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보험사는 상근감사와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안정적 자산운용이 요구되는 보험사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위험 투자에 대한 감시 기능을 한다.
이처럼 내부적으로 통제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제대로 작용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투자 손실과 정보 유출 등 각종 위법 사항이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특히 생명보험과 자산운용은 장부가에 훨씬 미달하는 가격으로 넘기게 됐다. 나중에 소액주주를 중심으로 배임 소송이 제기될 우려마저 있다.
특히 현 이사회에는 우리금융의 저축은행 인수를 결정한 사외이사가 몇몇 있어 이들은 저축은행을 '비싸게 사서 싸게 팔았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논란의 발단이 된 우투증권 패키지 일괄 매각은 이를...
이번 이사회 보류 결정에 KB금융, 농협금융, 파인스트리트는 각자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농협금융은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과 관련해 원칙에 입각한 결정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농협금융은 "우리금융 증권계열 매각은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자산운용을 포함한 패키지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공자위와...
그러나 ING생명 인수를 좌절시킨 이력이 있는 KB금융 사외이사들이 우투 인수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농협금융도 우투증권 인수에 공개적으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업계 1위 우투의 매력이 상당하다”며 “주주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높은 가격을 써낼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파인스트리트가 다크호스가 될 수...
NH-CA자산운용 대표로 대변되는 영남대 학맥 역시 무시 못할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재의 산실인 KDI(한국개발연구원)를 필두로 한 연구원 출신은 박근혜 정부 경제계 인사의 핵심 가운데 하나다.
가장 핵심 인물은 단연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KDI 13대·14대 원장을 지냈다. 12대 원장을 역임한 현정택 전 KDI 원장은 NH금융지주 사외이사이면...
금감원 관계자는 “다수의 자산운용사(52개사)가 결산기를 12월로 변경했으나 결신기가 3월인 자산운용사 32곳도 혼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통계자료 비교 가능성 저하의 소지가 있으나 통계 작성 및 안내에 유의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금감원은 이번 주총에서 전문성 있는 사외이사 영입노력 및 자발적인 내부통제 강화...
KB생명 사장은 김진홍 전 국민은행 본부장, KB자산운용 사장은 이희권 현 KB자산운용 부사장, KB부동산신탁 사장은 박인병 현 KB신용정보 사장, KB신용정보 사장은 장유환 전 서울신용평가정보 사장이 후보로 올랐다.
KB금융 대추위는 이들 후보를 해당 계열사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이들은 주주총회를 거쳐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지주...
KB국민카드 사장은 심재오 고객만족그룹 부행장, KB투자증권 사장은 정회동 아이엠투자증권 대표, KB생명 사장은 김진홍 전 국민은행 본부장, KB자산운용 사장은 이희권 현 KB자산운용 부사장, KB부동산신탁 사장은 박인병 현 KB신용정보 사장, KB신용정보 사장은 장유환 전 서울신용평가정보 사장이 후보로 올랐다.KB금융 대추위는 이들 후보를 해당 계열사 주주총회에...
하지만 KB금융의 궁극적 선결과제인 비은행부문 강화는 끝내 이루지 못했다. 여기에는 사외이사와의 불편한 관계가 한몫했다.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는 사외이사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고, 이에 어 회장의 측근인 박동창 부사장이 미국의 주주총회 안건 분석회사인 ISS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일부 사외이사 선임을 막으려 했다는 혐의를 받기도 했다.
이팔성 전...
이어 그는 “소액주주측에서 긴급 발의를 통해 사외이사 1인과 감사 1인을 신규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은 기존 신규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 현 견영진과 다를바 없다고 반대의사를 표명했고 KB자산운용도 뜻을 함께 했다.
하지만 전체 참석 의결주식수인 약 785만주 가운데 반대 351만여주, 찬성 428여만주로 이사선임안이 과반을...
KB자산운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유비밸록스를 대거 사들였다. 사외이사 미선임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은 펀더멘탈과 무관하다고 판단하고 실적개선 가능성에 촛점을 맞춘 것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유비벨록스 보통주 60만1551주를 지난 2일 신규 취득했다. 지분율은 10.03%다. 취득단가가 주당 2만3450원임을 감안하면 총 매수 금액은...
김중웅 KB국민은행 사외이사는 재무부 금융정책과 과장, 재무부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청와대 비상경제대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고 김경섭 사외이사는 행시 14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를 거쳐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NH농협증권 김성홍 감사는 감사원 국방감시단장, 삼성자산운용의 조규호 감사는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을 지냈다.
보험사 중에서는 흥국화재가...
피에스앤지 관계자는 3일 “새로 선임된 유춘식 대표이사는 KB은행 출신으로 전 마스턴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금융전문가”라며 “또 물류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선임된 김영성 씨는 부여경찰서장 지낸 경력이 말해주듯이 충남지역에 정통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회사의 자문단으로 여겨지는 사외이사에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과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현대모비스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총 7개사의 10개 안건에 반대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삼천리의 이사 액면분할 등 6개 안건에 반대했다.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은 집합투자업자는 전체 83개사 중 10개사였다.
이 가운데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은 상장법인 37개사에 대해 '불행사'의견을 표시했고,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각 6개사...
현재 KB금융노조 지분율은 0.91% 수준으로 0.09%만 더 확보하면 집중투표제를 제안할 수 있다.
또 가장 최근에는 삼천리가 소액주주들의 도전장을 받았다. 삼천리 지분 1.0%를 보유한 소액주주 강형국씨 등 3명이 지분 7.0%를 보유한 호주계 자산운용사 헌터홀자산운용과 뜻을 모아 한준호 삼천리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자신들이 추천한 사외이사를 선임해 달라는...
박 전 차관 역시 퇴임 직후인 2007년 3월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이동했다, 2008년 6월 다시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옮겨 공직에 몸을 담았으며, 지난달 부터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34대 재무부 차관을 지낸 이동호 전 차관도 제5대 전국은행연합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등을 거쳤으며, 현재는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
또 주주제안으로 강석연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했지만 이 역시 무위로 끝이 났다.
태광산업 주총에서 KTB자산운용을 비롯한 우리자산운용, KB자산운용, 푸르덴셜자산운용 등은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의결권을 주주제안에 행사하는 등 어느 때보다 소액주주의 목소리가 반영될 것이라던 기대감도 물거품에 그쳤다.
국내 대표적인 기관투자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