터 의장이 법정 싸움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IT업계에 따르면 NHN엔터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카카오를 상대로 ‘친구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특허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NHN이 성장하는 동안 한게임 출신들은 대거 회사를 떠났고, 2007년 김 의장도 NHN을 떠나 이듬해 카카오를 설립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무기로 모바일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갔다. 포털에 집중하던 이 의장도 2011년 6월 메신저 ‘라인’을 출시하며 맞불을 놨다. 2014년 10월에는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해 몸집을 불리며 본격적인 라이벌전에 돌입했다....
문 대표는 삼성SDS 출신으로 한게임커뮤니케이션 부사장과 NHN 엔터테인먼트본부 이사, NHN게임스 대표를 지낸 IT 전문가다. 당시 문 대표는 한게임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었다. 그는 골프게임 ‘당신은 골프왕’을 개발한 경험을 살려 티업비전이라는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만들었다.
그러나 모험이었다. 게임을 접목시킨 아이템 버전은 기존 스크린골프와의 차별성을...
제 당선인은 주빌리은행 대표로 활동하면서 서민금융 전문가로 불렸다.
기업인으로는 게임업체 웹젠 의장인 김병관 당선인이 대표적이다. 김 당선은 1996년 넥슨 인터넷개발팀장으로 게임업계에 처음 입문했다. 이후 NHN한게임 게임사업부문장, NHN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NHN엔터는 한게임 창사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 서비스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해 왔다. 2013년 회사 분할 이후부터는 특허 수익화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카카오에 경고장을 발송한 것은 특허관리전문 자회사 K-이노베이션의 첫 수익화 사업으로 분석된다. NHN엔터는 이날 글로벌 IT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권을 주장하는 특허 수익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히기도...
NHN엔터는 한게임 창사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 서비스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해 왔다. 2013년 회사 분할 이후부터는 특허 수익화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특허관리전문회사가 글로벌 게임사를 상대로 진행한 미국 특허 소송에 자사 특허를 매각해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특허 전문 자회사 설립에 본격 착수해 지난해 11월 K-이노베이션을...
우상준 신임 대표는 NHN(전 한게임) 웹보드 사업부장을 거쳐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동사 자회사인 블랙픽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선데이토즈는 국내 웹보드 게임 시장의 특수성과 '애니팡'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 사업을 아우를 수 있는 개발, 서비스 전문가로 최적의 인물이라는 점을 선임 배경으로 설명했다.
우상준 애니팡 플러스 신임 대표는...
천 전 대표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2000년 한게임재팬을 창업하고, 2009년까지 NHN재팬 대표, NHN 글로벌게임사업 총괄사장(CGO), NHN재팬 회장 등을 맡은 인물이다. NHN재팬을 일본 굴지의 인터넷 기업으로 키운 주인공이기도 하다.
천 전 대표는 NHN재팬 이후 일본에서 모바일 서비스업체인 코코네를 창업해 운영하다가 이번에 후배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NHN엔터 관계자도 “IT업계에 많은 경험을 쌓은 이 대표의 역량을 높이 사 영입을 제안했으며, 이 대표가 과거 한게임(현 NHN엔터)에서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인연도 있다”며 “IT업계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 주요 약력
△중앙일보 기자 △한국IBM 사내 변호사 △NHN 이사 △NHN 미국법인 대표 △카카오 공동대표 △중앙일보...
김 의장은 NHN에서 게임제작실장, NHN한게임 사업부 부장, NHN 게임사업본부 부문장을 거쳐 2005년 8월 NHN게임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NHN의 내부 스튜디오였던 NHN게임스가 분사하며 유상증자에 참여, NHN게임스 2대주주에 올라섰다.
이후 2010년 7월 NHN게임스와 웹젠이 합병하며 웹젠의 오너로 등극했다. 김 의장은 합병 초기 웹젠 대표이사를 지내다 2011년 3월부터...
남궁훈 CGO는 한게임의 창립 멤버이자 NHN USA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게임인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게임업계에 주요 인물이다. 게임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게임 업계 대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7월에는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엔진’을 인수해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인기 개발사들의 개임...
PC통신에 관심이 많았던 김범수 의장은 삼성SDS에서 퇴사하고 한게임(현 NHN엔터테인먼트)을 만들었다. 2000년 삼성SDS 동기이자 현재 네이버 이사회 이해진 의장이 이끄는 네이버컴과 합병해 NHN 공동대표에 올랐다. 2007년 8월 대표직을 그만뒀으며, 앞서 2006년 12월 설립한 현재의 카카오 전신인 아이위랩의 단독 경영에 나섰다.
카카오는 설립 3여 년 만인...
김현수 신임 대표이사는 과거 커뮤니티 포털 프리챌 게임사업팀장을 시작으로 NHN 한게임 게임사업총괄, NHN 중국지사 대표이사, CJ E&M 넷마블 포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한게임 재직 당시 웹보드게임 사업 매출 규모를 약 6배 이상 확대시키며 한게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1년부터는 개발사인 다다소프트를 설립해...
이후 김창근씨는 NHN 한게임사업부 사업부장, NHN 퍼블리싱사업그룹 그룹장, 웹젠 대표이사, 조이맥스 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100 vs 100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창근씨는 하하의 초대로 방송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같은 자전거 동호회 회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