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예가 한희원(36·KB금융그룹)·손혁(40) 부부다. 이들은 2003년 말 결혼해 투어를 동행했다. 특히 손혁은 한희원의 남편이자 캐디이자 트레이너 역할을 수행했다. 최혜정(29·볼빅)은 KLPGA투어의 유일한 엄마 골퍼로 필드를 누비고 있다.
2010년 LPGA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한 서희경(27·하이트진로)은 이달 30일 천주교 역삼동 성당에서 은행원 국정훈(34)...
이승현은 지난달 27일 열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박인비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KLPGA투어 시즌 막바지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체력관리의 승리였다. “몸이 아파 보니 몸의 소중함을 알 것 같다”고 말하는 이승현은 “오랫동안 부상에 시달리면서 많은 것은 느끼고 배웠다”며 “선수로서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낸다는 게 얼마나...
이승현은 27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668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것도 ‘골프여제’ 골인비(25ㆍKB금융그룹)와 한조에서 이룩한 성과다.
마지막까지 박인비의 맹추격을 받은 이승현은 18번홀 홀아웃까지 배짱있는 플레이로 일관했다. “인비...
이승현은 27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668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박인비(25ㆍKB금융그룹ㆍ5언더파 283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박인비와 마지막까지 우승을 다툰 이승현은 2번홀(파4)...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ㆍ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그 무대다.
24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6688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하나ㆍ외환 챔피언십 우승자 양희영(24), 메이저 3승의 박인비(25ㆍ이상 KB금융그룹) 등 해외파를 비롯해 김세영, 장하나, 김효주...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플레이오프만을 남겨뒀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5대 메이저대회 중 에비앙 챔피언십만을 남겨놓고 있다.
올해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8ㆍ미국)의 부활과 박인비(25ㆍKB금융그룹)의 메이저대회 3연승 등 전 세계 골프계를 강타한 사건·사고로 봇물을 이뤘다.
그러나 프로골프 투어 흥행 요인은 스타플레이어에만 있는...
한 명의 스타플레이어를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땀과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캐디, 메인 스폰서, 서브 스폰서, 골프용품 스폰서, 골프의류 스폰서, 스윙코치, 트레이너, 심리상담사 등이 바로 그들이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6승, 메이저 3연승의 위업을 달성한 박인비(25ㆍKB금융그룹)의 숨은 조력자는 약혼자이자 스윙코치인 남기협...
장하나는 3억4315만원을 벌어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고, 김효주가 2억8147만원(2위)으로 그 뒤를 쫓고 있어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안개국면이다.
특히 한화금융 클래식(12억원), KLPGA챔피언십(7억원), KB금융 스타 챔피언십(7억원) 등 굵직한 대회가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한 대회 결과만으로도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10월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출전, 프로 언니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호심배 남자부에서 이수민을 제치고 우승한 김남훈(20성균관대1)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공동 13위)과 한국여자오픈(공동 8위)에서 출중한 기량을...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41ㆍKB금융)은 한국선수 중 유일한 메이저대회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위 랭커 자격으로 출전하는 김경태(27ㆍ신한금융)와 김형성(33ㆍ현대하이스코)은 올 시즌 날카로운 샷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어느 해보다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스코틀랜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최경주(43ㆍSK텔레콤), 양용은(41ㆍKB금융그룹)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경태(27ㆍ신한금융), 김형성(33ㆍ현대하이스코)이 주인공이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US오픈, PGA 챔피언십과 함께 4대 메이저 골프대회로 불리는 디오픈 챔피언십은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만큼 스타플레이어들의 관심이...
지난해에는 최나연(26·SK텔레콤)이 US여자오픈과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했고, 박인비(25·KB금융)는 에비앙마스터스와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우승했다. 이에 젝시오7 드라이버는 3.5~4배, Z스타 볼은 2~2.5배나 판매율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더욱더 탄력을 받았다. 박인비의 US여자오픈 우승으로 63년 만의 메이저대회 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
그중 박인비(25ㆍKB금융)가 5승, 스테이시 루이스(28ㆍ미국)가 2승이다. 누가 봐도 박인비의 독주다.
박인비는 올해 우승한 5개 대회를 제외해도 롯데 챔피언십 공동 4위, 킹스밀 챔피언십 7위 등 매 경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랭킹뿐 아니라 상금랭킹(152만1000달러ㆍ17억5000만원)과 평균스트로크(69.64)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인비는...
박인비(25·KB금융), 홍순상(32·SK텔레콤), 김하늘(25·KT) 등 스타플레이어를 TV CF에 등장시키는 등 타이틀리스트를 겨냥한 공격적인 골프공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릭슨은 박인비의 승승장구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박인비는 4월에 열린 노스 텍사스 슛아웃 우승까지 스릭슨 모자를 쓰고 출전했기 때문이다. 시즌 4승 중 3승을 스릭슨 모자를 쓰고 우승한...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이다. 2011년과 2012년 안선주(26)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 3년 연속 우승 가능성에 포커스가 맞춰질 만도 하지만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안선주는 관심 대상이 아니었다.
이 대회 최종 4라운드는 12일 오후 SBS골프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박인비(25ㆍKB금융), 유소연(23ㆍ하나금융)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스타플...
(41·KB금융)과 김경태(27·신한금융), 배상문(27·캘러웨이)이 필두로 나선다. 지난해 세 개 대회에 참가해 두 번의 우승으로 상금왕에 올랐던 김비오(23·넥슨)도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대표선수인 강경남(30·우리금융), 박상현(30·메리츠금융), 홍순상(31·SK텔레콤) 등의 활약도 주목된다. 여기에 ‘베테랑’ 모중경(40·현대스위스)의 활약도 주목된다.
◇스타급...
장타자로 유명한 장하나는 2011년 정규 투어에 합류,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 우승을 기록했다.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는 전반에 1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단독 선두로 2라운드에 나섰던 양수진(22·정관장)은 이날 무러 9오버파를 적어내 순위가 25계단이나 하락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