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파업 여파로 18주째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캐릭터가 등장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 멤버들 단순화'라는 제목의 이미지가 게재됐다.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등 일곱 멤버들을 단순하게 표현한 캐릭터다.
해당 캐릭터는 각 멤버의 특징을 기가막히게 잡아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MBC기자회가 최근 파업과정에서 해고된 박성호 기자회장과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의 복직을 위한 릴레이 시위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MBC기자회는 최일구·왕종명 전 앵커를 선두로 오는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매일 2명씩 광화문 광장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다.
박성호 기자회장은 지난 2월29일 기자들의 제작거부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MBC노조)는 "박성호 기자회장은 석 달 전 해고 징계를 받았다가 재심에서 정직 6개월을 받은 뒤 이번에 다시 해고됐다"면서 "파업 기간에 한 사람을 두 번이나 징계위에 회부한 것은 MBC 역사상 처음일 뿐만 아니라 해고 징계를 두 번 한 것 역시 전례에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 글로 어쩌면 그랬을지도 모른다며 시민들이 노조가 폭력적, 정치편향적이라고 생각하게 하려는 사측의 의도를 간파해주세요"라고 강조했다.
앞서 배 아나운서는 29일 오후 사내 인트라넷 자유발언대에 장문의 글을 올려 파업 중단 후 업무 복귀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아나운서 노조원 사이에서도 투쟁 동력을 떨어뜨릴만한 행위나...
MBC 파업과정의 부당성을 두고 배현진 아나운서와 노조측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30일 MBC 기획취재부 이남호 기자는 개인 블로그에 '배현진씨에게'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전일 배현진 아나운서가 주장한 '노조내 폭력 및 진보진영 연계'에 대한 반박 내용이 담겨있다.
이 기자는 "배현진씨가 처음에 제대로 생각도 안하고 파업에 들어갔던...
MBC 노동조합은 30일 총파업특보 제82호를 통해 "최근 김재철 사장이 임원회의를 통해 '구설에 오른 건 자신의 처신이 신중치 못했기 때문이지만 돈이나 여자 문제는 떳떳하다'는 변명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노조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친하게 지낼 때는 자신이 지나치게 잘해주는 면이 있다"라며 "어쨌든 다 내탓이다. 지금은...
배 아나운서는 노조 내에서 폭행과 인신공격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때로 불성실한 후배를 다잡기 위해 공공연한 장소에서 불호령을 내리거나 심지어 폭력을 가하는 믿기 힘든 상황도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적 절차를 실천해야 할 노조 내에서 절대 목격되어선 안 되는 장면이었다”며 “함께 고쳐나가자는 건강했던 마음이 일부 변질됐다”고...
앞서 지난 16일 MBC 노조와의 충돌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던 권재홍 앵커는 12일만에 '뉴스데스크'에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재홍 앵커는 특별한 복귀 멘트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편 MBC 노조는 권재홍 앵커의 복귀에 대해 "권 앵커는 허위, 왜곡 보도에 대해 사과하고 당장 '뉴스데스크' 앵커에서 물러나라"라는 성명을...
이어 MBC는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회사는 업무의 정상화와 올림픽 방송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복귀 명령에 불응한 직원에 대해 사규에 따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지난 1월 시작한 MBC 노조 총파업은 100일을 넘어섰다.
앞서 MBC 사측은 지난 17일 '뉴스데스크' 보도에서 "권재홍 앵커가 퇴근길에 차량 탑승 도중 노조원들의 저지과정에서 허리 등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아 당분간 뉴스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라고 보도했으나 이에 MBC 노조가 왜곡 보도라고 반발하자, 18일 또다시 보도자료를 통해 "권 앵커는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두통과 탈진 증세로 치료중"이라고...
MBC 노동조합은 김재철 사장과 무용가 J씨가 수억 원대 아파트 3채를 공동 구입해 전세까지 함께 관리했다고 22일 폭로했다.
노조는 오송 신도시에 있는 '호반베르디움' 602동 30평대 아파트이며, J씨 명의 아파트는 바로 맞은 편 601동에 한 채, 300미터 떨어진 '모아미래도' 아파트 501동에 한 채가 있다. 이 아파트의 현 시세는 각각 2억6000만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
파업 중인 MBC 노조 집행부 5명의 영장이 기각됐다.
서울 남부지법은 정영하 노조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5명에 대해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부지법 관계자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정 위원장과...
'무한도전'은 지난 1월 28일 방송 이후 MBC 노조 파업으로 인해 현재까지 16주 동안 스페셜로 꾸며지고 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지난 1월 30일 시작된 MBC 노조 파업에 동참하며 프로그램 제작 거부를 하고 있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토요일 낙이 없어졌다", "빨리 정상화가 됐으면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 전 앵커는 MBC 노조 파업에 불만을 나타내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방송을 제대로 못해왔기 때문에 방송을 바로잡기 위해서 이런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공중파 MBC로서 진짜 말할 수 있는 자유, 시청자들이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자유를 이번에 확실하게 찾기 위해 투쟁을 하고 있다고 믿고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
MBC 9시 '뉴스데스크'가 지난 17일 "권재홍 앵커(보도본부장)가 MBC 노조 측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입원하게 됐다"고 오프닝 꼭지로 보도한 가운데 MBC 노조 측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권재홍 앵커 대신 주말 뉴스를 진행중인 정연국 앵커가 배현진 앵커와 함께 진행했다.
정 앵커는 이날 오프닝...
MBC 권재홍 보도본부장이 노조와의 충돌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17알 오후 9시에 방송된 '뉴스데스크' 오프닝에서 권재홍 앵커가 전날 노조와의 물리적 충돌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고, 이에 정연국 앵커가 임시로 자리에 앉았다고 밝혔다.
MBC는 실제 권재홍 앵커와 노조와의 대치 장면등을 뉴스에 내보내기도 했다.
이 같은 충돌은 MBC가 본사 5층...
MBC 노조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경 MBC 사측은 ‘보도국에서 시위가 예상됨에 따라 정상적인 뉴스 방송을 위해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엘리베이터 운행을 일부 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공고문을 붙이고 보도국 통로를 폐쇄했다.
앞서 MBC 사측은 파업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12일 ‘1년 근무(試用) 후 정규직 임용’을 채용조건으로 하는 경력기자 채용에...
한준호 MBC 아나운서가 파업 중인 노조에서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한 후배들에게 쓴소리를 남겼다.
한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멘붕 멘붕 하기에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오늘 같은 날 쓰는 말이구나. 드디어 내게도 멘붕왔다. 올라간 후배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그대들이 그런 자리에 앉을 자격들이나 있는 사람인지"라고...
12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노조에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나갔다고 독설을 퍼붓고 있다. 이게 무슨 독재인가? 처음부터 자기의견과 다른데 끌려서 하게 됐다. 하지만 결심을 하고 나간 사람한테 저게 할 짓인가? 민주주의를 되찾자는 명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드디어 본모습을 드러낸 것 같다”고 박경추 아나운서 등 두 아나운서의 복귀 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