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미향은 2012년 LPGA투어에 데뷔, 지난해까지 단 한 차례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무명이다. 그러나 이미향은 올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얻었고, 지난달 열린 레인우드 클래식에서는 공동 6위,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공동 8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2년 LPGA투어에 데뷔한 이미향은 지난해까지 단 한 차례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무명이다. 그러나 이미향은 올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얻었고, 지난달 열린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공동 6위,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는 공동 8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미향은 “일본선수와 연장전에 들어가 꼭 이겨야...
특히 과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동하며 지긋지긋한 슬럼프를 극복했던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루이스 역시 만만치 않다. 10월 초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이후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루이스는 떨어진 체력을 보충, 샷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박인비와의 대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스테이시 루이스는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이후 2주간 휴식을 취했다. 하나ㆍ외환 챔피언십도 출전하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4주 만에 LPGA투어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그러나 4주 사이 변한 것이 많다. 우선 세계랭킹 1ㆍ2위가 바뀌었다. 박인비는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를 제치고 1위에 올라 22주 만에 정상을...
김인경(26ㆍ하나금융그룹)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활동 유명 프로골퍼들이 하객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는 결혼식 준비로 인해 지난주 열린 LPGA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박인비는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을 잠시 미룬 후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주부터 사임다비LPGA 대회(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결국 시즌 막바지 투어에서 통증과의 싸움을 이어가야 한다. 상승세의 이미림과 부상으로 침체된 리디아 고가 신인왕 자리를 놓고 펼치는 막바지 자존심 경쟁이 LPGA투어에 또 다른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
렉시 톰슨은 지난 2010년 LPGA투어에 데뷔, 첫해부터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2011년 나비스타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던 톰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신의 4번째...
이일희는 지난해 볼빅의 컬러볼 비스타를 사용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국산 골프공을 사용해 우승한 선수가 됐다.
이일희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외에도 킹스밀 챔피언십과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상금랭킹 24위(59만5800달러ㆍ6억2261만원)에 올랐다.
이일희는 “투어...
이일희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ㆍ62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 달러ㆍ21억4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이일희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수잔 페테르센(32ㆍ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5번홀(파3)에서 한타를 잃어...
지난해에는 최나연(26·SK텔레콤)이 US여자오픈과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했고, 박인비(25·KB금융)는 에비앙마스터스와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우승했다. 이에 젝시오7 드라이버는 3.5~4배, Z스타 볼은 2~2.5배나 판매율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더욱더 탄력을 받았다. 박인비의 US여자오픈 우승으로 63년 만의 메이저대회 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
또 10월에 열린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는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초반부터 속도를 냈다. 2월 24일 끝난 시즌 두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최종 라운드에서 단독 선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게 2타나 뒤졌지만 주타누간이 마지막 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한 타 차 역전...
특히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6월)부터 사임다비 말레이시아(9월) 우승까지 무려 10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상금왕에 올랐다. 사실상 국내 여자프로골퍼 최강자다.
안선주(26)는 2010년 한국인 최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이자 2년 연속 상금왕의 주인공이다. 안선주 이전에는 누구도 JLPGA투어 상금왕을 달성하지 못했다. 최근 일본...
이로써 지난해 10월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우승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또다시 정상에 올랐고 시즌 첫승과 동시에 통산 4승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주 호주여자오픈 개막전에서 우승한 신지애(25·미래에셋)에 이어 박인비까지 승리하면서 한국 자매들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인비는 전반 9개홀에서 4타를 줄여 무섭게 선두...
지난 시즌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을 차지한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5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훈도킨 레이디스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과...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와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시즌 후반 10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미정은 일본열도 ‘골프한류’를 주도했다. 지난해 4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한국선수 3년 연속 상금왕 기록달성의 주인공이 됐다. 국내 ‘골프여왕’은 김하늘이다. 그는 시즌 후반 안정된 플레이를...
에비앙 마스터스와 사임다비LPGA말레이시아 우승, 여섯 차례의 준우승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 유소연(22·한화)은 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고, 최나연과 유선영(26·정관장)은 메이저 챔프가 됐다. 전미정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을 차지해 3년 연속 한국선수 상금왕 기록을 이어갔다.
◇양학선
런던올림픽에서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선전이...
한편, 최나연선수는 헤지스골프와 의상 협찬 계약 체결 첫해인 2010년에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 부문 1위에, 2011년 10월에는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타이틀을 거머쥐며 한국 여자 골프 사상 통산 100번째 LPGA 투어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7월에는 미 LPGA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의 우승컵을 안았다.
올 시즌 초반에도 LPGA투어 첫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컷 탈락하는 등 주춤했다. 그러나 6월 이후 에비앙 마스터스와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우승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박인비는 "시즌을 앞두고 스윙을 교정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자리를 잡는 시기였다. 퍼트가 특히 좋지 않았지만 특유의 느긋한 성격으로...
이로써 최나연은 2라운드 선두로 출발했던 미야자토 아이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은 지난달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는 마지막 날 박인비(24)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하는 등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지난 7월 에비앙 마스터스와 이달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우승 등 21개 대회 중 11번 톱10에 진입, 상금 216만5000달러(약 23억7185만원)를 획득한 박인비는 현재 LPGA투어 시즌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다.
3개 대회를 남긴 가운데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ㆍ163만2000달러)에 약 50만 달러 앞선 박인비는 2009년 신지애(24ㆍ미래에셋), 2010년 최나연(25ㆍSK텔레콤)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