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기부액 비율은 생보업계에선 KB생명(7.55%)과 삼성생명(5.42%)이, 손보업계에선 삼성화재(4.36%)와 한화손보(2.44%)가 높았다.
알리안츠생명, 롯데손보 등은 당기순손실을 냈는데도 4억원과 1억원씩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했다.
반면에 1526억원의 순이익을 낸 ING생명은 기부액이 2억원(0.13%)에 그쳤다. 미래에셋생명(0.39%)과...
사실상 KB금융이 인수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반면 보험업계 인수합병 시장의 또다른 핵심인 동양생명의 매각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다. 생보업계 5위권을 넘나드는 ING생명 한국법인을 2조원대 중반에 살수 있다면, 동양생명을 1조원대에 사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선택일 수 있다는 분위기 탓에 ‘선 ING생명, 후 동양생명’여론이 굳어져 버린 탓이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KB금융지주의 포기로 무주공산이 된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전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업계 2위 한화생명과 3위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매물로 나올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에 뛰어들기 위한 내부 작업에 착수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ING생명 동남아법인 인수를 추진하다가 김승연 한화 회장의 구속으로...
김 본부장은 지난해 고객중심경영과 CS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둬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민원평가에서도 생보업계 최고등급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보험업계는 금융권에서 드물게 여성 최고경영자도 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손 대표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지난해 12월 18일 KB금융이 인수를 전격적으로 포기한 ING생명 한국법인은 다른 인수 대상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업계에서는 AIA생명과 업계 1위 도약을 노리는 한화생명이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동양생명의 운명도 올해 결정될 공산이 크다. 동양생명의 최대 주주인 보고펀드는 지난해 5월 한화생명과 인수가격 협상을 중단한 이후 별다른...
ING생명은 생보업계 5위권내 회사다. 이로써 양사가 합병할 경우 KB생명은 업계 4위로 급상승 한다. KB생명이 KB금융지주를 업고 충분히 대형 3사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업계는 긴장하는 분위기다.
KB금융은 이미 카드사 판도를 한차례 바꾼 바 있다. 신한카드가 업계 1위를 달리고 현대와 삼성이 치열한 2위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전업계 카드사로...
회사별로는 생보부동산 신탁이 1339%로 가장 높았고 국제신탁이 502%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11개사 모두 자본시장법에서 요구하는 최저 자기자본 유지 요건을 충족했다. 부동산 신탁회사는 인가업무 단위별 최저 자기자본의 100분의 70에 해당하는 70억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11개 부동산 신탁회사의 수탁고는 146조1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7...
◇주요 경제 뉴스
*상해보험료 직업차별…무직남성 국회의원 2.5배
*6월 금통위 지적에도 한은 경기전망 `오판'
*민영화 불발 우리금융 공적자금 회수 "어렵네"
*생보업계 지각변동?…KB금융 ING생명 인수 유력
*정부 또 `로또 소송' 휘말려…계약기간 논란
*가뭄·폭염..전통시장 '잔인한 여름
*현대기아차, 中 소형차 판매 1위 등극...
KB금융지주는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에 참여는 할 예정이지만 적정 가격 이상은 써내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인수합병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AIA생명은 ING생명 한국법인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농협생명에 필적하는 생보업계 4위로 뛰어오르겠다는 계획에서다.
그동안 ING생명 동남아 법인 인수에 공을 들였던 대한생명 또한...
최근 ING생명 인수전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가 입찰에 불참한 생보업계 상위권 보험사들이 눈총을 받고 있다. 인수전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던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이 입찰 직전 조건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쏙 빠졌기 때문이다.
ING생명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이후 금융권에서는 ING생명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다만, 아태법인 가운데 합작투자 형태인 한국과 중국, 인도법인만 분리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한국법인을 분리매각할 경우 KB금융과 생명보험업계에서 대한생명과 교보생명이 인수에 나설 전망이다. ING생명 한국법인은 전체 생보업체 중에 4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외국계에선 1위로 점유율 5%를 기록하고 있다.
생보사 전체의 약관대출 가산금리는 2.0~3.15%포인트 수준으로 은행권 예·적금 담보대출 가산금리 1.25%포인트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이유에서다.
은행과 보험사의 가산금리 격차가 더 벌어진 이유는 은행권의 경우 금감원 권고에 따라 이미 작년말에 가산금리를 1.5%포인트에서 1.25%포인트 수준으로 낮췄기 때문. 손해보험사들 역시 같은 이유로 가산금리를 1.7...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10년 전부터 방카슈랑스나 TM 등 여러 가지 채널이 개발돼 상당한 실적을 쌓고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보험산업의 근간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면채널의 일대일 비즈니스”라며 “대면이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방카나 TM채널을 키워야 균형있는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사실 은행과 보험 두 부문이 모두 금융산업에...
생보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동양생명의 입찰이 유찰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 최대주주인 보고펀드와 대한생명은 지난 12일 동양생명 매각 협상 중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대한생명은 3일의 시간을 더 갖고 보고펀드가 원하는 조건 맞춰줄 수 있는지 의사를 밝히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없다”며 “KB금융지주와도 이와 관련한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대한생명은 이달 초 조회 공시 답변에서 “ING생명 아시아태평양법인 인수의 타당성을 검토 중이나 현재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이 ING생명을 인수하면 교보생명을 제치고 삼성생명에 이어 2위 생보사 자리를 굳히게 된다.
아울러 해외 보험사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ING생명은 삼성생명, KB생명을 비롯해 4대 금융지주, 농협 등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ING생명은 생보업계 5~6위권으로 M&A 성사 시 기존 보험시장에 가장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경영권 매각보다는 증자를 택한 그린손해보험도 연내 매각될 확률이 높다.
그린손보는 최근 6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 개선에 나섰으나 금융...
ING생명 등도 M&A 대상으로 종종 거론된다. 업계 중상위권인 회사의 매각 가격을 감안하면 결국 금융지주사가 나서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거듭되는 부인에도 불구하고 생보시장에 관심이 높은 KB금융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우리금융도 동양생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병옥 사장은 지난해 4월 보험업계 사상최초 여성 CEO로 취임하면서 이름을 날렸다. 손 사장은 올해 은퇴 및 노후보장 부문에서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남 사장도 2013년 생보업계 10위권으로 도약한다는 자체 목표에 따라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전망이다.
아울러 동양생명에는 우리금융지주와 푸르덴셜생명도 인수의사를 갖고 있어 생보시장 지각변동의 중심에 자리한 형국이다.
여기에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 상대적으로 보험권역이 취약한 은행지주회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동양생명 지분 가격이다. 동양생명의 15일 종가는 주당 1만5100원이다. 순자산가치에 보유계약을 감안한 주당가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