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NG선 6척 입찰…선사 3곳·조선사 2곳 선정

입력 2014-10-24 1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에 대한 입찰 결과가 확정됐다.

24일 가스공사가 발표한 LNG선 사업 최종입찰 결과에 따르면 한국형 저장탱크(KC-1)를 탑재한 LNG선 2척은 SK해운이 운영선사로, 삼성중공업이 건조 회사로 정해졌다. SK해운이 밝힌 LNG선 1척당 가격은 2200억원이다. KC-1이 탑재되지 않는 일반 LNG선 4척 중 2척은 현대LNG해운이 운영선사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회사로 정해졌다. 나머지 2척은 대한해운이 운영을 맡고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다.

가스공사는 미국에서 셰일가스를 들여올 목적으로 LNG선 운송 사업을 발주했다가스공사가 LNG선 운송 사업을 발주한 것은 미국에서 셰일가스를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완공된 선박은 2017년부터 20년간 미국으로부터 매년 280만톤의 셰일가스를 운송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주된 6척 중 2척에 적용되는 KC-1은 가스공사가 국내 조선업계와 함께 개발해 국산화한 설비다. 이 설비를 자체 조달하면서 1척당 60억원 등 총 120억원의 기술 로열티를 아낄 수 있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73,000
    • +3.7%
    • 이더리움
    • 4,670,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536,500
    • +1.61%
    • 리플
    • 748
    • +0.4%
    • 솔라나
    • 212,000
    • +3.77%
    • 에이다
    • 606
    • +0%
    • 이오스
    • 809
    • +4.93%
    • 트론
    • 194
    • +0.52%
    • 스텔라루멘
    • 144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5.58%
    • 체인링크
    • 19,280
    • +4.33%
    • 샌드박스
    • 45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