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탈선 등 철도 사고 방지를 위해 철도안전추자에 3650억원, 도로안전투자 8387억원을 예산으로 편성했다. 국토 관리 분야에서는 지적불부합지 정리를 위해 지적재조사 지구를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독도 등 해양조사에 대한 투자를 814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해안영토주권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미래대비 투자를 위해 65개 과제를 새로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열차탈선 및 전복 등 대형사고 예방에 기여한 한국철도공사 최신학 기관사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도입된 준 고속열차인 경춘선 ITX-청춘, 분당선 등의 안정적 개통에 공로가 큰 한국철도공사 박민규 차장, 부산-김해, 우이-신설 등 무인경전철 시스템의 도입과 해외 철도시스템시장에서 우리 철도기술의 위상을 드높인 (주)포스코...
보조 블록의 정밀 조사 및 교체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대전, 동대구, 익산 등 중간역에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해 장애복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 사장은 "지난해 2월 광명역 인근 터널 탈선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KTX산천 열차의 고장은 40% 넘게 감소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만큼 앞으로는 KTX 안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주행 탈선 등 잇단 사고로 비난을 받고 있는 코레일의 안전 불감증이 점입가경이다. 전동차에 고장 배터리를 달고 달려 충격을 주더니 안전을 책임진 정비담당 직원들이 대낮에 근무지 내에서 상습적으로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나 부실 정비 의혹을 낳고 있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 이문차량사업소 직원인 이들 5명은 지난 15일 점심시간에 중수선 정비사...
그런데 기차가 정시에 떠나지 않아 머리에 손을 얹어 어색해 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웃음)
- 광명역 KTX 탈선과 잦은 고장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당시 어떤 문제가 있었나.
▲기술력을 다시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됐다. 매뉴얼대로 움직이지 않은 것은 코레일의 잘못이다. 하지만 철도공사안전위원회의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코레일 내부요인보다...
지난 2월 KTX 광명역 탈선 등 잇따른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던 KTX의 선로전환기가 안전성 검증 없이 도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22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 김진애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국토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철도시설공단은 시속 300㎞로 달린다는 가정아래 직원 입회하에 선로전환기가 제대로...
19일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국토해양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초 KTX 광명역 탈선 등 철도의 총체적인 기술력 부족을 절감하고 있다. 프랑스로부터 고속철도를 들여올 때 핵심 기술력을 제대로 넘겨받지 못한 탓이 큰 것 같다”며 기술 아카데미 신설취지를 밝혔다.
기술 아카데미는 코레일 기술진을 비롯해, 외국 고급인력, 현대로템 기술진, 설계(엔지니어링)...
이 의장은 이어 “고장 원인도 가지가지”라며 “바퀴에서 연기가 난다, 제동장치나 배터리 고장이다, 또 올 2월에는 탈선사고까지 발생해 아주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고 지적을 이어나갔다.
그는 “더욱 심각한 문제는 국토부가 지난 4월 잦은 고장이 문제가 되자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는데도 계속해서 사고가 일어난다는 점”이라며 “대책을...
특히 간단한 설치로 불규칙한 경작지나 굴곡 면에서도 탈선하지 않으며 좁고 낮은 곳에서도 농산물을 자동으로 운반한다. 안개 연무소독, 비료살포 등 또한 자동으로 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구입문의 : 064-739-3435
【중기히트 500】 9. 한선 '귀이개'
한선 '귀이개'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귀이개(주걱형,나선형)의 단점을 보완해 안전성과...
열차탈선 사고 등으로 직결돼 철도시스템 가운데 운전상 가장 중요한 설비 가운데 하나다.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은 "유압으로 선로를 전환하다 보니 공기가 차서 압력이 약해지거나 궤도와 선로전환기의 이물질 등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며 "현재 오스트리아 선로전환기 제작사 기술진이 보수 중에 있다"고 말했다.
KTX열차 하단부에...
주력 부문인 자동차는 연이은 리콜로 몸살을 앓고 있고 계열사인 현대로템의 KTX-산천은 탈선 우려로 코레일측의 리콜요구가 이어졌다.
11일 코레일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현대로템이 제작한 KTX-산천에서 ‘모터감속기’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최근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있는 ‘KTX-산천’에 대해 제작사인 현대로템에 대해 사실상...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탈선 등 KTX-산천 운행 자체에 심각한 위험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무게만 0.5톤에 이르는 '모터감속기'가 KTX 하부 차체에서 탈락, 선로로 떨어졌을 경우 차체와의 충돌은 물론 차량의 무게중심이 균형을 잃어 탈선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까닭이다.
브라질과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이례적인 리콜은...
11일 철도 운영회사인 코레일로부터 사실상 리콜 요청을 받은 ‘KTX-산천’은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고속열차’다. 국내 유일의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이 개발을 완료한 ‘KTX-산천’은 일본과 프랑스, 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개발된 시속 300km 이상의 고속열차다.
국산화율은 87%에 이른다. 기존 KTX는 프랑스 알스톰사에서 직접 제작했거나...
철도노조 관계자는 “시속 300㎞의 고속 주행 상황에서 차량 하부의 모터감속기가 선로로 탈락한다면 탈선 등 상상할 수 없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재 노조 자체적으로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코레일측은 함께 도입된 KTX산천 19대 전체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고 나머지 차량에서는 이상이 없는 점을 확인, 운행에 나섰다....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2차관이 지난 주말 발생한 분당선 탈선 사고에 대해 "단정짓기 이르지만 일단 선로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5일 기자들과 만나 "유지보수 잘못인지 다른 게 있는지 일단 봐야 하는데 우린 무조건 사고가 나면 사람 탓으로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기계 문제인지...
지난 2월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발생한 KTX 탈선사고의 직접적인 원인도 선로전환기였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사고발생 구간의 선로를 제거한 뒤 국토해양부 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궤간에 이상이 있었지 등 정확한 원인을 규명키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 기관사, 관제사 등 인적 과실이나 전동차량, 선로전환기 등에서는 이상이...
고속철도 광명역 KTX 탈선사고에 이어 수도권 전동열차까지 탈선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분당선 전동차 탈선이 지난 13일 KTX를 비롯한 철도 안전을 '항공기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10일만에 벌어진 일이어서 코레일 직원들 또한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도 잇따른 사고가 고장철를 이미지만 키우는 등 국민...
지난 2월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발생한 KTX 탈선사고의 직접적인 원인도 선로전환기였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사고발생 구간의 선로를 제거한 뒤 국토해양부 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궤간에 이상이 있었지 등 정확한 원인을 규명키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 기관사, 관제사 등 인적 과실이나 전동차량, 선로전환기 등에서는 이상이 없었던...
코레일은 지난 2월 발생한 경부고속철 광명역 KTX 탈선사고와 관련, 직원 14명을 중징계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5일 국토해양부 '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최종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선로전환기'를 임의로 조작한 직원 A씨를 파면했다.
선로전환기에 문제가 발생했는 데도 철도관제센터에 '정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등...
지난 2월 11일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에서 발생한 KTX 산천 탈선 사고는 선로전환기 밀착감지기 너트 분실과 코레일 직원인 보수 작업자가 무단으로 신호기를 조작한 데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는 5일 각종 증거자료에 대한 검토와 시험분석, 관련자 진술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조사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