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의 참가 대상자는 7개 노조(KBS노조, KBS방송전문직노조, KBS자원관리노조, KBS미디어, KBS미디어텍, KBS비즈니스, KBSN)로, 참가인원이 4000여 명에 이르는 연대총파업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26일 KBS 본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KBS 지배구조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노동자 최후의 보루인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백용규...
특히 지난해 5월 '1박2일'은 KBS 새노조 파업으로 인해 결방하는 상황에 처했고, 제작진은 다시 똘똘뭉치자는 취지아래 강원도 인제에서 '제1회 예능인 단합대회'를 펼쳤다. 당시 오프닝 장소도 남양주 톨게이트로 시즌3 오프닝 장소와 같았다. 이밖에도 '1박2일'팀은 여러차례 인제를 방문해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멤버들이 포복절도할 핵폭탄급 웃음을...
SBS 드라마국의 이현직 총괄프로듀서(EP)는 “출연료에 있어 주연과 조연을 따로 구분하지는 않는다. 등급제에 따라 출연료를 받는 경우가 있고, 등급제에 동의하지 않으면 계약을 통해 출연료를 협상한다. 각 연기자들의 등급은 방송사가 아닌 노조에서 그간의 활동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 서울대병원, 6년만에 총파업…응급실ㆍ중환자실은 제외
서울대병원 노조가 23일 오전 5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의 문제 등을 놓고 이날 오전 2시부터 한시간 가량 막판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 측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 최소...
이밖에 김현석 KBS 새노조위원장, 조일수 KBS기자협회장 등이 참고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KBS의 지배구조개선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EBS는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의 70%이상이 EBS교재와 연계돼 출제되고 있다는 점을 이용, 교재비용 등에서 과도한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또 일부 EBS 강사의 현대사 강좌가 좌편향 논란을 부르면서...
KBS 노조 총파업
KBS 노동조합이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BS 노조는 '총파업 결의문'을 통해 "국회는 이달 말까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및 방송 공정성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현재 집권 여당이 KBS 사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된 사장 임명 구조를 바꾸라는 요구다.
이번 파업에는 KBS의 5개 노조...
KBS노조와 KBS방송전문직노조, KBS자원관리노조는 이날 오후 여의도 KBS 본관에서 방송법개정 및 지배구조개선을 촉구하는 조합원 총회를 열고 총파업을 결의했다.
KBS 노조는 총파업 결의문에서 "지난 3월 여야 합의로 마련된 국회 방송공정성 특위가 결국 별다른 성과물을 만들지 못한 상황에서 앞으로 닷새 후면 활동시한이 종료된다"며...
이번 총파업 투표는 노조가 지난 5월부터 사측과 벌인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실시했다. 사측은 6차례의 임금교섭 실무소위원회에서 임금 1.18% 인상안을 고수했으며, 노조는 6.9%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KBS노조측은 "이달 말 파업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KBS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인상할 때가 됐다는 입장을 드러내며 30년 이상 동결된 수신료 인상을 이뤄내겠다는 주장을 펼치는 반면, KBS 노조와 시민단체, 야당 측은 ‘KBS 수신료 인상이 왠말이냐?,직원들 임금부터 내려라’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앞서 KBS 이사회는 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여당 추천 이사들에 의해 KBS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했다. 인상안의 내용을...
KBS노조뿐만 뿐만 아니라 수많은 시청자와 네티즌도 “명MC로 진행을 잘하고 있는 사람을 왜 교체하느냐”는 반응을 보이며 논란은 더욱 더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정은아가 최고의 MC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입증해준다. 정은아는 여자 MC중 최고의 실력을 지닌 스타 MC다. 유명성을 담보한 많은 아나운서들이 방송사를 떠나 프리랜서 선언을 하지만 그이후...
전국언론노조KBS본부(KBS 새노조)는 이번 MC선정이 부장급 이상 간부들끼리만 모며 논의하고 일방적으로 제작진에게 하달됐다고 비판했다. 그 과정에서 왜 하필 박근혜과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 새로운 MC 자리를 꿰차게 됐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방송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공정보도를 지향해야 할...
은지원의 할머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큰누나이자 박근혜 당선자의 큰 고모인 박귀휘 씨다. 메인 MC 경력이 없는 은지원의 ‘비타민’ MC 낙점이 정권을 염두에둔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게 됐다. KBS 노조에서는 “제작진과 상의도 없이 윗선에서 일방적으로 정은아 하차 지침이 내려왔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MBC를 비롯한 KBS, YTN 등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은 불편을 겪었고,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고 출발한 종편은 실망만 남겼다. 그 틈바구니에서 케이블 채널은 드라마·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성공시키며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사상 초유의 MBC 파업과 방송 파행
김재철 사장 퇴진과 방송 공정성 회복을 요구하며 지난 1월 30일 시작된 MBC 노조 파업은 7월...
지난 1월30일 MBC노조는 공정방송과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6개월에 걸쳐 파업을 벌여 이것은 KBS, YTN 파업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1일 출범한 종편은 시청자의 외면으로시청률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일부 드라마의 선전, 대형 다큐멘터리 제작붐, 그리고 예능의 침체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거대권력과 맞서 딸의 억울한 죽음을...
나도 '내가 생각이 짧았다'고 했다. 먼저 전화를 줘서 고마웠다"면서 앙금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상진에게 "MBC에서 자주 보자. 같이 프로그램을 하자. 주말 버라이어티에서 만나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MBC 노조 총파업 당시 오상진 아나운서는 KBS 새 노조 파업에 불참한 전현무에게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위원장·사무총장 선거는 다음달 11일 서울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6차 대의원대회에서 간선제로 시행된다. 당선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백 위원장 후보는 서울남부 일용건설노조 추진위원장 출신으로 서울지역건설일용노조 위원장을 거쳐 2007년 전국건설노조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건설노조연맹을 이끌고 있다. 전...
KBS 1노조(KBS 노동조합) 최재훈 위원장이 13일 길환영 KBS 신임 사장 후보에 반대하며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최 위원장은 같은 날 노조특보를 통해 "길환영을 사장으로 제청한 것은 이사들이 공정성·자율성 수호 의지를 주요 선임 기준으로 삼겠다는 노조와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라며 "KBS 노조는 길환영을 사장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그동안 ‘뉴스데스크’는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KBS ‘뉴스9’과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하지만 2010년 김재철 사장이 취임한 뒤 공정성·편파성 논란이 불거지며 시청자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고 올해 초 노조파업이 시작되며 평균 시청률은 한 자릿수 대로 추락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편성시간대를 바꾸는 꼼수로 시청률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KBS 새노조 측은 9일 오전 “내일 치러질 KBS 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에 야권 이사들이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언론노조 KBS 본부는 내일 새벽 5시부터 예정돼 있던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 노조는 이사회 차기 사장 선임에서 특별다수제 도입을 요구해왔으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결의했다. 그러나 8일 오후 일단 면접은 보기로...
이날 안 후보 캠프에 합류한 노동계 인사는 민주노총 이용식·김태일 전 사무총장, 전국공무원노조 김영길 전 위원장, KBS노조 전영일 전 위원장 등 총34명이다. 이 가운데 이 전 총장은 노동연대센터 대표를 맡고, 김 전 총장은 센터 산하 노동포럼을 이끈다.
이들은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면서 “정치개혁을 실현시킬 수 있는 후보는 재벌의 영향에서 자유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