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은 8일 KB금융지주 회장 인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행장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내고 "회장 내정자 직을 사퇴한 것은 퇴임의 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공정성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중에 회자되는 금융당국의 어떠한 압력도 없었음을 명백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KB금융지주 역시 차기 회장 인선작업에 나서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지난 달 말 정기 이사회를 열어 전체 이사 12명 중 집행이사 3명을 뺀 사외이사 9명 전원으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한 바 있다.
새 회장의 선발 절차와 기준을 결정하는 회추위는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뽑아 오는 12월로 예정된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회장 후보로는...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경우 환율 하락 영향으로 삼성전자(0.13%)와 현대차(-1.68%) 등 대표 수출주들이 무거운 행보를 보인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대만 코닝 공장의 정전에 따른 수혜 기대로 3.30% 급등했고, KB금융(1.78%)은 POSCO(보합)과의 주식 맞교환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LG전자가 실적 기대감에 2.16...
반면 우리금융(-3.96%), KB금융(-3.45%), 대구은행(-6.57%), LIG손해보험(-3.72%), 제일화재(-5.49%), 삼성증권(-3.38%), KTB투자증권(-5.12%), 한국저축은행(-10.75%)이 내리는 등 금융주들의 등락이 업종내에서도 엇갈리는 양상이었습니다.
대주단(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 작업이 이렇다할 진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감이 부각되자 건설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