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BS는 길환영 사장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하는 등 혼란스러운 내부적 분위기에도 월드컵중계만큼은 방송기획단을 구성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각 방송사는 대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브라질 월드컵 열기에 가세해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도 담을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은 멤버들은 현지에서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를 보며 현지...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는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방재청 해체 확정 사실이 보도됐다. 국가안전처에 기능이 흡수될 전망이다. 별 잘못도 없이 최고 책임자의 계급이 강등되는 등 해경과 똑같은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해 일선 소방관들은 억울함 호소한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외에도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양대노조 파업...
이어 "'기자협회의 직종 이기주의', '좌파노조의 방송장악' 같은 길사장의 발언에서 2년 전 김재철 사장의 모습을 본다"라며 "당시 김재철 사장도 MBC노조의 파업을 '좌파노조의 정치파업'으로 몰아갔고 일간지에 회사돈으로 파업 비난광고를 냈다"고 두 사람의 유사점을 짚었다.
MBN 기자협회도 성명을 내고 "길 사장이 자행한 부당한...
조일수 KBS 기자협회장은 "앞으로는 협회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노조에 흡수되는 파업이 아니라 협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외부에서 노조 중심으로 폄하하려는 시도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협회 중심으로 꾸준히 모여야한다"며 "노사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파업과는 다른 형태로 노사가...
또 박혜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과 2012년 MBC 장기파업 당시 소신 있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혜진 아나운서 사표 제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혜진 아나운서 MBC 떠난다니 뭔가 아쉽네요”, “박혜진 아나운서 떠날 줄 알았어요 씁쓸하네요”, “박혜진 아나운서 좋아했는데... 프리활동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08년과 2012년 MBC 장기파업 당시 소신 있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혜진 사표 제출에 네티즌은 “박혜진 마저 떠나면 MBC는 진짜 단 두 명이 남았군”, “박혜진 떠날 줄 알았음. 마봉춘에 있을 이유가 없지”, “박혜진 좋아했는데... 프리로 활동하시는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락은 제외하고, 뉴스에만 승부를 걸겠다는 뜻이겠죠"라며 배현진 앵커의 기자 전직을 옹호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MBC 5시 뉴스', '우리말 나들이' 등을 맡았다. 2011년 4월부터 지난 2년 7개월 동안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아왔으며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을 당시 양승은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철회했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노조 파업 당시, 노조를 탈퇴해 앵커직에 복귀한 바 있다.
배현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현진 뉴스데스크 복귀, 이례적인 일이지", "배현진 뉴스데스크 복귀, 참 대단하다" ,"배현진 뉴스데스크 복귀? 흠...", "무슨 일이야. 물러난 메인앵커가 다시 왔네"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사 파업까지 부른 원격진료의 최대 수혜자가 된 셈이다.
인성정보 주가는 지난 24일부터 널뛰기 시작했다.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데 이어 국무회의를 통과한 25일에도 전날보다 7.92%(530원) 오른 7220원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인성정보는 의료기기 제조능력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과 이를 백업하는 클라우드...
그는 2012년 MBC 노조 파업 당시 홍보국장을 지내며 김재철 전 사장의 적극적인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김재철 전 사장의 퇴진을 내걸었던 노조의 파업을 ‘명백한 정치파업이자 불법파업’이라고 규정한 노조 탄압의 상징적 인물이다.
권재홍 신임 부사장은 ‘할리우드 액션’이란 기록을 남긴 바 있다. 2012년 5월 17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권재홍 당시...
이진숙은 갖가지 거짓말로 MBC 파업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김재철의 비리를 두둔하며 자타공인 김재철의 호위무사로 활동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MBC 인사 논란에 네티즌은 "MBC 인사, 과거로 회귀?", "MBC 인사, 인사는 만사다", "MBC 인사, 제대로 하자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배현진은 지난 1일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했다. 앞서 그는 지난 11월 개인 사유로 3개월 휴직을 신청했다.
배현진은 아직 새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맡지 않은 상태이다.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지킨 배현진은 MBC 노조 파업 당시에도 노조 탈퇴 후 '뉴스데스크'를 진행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2012년 전대미문의 MBC 노조 장기 파업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이러한 김재철 전 사장의 최측근인 안광한 사장이 MBC를 맡게 됐으니 많은 이들이 ‘김재철 체재 2막’을 걱정하는 것도 기우가 아니다. 그는 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파업 노조원들의 징계와 해고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MBC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PD수첩’의 4대강 관련...
2012년 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파업 노조원들의 징계와 해고를 주도한 인물이다.
트위터 아이디 21****는 "MBC 신임 사장에 김재철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안광한이 내정됐다고 한다. 공영방송에 대한 실오라기 같은 기대마저 싸그리 짓밟는 최악의 선택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위터 아이디 se*****는 "최악 이진숙은 피했으나...
특히 안광한 내정자는 김재철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파업 노조원들의 징계와 해고를 주도한 인물이다. 따라서 이번 결과에 대한 MBC 안팎의 비판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안광한 내정자는 이날 열리는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7년 주주총회 이전까지 3년이다.
MBC 아나운서로 인기몰이를 하던 오상진은 MBC 파업에 참여한 후, 2013년 퇴사했다. 이어 오상진은 매니지먼트사 프레인 TPC와 손잡고 연기자, 진행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오상진은 스타 유세미(유인나)의 친오빠이자, 천송이(전지현)과 라이벌이었던 한유라(유인영)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수사하는 검사인...
노조는 "김 전 사장은 편파 방송을 일삼아 170일 동안이라는 MBC 최장기 파업을 초래한 인물"이라며 "그런데도 파업의 책임을 후배들에게 전가하며 기자 10여명과 PD를 해고했고 기자·PD 수백명에게 정직·감봉·전보발령 등 징계를 내렸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어 "하지만 사법부는 김 전 사장이 내린 모든 결정을 모두 무효라고 판결한 데...
이기중 정의당 부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MBC 파업사태의 주범인 김재철 전 사장의 출마소식에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고 김 전 사장의 사천시장 출마를 언급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공정방송을 유린하여 MBC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거액의 공금 유용의혹으로 불명예퇴진한 김재철 전 사장의 출마는 그 자체로 사천시민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김재철 전...
MBC 파업 정당
법원이 MBC 파업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파업 참여를 이유로 받았던 징계 처분 역시 무효가 됐다. 이에 해고 징계를 받았던 노조원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박인식 부장판사)는 17일 정영하 전 MBC 노조위원장 등 43명이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와 관련해 MBC는 "'방송사의 공정성 여부가 근로조건에 해당한다'는 1심 재판부의 판단은 파업의 목적범위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한 것"이라며 "설사 방송의 공정성 여부가 근로조건에 포함된다 하더라도, 당시 언론노조 MBC 본부의 파업은 '방송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노조의 일방적 주장에 의해 시작됐으며, 따라서 정당성을 인정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