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그 중심에 서 있다. 골프는 미국과 유럽 등 모든 나라에서 남자 대회가 강세이지만, 묘하게도 유독 한국은 여자 대회가 유명세(有名勢)를 떨치고 있다.
KLPGA는 1978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독립했다. 남자 대회는 1968년 협회 창립 이전에도 일본 프로대회에서 우승하며 명성을 날렸지만, 2000년대 들어 여자 대회에 밀려...
이정은6(21·토니모리)을 비롯해 시즌 3승의 김지현(26·한화), 오지현(21·KB금융그룹), 고진영(22·하이트진로)도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국내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바로 LPGA투어에 직행하기 때문에 어느 대회보다‘욕심’이 나는 대회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기대주 최혜진(18·KEB하나금융그룹)은 주최 측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
KLPGA 명예의 전당은 미국과 일본 투어 우승에 KLPGA투어 우승과 똑같은 점수를 준다. 뛰어난 선수들이 대부분 외국 투어를 주 무대로 뛴다는 것을 고려 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뛰는 선수가 한 시즌에 3차례 이상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면 2점을 준다.
명예의 전당 창설과 동시에 가입한 1호 2003년 고인이 된 구옥희다. 2호 회원 박세리는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총상금 6억원)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 나라, 사랑코스(파72·6517야드)
▲이다연 역전 우승▲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팬텀 우승자 이다연(20·메디힐)의 일문일답
-첫 우승인데.
얼떨떨하다. 아직 실감나지 않고, 우승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
-1타차 역전 우승이다.
우승은 생각하지 않고, 경기...
투어 2년차 이다연(20·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했다. 앞으로 2년간 시드를 걱정안해도 될 것 같다. 2016년 투어프로에 나선 이다연은 올 시즌 기권을 포함해 6개 대회 연속 컷오프를 당하기도 했다.
이슬비가 내린 가운데 이다연은 1일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 나라, 사랑코스(파72·6517야드)에서 열린 팬텀 클래식 with YTN...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총상금 6억원)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 나라, 사랑코스(파72·6517야드)
▲SBS골프, 최종일 경기 10월 1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공동선두에 오른 김아림(22·하이트진로)의 일문일답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하는데.
만족한다. 어젠 퍼트가 좋았던 반면, 오늘은 티 샷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총상금 6억원)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 나라, 사랑코스(파72·6517야드)
▲SBS골프, 최종일 경기 10월 1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공동선두에 오른 오지현(21·KB금융그룹)의 일문일답
-보기없이 버디만 4개 했는데.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후반 인코스가 까다롭다 보니 퍼트가...
오지현은 30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총상금 6억원)에서 열린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김아림(22·하이트진로), 이승현(26·NH투자증권) 등과 함께 공동선두를 형셩했다.
이날 오지현은 홀로 경기를 벌였다. 동반자였던 고진영(22...
이정은6은 30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총상금 6억원)에서 열린 이틀째 경기에서 2타를 잃어 1오버파 145타를 쳐 ‘턱걸이’로 컷오프를 겨우 면했다.
이날 이정은6은 14번홀까지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와 더블보기를 2개씩 범하며 5타를 잃었다. 전날 1언더파 71타를 친 이정은6은 무려 4타나...
홀인원을 앞세워 이승현은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총상금 6억원) 첫날 경기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이소영(20·롯데), 전종선(23·올포유)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홀인원으로 2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았다. 이승현은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총상금 6억원)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 나라, 사랑코스(파72·6554야드), (3R, 4R-6517야드)
▲SBS골프, 낮 12시부터 생중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8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이승현(26·NH투자증권)의 일문일답
-오늘 코스 레코드 타이와 2년 연속 홀인원을 기록했는데.
먼저 프레스룸에 자주 오게...
지난주 대회가 없는 틈을 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경기를 가졌다.
박성현은 “타이틀에는 그리 관심이 없지만 LPGA투어에서 4대 타이틀을 손에 쥘 수 있는 것은 루키 시절뿐이어서 욕심이 난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LPGA 대회가 없는 틈을 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국내 팬들을 만났다.
박희영(30·KEB하나금융그룹)과 유선영(31·JDX멀티스포츠)은 3언더파 69타를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박희영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에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박희영은 후반 14∼17번홀에서 버디, 이글, 버디, 버디를...
718 아이언은 지난 6월 투어에서 첫 선을 보이자마자 선수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MB 아이언을, 디 오픈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는 T-MB 3번 아이언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서 장수연이 AP2 아이언으로 우승했다. 지미 워커 (AP3, MB), 빌 하스 (AP3, AP2), 라파...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산길, 숲길코스(파72·6628야드)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이정은6(21·토니모리)의 일문일답
-올 시즌 4승이다.
우승을 할때바다 더 떨린디. 생각보다 4승이 빨리 온 것 같다. 2라운드에서 12언더파를 기록하면서 KLPGA 18홀 최소타 기록을 깨고 개인 기록도 경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