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LNG 저장탱크사업과 관련,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13개 건설업체가 2005년부터 8년 동안 3차례 낙찰 대상자와 투찰 가격을 사전에 정하고 나머지 업체는 들러리로 참여하는 등의 담합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건설사의 입찰 담합 규모는 모두 3조5495억 원 규모로 과징금 규모 역시 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공사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사업 건설사 입찰 담합에 대한 규제당국의 과징금 부과를 앞두고 있는 건설업계가 검찰조사까지 받으면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이날 오전 이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한진중공업,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KCC건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사업계획보고서 등을...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주 중 LNG 저장탱크사업 입찰담합 관련한 전원회의를 진행한다. 이 회의에서는 해당 건설사들에 대한 위법성 여부와 조치수준 등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13개 건설업체는 한국가스공사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발주한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사업을...
셸은 LNG 개발과 운반에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수소 개발 선행주자인 일본 기업들과 손을 잡으면서 일본 이외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해상운송 사업에 발판을 구축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현재 운반선과 저장탱크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타니산업은 저장탱크에서 수송 차량으로의 승선시설, J파워는 수소생산 플랜트...
현대건설은 LNG 저장탱크와 해안접안시설 공사를 수행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재가스화 플랜트 건설을 담당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시운전과 발주처 운전 교육을 맡는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58개월로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수주의 경우 LNG 인수기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건설사업 관리ㆍ운영 기술을 보유한 한국가스공사와 민관 협력으로 해외시장을...
KLT 설립은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가스저장탱크)인 ‘KC-1’ 상용화를 통해 국내 조선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KC-1은 국내외에서 46건의 특허를 확보하며 기존 기술과 차별화를 이뤘으며 안전성이 더욱 향상된 게 특징이다.
국내 조선 3사의 연간 LNG 선박 수주량은 20~50척으로 전세계 발주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나 저장탱크...
아울러 산업부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12개 지자체(에너지자립섬 울릉도 제외)에는 ‘LPG 저장탱크+배관망’ 방식의 가스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동북아 LNG 허브’ 구축의 일환으로 저장탱크 10기 규모의 저장시설을 건설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날 신기후협약 및 셰일가스 혁명 등 글로벌 LNG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천연가스...
2단계 사업은 내년 6월까지 20만㎘급 저장탱크 5기(5∼9호기), 3단계 사업은 세계 최대의 27만㎘급 3기(10∼12호기)를 2017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준공으로 삼척 LNG 생산기지는 20만㎘급 저장탱크 4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강원권 및 영남권 일부 지역에서 약 28일간 사용가능한 천연가스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이들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제고 및 공급시설 부문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라도 민간과 공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발전사업을 위해 2013년 5월 통영에코파워주식회사를 설립하고 900MW급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통영복합 연료공급을 위해 직수입을 추진하고 저장탱크 및 기화·송출설비를 건설하며, 하역설비는 가스공사 설비를 이용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국책사업인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공사 입찰과정에서 참가업체들이 담합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국가스공사가 수 차례에 걸쳐 발주한 삼척 LNG 저장탱크 공사의 담합 의혹이 제기돼 최근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서는 등 조사를 시작했다.
삼척 LNG 생산기지는...
가스공사는 연구개발을 통해 터미널 및 저장탱크 설계기술, LNG선 화물창 원천기술을 사업화해 경영 개선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동안 해외 유수의 엔지니어링 업체에 의지해 오던 터미널 기초설계와 저장탱크(14만㎘형, 20만㎘형, 27만㎘형) 설계를 국산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LNG선 화물창에 대한 원천기술은 프랑스 GTT사가 독점하고 있었지만 가스공사는...
향후 가스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추가 수주도 유력하다.
차세대 LNG선으로 건조되는 이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 특허 등록한 ‘천연가스재액화장치(PRS)’가 설치된다. PRS는 운송 과정 중 발생하는 천연가스 손실을 막는 장치다. PRS는 기화된 가스를 모아 저장탱크로 되돌려 보내기 때문에...
이번 사업에서는 지난해 3월 삼성물산이 인수한 영국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재기화(regasification)시설 설계 전문업체인 웨소(Whessoe)가 LNG 저장탱크 설계를 맡아 사업초기부터 설계와 시공에서 삼성물산과 본격적인 협업을 수행했다.
웨소는 전 세계 LNG인수기지 중 6%, 탱크설계 중 13%를 수행했을 정도로 LNG탱크와 재기화시설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24일 가스공사가 발표한 LNG선 사업 최종입찰 결과에 따르면 한국형 저장탱크(KC-1)를 탑재한 LNG선 2척은 SK해운이 운영선사로, 삼성중공업이 건조 회사로 정해졌다. SK해운이 밝힌 LNG선 1척당 가격은 2200억원이다. KC-1이 탑재되지 않는 일반 LNG선 4척 중 2척은 현대LNG해운이 운영선사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회사로 정해졌다. 나머지 2척은 대한해운이 운영을...
한편 가스공사는 1983년 설립된 대한민국에 청청한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주도해 온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적극적인 해외 자원개발 참여, LNG인프라 기술노하우 수출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립 당시 평택생산기지 4기에 불과했던 저장탱크는 현재 평택․인천․통영․삼척 등지에 63기 946만㎘로 확장되어 4108...
LNG 화물창(저장탱크)인 KC-1을 탑재해 척당 60억원 등 총 120억원의 기술 로열티를 아끼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004년부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KC-1 개발을 추진했다.
가스공사는 29일 발주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계약이행능력 평가 신청을 받고 다음날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를 통과한 선사를 대상으로 10월 2일까지 사업...
민간 유일의 LNG기지인 이 터미날은 4개 탱크, 총 53만㎘의 LNG 저장능력을 갖춰 국내외 수요처가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슬래그를 분말화해 시멘트업체에 판매하는 포스화인은 소재사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화인은 철강부산물인 슬래그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009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12.8%의...
그러나 발전소 측은 “새로 들어설 지하발전소에는 LNG 중간저장탱크가 별도로 있지 않기 때문에 지하에서 폭발할 위험이 없다”고 설명하며 “배관을 통해 공급되는 가스가 조금이라도 누출되면 즉각 밸브가 차단되도록 설비를 갖추고, 자동 환기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므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중부발전은 2016년까지 1조180억원을 들여...
주로 LNG선에 이용되고 최근 들어 고정식 해양플랜트, 육상용 저장탱크 등으로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은 11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130% 증가했다. LNG보냉재 사업 호조가 지속되고, 국내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샌드위치판넬 공급량이 늘어나며 하반기 들어서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LNG...
전략적 사업부문으로 정하고 역량을 기울여 왔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특히 LNG 액화 플랜트 시공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총 10기의 LNG 액화 플랜트를 완공하거나 시공 중이다. 이는 세계 시장점유율 10%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또한 인천LNG인수기지, 통영LNG생산기지 등 국내 LNG 저장탱크의 약 50%를 건설했다. 완전방호식 LNG 저장탱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