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안광한 내정자는 김재철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파업 노조원들의 징계와 해고를 주도한 인물이다. 따라서 이번 결과에 대한 MBC 안팎의 비판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안광한 내정자는 이날 열리는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7년 주주총회 이전까지 3년이다.
MBC는 이번 합병이 국내 지상파 사상 최초로 노사가 합의한 자발적 합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종국 사장은 “양사가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노조가 흔쾌하게 동의해줘서 감사드린다. 창원- 진주 합병보다 순조롭게 자발적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는 변화하는 방송환경에서 합병회사가...
사장은 무한도전이 지금껏 해온 정치개입을 조사해서 재발방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사장이 직접 표창원을 섭외했을 리는 없다"며 "김 사장이 노조와 야합을 하면서 노조원들이 마음 놓고 MBC라는 국민의 방송을 자신들의 사적인 정치욕에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사장 목 날려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이 직접 표창원을 섭외했을 리는 없다"며 "김 사장이 노조와 야합을 하면서 노조원들이 마음 놓고 MBC라는 국민의 방송을 자신들의 사적인 정치욕에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사장 목 날려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줒말 탐정특집으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표 전 교수의 지도에 따라 미궁에...
문제는 MBC 김종국 사장이 노조와 야합을 하면서, 노조원들이 마음놓고 MBC라는 국민의 방송을 자신들의 사적인 정치욕에 악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사장 목 날려야 됩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 후에 변희재는 "이 흐름이면 MBC 무한도전에 다음주에는 권은희가 나올 판"이라고 권은희 수사과장을 직접 언급했다.
끝으로...
노조는 "김 전 사장은 편파 방송을 일삼아 170일 동안이라는 MBC 최장기 파업을 초래한 인물"이라며 "그런데도 파업의 책임을 후배들에게 전가하며 기자 10여명과 PD를 해고했고 기자·PD 수백명에게 정직·감봉·전보발령 등 징계를 내렸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어 "하지만 사법부는 김 전 사장이 내린 모든 결정을 모두 무효라고 판결한 데...
또한 그는 사법부가 MBC가 노조를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한 것을 거론하며 “이미 2012년 파업이 공정방송을 위한 정당한 파업으로 규정된만큼, 이번 판결은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사장의 측근은 23일 김 전 사장이 오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김 전 사장이 자신이...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박인식 부장판사)는 17일 정영하 전 MBC 노조위원장 등 43명이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 재판부는 "MBC가 원고들에게 내린 모든 징계 처분은 무효"라며 "정 전 위원장 등 해고자에게는 각 2000만원을 나머지에게는 각 1000만원을 지급하라"라고...
MBC 노조원 44명이 MBC를 상대로 낸 해고 및 정직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가 승소한 가운데 MBC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17일 서울남부지법 제13민사부(부장판사 반인식)는 "MBC가 2012년 1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파업을 진행한 PD와 기자 등에 내린 징계는 위법하다"고 선고하며 "해고자 6명에게는 각 2000만원을, 정직자 38명에게는 각...
또 최근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과의 단독 인터뷰 등 현안 관련 인물을 스튜디오에 초대하거나 중계차로 연결해 손석희 앵커가 대담을 나누는 방식을 선보이는 등 뉴스의 인물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적극 활용해 뉴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아울러 기존 전화자동응답방식(ARS)의 찬반 조사에서 의미망 분석(주관식 설문에 대한 응답자들의 답변 내용을 최신...
그러나 방송사 고위층의 방송불가 결정에 항명, MBC 노조는 파업에 나섰다. 한 달 뒤 공권력이 방송국에 투입됐고 손석희 당시 아나운서를 포함한 일부 노조원이 구속되기도 했다. 손석희 아나운서의 구속 사진은 이때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손석희 아나운서는 이후 "상식적 판단에서 옳은 일이라면 바꾸지 말자. 내가 죽을 때까지 그 원칙에서 흔들리지...
한연노는 지난해 노조 소속 연기자 70%가 연소득 1000만원 미만으로 연기자 대다수가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청년유니온이 지난 2012년 발표한 자료는 비참하기까지 하다. 연예인의 수입에 대한 일반인의 환상을 무참히 깬다. ‘청년 뮤지션 생활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221명의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인디음악가들에게 매달 균일하게...
유용 혐의 등에 대해 검찰은 사실관계 확인이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한편, 검찰은 당시 MBC 노조위원장 정모씨 등 노조 간부 5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같은 혐의로 부위원장급 노조 간부 4명을 약식기소하고, 직책이나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노조 간부 7명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또 신규채용 이후 상황도 문제다. 코레일의 이번 결정은 지난 MBC 파업사태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이다. MBC는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되자 신규 및 경력직원 채용에 나섰다. 이후 파업에 나섰던 MBC 노조는 복귀했지만 '어용 노조'라 불리는 당시 채용자들과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노조가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의 이외수 강연 통편집 사건와 관련해 새누리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25일 오전 MBC 노조는 민실위보고서를 통해 이번 사건을 "정치권의 압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예능 프로그램까지 장악하려는 현 집권세력의 정치적 시도로 기록될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더욱 심각한 것은 보도와...
◇ KDI "성장세 이어가려면, 노조 있는 대기업 정규직 과보호 줄여야"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3.7%의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노동시장의 뚜렷한 양극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조가 있는 대기업의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과잉 보호를 줄이고 취약근로자에 대한 보호를 늘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KDI(한국개발연구원)은 20일...
맹승지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유명 개그맨과 사귄 일화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맹승지는 전 남자친구의 존재를 물어본 MC들에게 “그걸 어떻게 알았죠?”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내비쳤다.
맹승지는 “개그맨들끼리는 다 알고 있다. 방송3사 노조 엠티 가서 인사했는데 선배님들이 XXX한테 한마디 해라고 하더라”...
SBS 드라마국의 이현직 총괄프로듀서(EP)는 “출연료에 있어 주연과 조연을 따로 구분하지는 않는다. 등급제에 따라 출연료를 받는 경우가 있고, 등급제에 동의하지 않으면 계약을 통해 출연료를 협상한다. 각 연기자들의 등급은 방송사가 아닌 노조에서 그간의 활동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 서울대병원, 6년만에 총파업…응급실ㆍ중환자실은 제외
서울대병원 노조가 23일 오전 5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의 문제 등을 놓고 이날 오전 2시부터 한시간 가량 막판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 측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