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SK증권우(+12.04%), 호텔신라(+6.28%), LIG넥스원(+5.05%)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녹십자홀딩스2우(-7.60%), 동아에스텍(-3.34%), 세원정공(-2.91%)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515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55개 종목이 하락, 13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0.27%)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00원(-0.26...
그러나 증권업을 영위하고 있는데다 과거 LIG투자증권을 인수한 경험 등 비가격 요소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프인베스트먼트는 이미 금융당국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만큼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SK(주) 이 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2000억 원대다. 이 회사가 SK증권 인수를 완료하면...
이 연구원은 “ING생명 등의 경우 특히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 운용사들이 많은 물량을 가져가기 힘들었다”며 “2015년 상장 당시 저평가됐던 LIG넥스원 때처럼 일부 펀드 운용역들이 재간을 발휘해 집중 투자하지 않는 이상 특별히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해 LIG투자증권 인수에 성공한 사례가 있는 만큼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란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큐캐피탈은 케이프투자증권에 비해 높은 인수가격까지 감당할 의사를 내비치며 경쟁하는 상황이다.
SK그룹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 SK증권 지분 10.04%를 처분해야 한다. 기한 내 매각완료는 이미 불가능한...
최진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위산업은 기본적으로 군에서 일감을 주는 수주산업”이라며 “군의 무기 수요에는 변화가 없겠지만, 현재 조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발주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향후 2~3분기 가량은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의구심이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 관점으로는 투자심리 훼손이...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등 3명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고 관련자 2명에게 강등 등 징계 조치를 요구했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를 눌러오던 방산비리 관련 우려가 현실화됐다”며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는 불가피해 LIG넥스원, 한화테크원 등 주요 방산업체들에 대한 투자 심리도 위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케이프투자증권 역시 LIG투자증권 인수 이후 취업규칙 변경과 급여 인상 문제 등으로 직원들과 갈등을 빚고 있어 SK증권 직원 처지에서 반기기 어려운 인수자다.
SK증권 노조는 사측이 적격인수후보를 재검토하지 않고 계속 추진할 시 파업도 검토한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수후보자들의 대주주적격성 결여 사유를 금융당국에 적극적으로 소명할...
전날 2000억 원에 달했던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도 93억 원에 그치며 호전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북한의 중대발표 예고와 함께 급등했던 방위산업 관련 종목은 줄줄이 하락했다. 전날 15.97% 치솟았던 전자전 장비 제조업체 빅텍은 이날 8.09% 떨어진 38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도 스페코(-3.88%), 삼영이엔씨(-0.91%), 한국항공우주(-0.85%), 휴니드(-2.70%), LIG넥스원...
SK증권우를 비롯해 골든브릿지증권, 한양증권우, 교보증권, HMC투자증권, 대신증권, SK증권,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이 약세다.
반면 방산주는 반사수혜 기대감에 급등했다. 빅텍이 17%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스페코, 퍼스텍, 삼영이엔씨, 한국항공우주, 휴니드, LIG넥스원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지수 역시 5.09포인트...
케이프투자증권의 전신은 LIG투자증권이다. 임태순 사장은 케이프인베스트먼트를 통해 LIG투자증권을 1300억 원에 인수하면서 증권업에 진출했다.
하나금융그룹, 한국금융지주 등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SK증권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빠른 매각 일정이 부담스럽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상 은행 중심의 지주사의 경우 기업 인수를 장기간 검토한다. 증권사 중에는...
또 정부는 1418억 원을 들여 47곳에 불과한 치매안심센터를 전국 252곳으로 확대하고, 605억 원을 투자해 34곳인 치매안심병원도 79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매각 이슈가 부각된 SK증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주 대비 주가상승률이 27.60%에 달했다. 주 초반 SK그룹이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10.04%)의 향방이 모호한 가운데, 매각 쪽으로 가닥이...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총 1조7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의 대량 매도에 코스피지수는 금주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2368.62에서 2363.57까지 소폭 후퇴했다.
외국인은 6704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난주 순매도에서 1주일 만에 투자 기조를 전환했다. 개인은 2287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2주 연속...
증권업계에서는 코스피 200을 추정하는 ETF 와 인덱스 펀드의 규모를 15~16조 원가량으로 추정한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에 코스피200에 신규편입된 종목 가운데 AK홀딩스, CJ CGV, 녹십자홀딩스, 동서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중립이상의 실적 컨센서스가 유지되며 기관 수급의 부재가 뚜렷한 종목 가운데 이번 코스피 200 정기변경...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인 기업은 11곳에 달한다. 이들의 회사채 발행 예정 금액은 6월 초까지 총 1조7800억 원 규모다. 우량등급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몰려 있어 수요예측결과에 따라 총 발행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8일부터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등 휴일이 몰려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을 잠정 중단했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원화강세가 수출 기업의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불식했다”고 설명하며 “이미 지난해 코스피 순이익은 95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는 130조 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실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이상 밑도는 어닝쇼크(적자전환·적자확대...
하이투자증권은 21일 LIG넥스원에 대해 M-SAM(중거리미사일방어체계) 개발 주관업체로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LIG넥스원이 진행 중인 M-SAM 개발이 사실상 완료됐다"며 "군은 추후 전투용 적합여부 판정과 규격화...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이달 들어 13.1% 뛰었다. 주가는 이날 오전에도 1%대 상승세를 기록, 닷새 연속 오르며 9만 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항공우주(7.1%)과 한화테크윈(4.4%) 역시 같은 기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방산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분기는 계절적인...
지난해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 매각가로 7000억 원 이상을 원했지만 LIG투자증권만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투자증권 가치를 5000억~6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지배구조 이슈 해소 기한은 아직 남았지만 현대중공업이 올해 안에 하이투자증권 매각을 마무리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내부통제 이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