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제도권 비상장 주식시장인 ‘K-OTC’의 전체 시가총액은 연초 31조4934억 원에서 지난 21일 기준 17조5633억 원까지 급감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 추정치도 올해 초 99조 원대에서 55조 원 수준으로 반 토막 났다.
상장 채비에 나선 비상장 기업들은...
K-OTC 시장과 K-OTCBB 호가 가격 단위가 내년 1월 25일부터 변경 적용될 예정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는 전날 시장의 가격발견기능 제고 및 시장 참여자의 거래비용 경감 등을 위해 호가 가격 단위 개선을 위한 세칙 개정을 전날 완료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호가 가격 단위는 내년 1월 25일부터 적용된다.
그간 국내 증권시장에서의 호가 가격 단위는 해외시장보다...
금융투자협회는 K-OTC시장에 바이오템과 서진캠의 신규지정을 각각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기업들은 오는 28일부터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고,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바이오템은 2008년 8월 설립된 기업으로 치과용...
정부는 21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거시경제 안정관리를 위한 금융시장 안정 방안으로 ISA 비과세 혜택 부여 대상 금융상품에 회사채와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내 중소·중견기업 주식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자·배당소득과 합산 후 200만 원까지만 비과세고, 200만 원 초과분부터 9% 분리 과세를 적용한다. 세제지원, 국공채 발행 조절 등으로 채권...
K-OTC시장은 비상장주식의 거래를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투자협회가 개설 및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다.
이달 현재 K-OTC시장에 등록․지정된 기업수는 총 146개사이다. 거래 편리성과 결제 안정성, 상장시장과 동일한 낮은 증권거래세율 및 세제감면 등 각종 혜택에 힘입어 중소·벤처기업의 시장 진입...
금융투자협회는 ㈜두루안, ㈜익수제약, ㈜한국금시장그룹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7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오는 9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두루안은 2007년 10월에 설립되어 네트워크 통합 보안솔루션, 백업솔루션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네트워크 방화벽에서 DI&C 기술과 국내 유일의...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K-OTC 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22억1207만 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3월 15일 185억5277만 원까지 늘었던 거래대금은 7개월 만에 8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17조9066억 원으로, 올해 초(31조4934억 원)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거래량이 줄자 올해 비상장 주식들의 주가도 힘을 받지...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OTC 시장의 시총은 23일 기준 18조7136억 원으로, 이는 올해 초(31조4934억 원)보다 40.57% 줄어든 규모다. 19일 들어 올해 처음 19조 원 밑으로 떨어진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2일 시총은 지난해 4월 14일 이후 17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K-OTC에서 종가 대신 쓰는 기준 가격인 가중주가평균은 올해 초 8029원에서 4351원까지 떨어졌다.
최근...
K-OTC 상장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공신력 있는 국내 기술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와이즈에이아이가 추진 중인 코스닥 이전 상장이 한 걸음 가까워졌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인공지능 기반 의료지원 플랫폼 개발’ 기술로...
현행 비상장 주식 거래는 제도권 내 시장인 K-OTC(한국장외주식시장), 규제 특례(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부여받은 업체, 그리고 일반 증권사 등 인가를 받은 투자중개업자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인가를 받지 않고 주식거래를 중개할 경우 자본시장법 제11조(무인가 영업행위 금지)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금융위는 2020년부터...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일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 등록된 기업(144곳)의 시가총액은 19조9029억 원이다. IPO 열기가 이어지던 올해 초 46조3751억 원(2월 17일 기준) 수준의 절반도 미치지 못한다. 지난 1월 이후 장외주식시장 월별 평균 시가총액은 △2월(36조9416억 원) △3월(32조8841억 원) △4월(26조8579억 원) △5월(22조7200억 원) △6월(20조3488억 원) 계속해서...
와이즈에아이이는 지난 11일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K-OTC 시장에 상장해 향후 코스피 또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통합 AI 플랫폼 ‘SSAM-Verse(쌤-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SSAM-Call(AI 콜)’, ‘SSAM-Page(AI 페이지)’, ‘SSAM-Bot(AI 로봇)’ 등의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의료현장에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2023년 1100억 달러(140조 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고성장 시장이다.
CJ가 매각한 HK이노엔은 신약 '케이캡'을 등에 업고 연매출 7700억 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도 이에 못지 않은 성과를 내야 체면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망 기업 최대주주 등극…성과 기대
GS그룹은 휴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보툴리눔...
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부실기업 매각과정에서 참여기업의 주가 이상 변동 △실체가 불분명한 투자조합 등의 상장사 인수 관련 주가 이상 변동 △코스닥, K-OTC 등 이종시장 기업 간 M&A 과정의 주가 이상 변동 △원자재나 부품, 소재 급등 관련 테마 형성에 따른 주가 이상 변동 등 4가지를 주요 사례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관련 부서의 조사 역량을 집중한다....
장외시장인 K-OTC에 상장된 ‘카나리아바이오(옛 두올물산)’가 현대사료의 최대주주가 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7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잠시 주춤하던 주가는 4월 14일부터 다시 급등을 시작하며 3일 연속 상한가를 또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값이 치솟은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보통 원자재...
장외시장인 K-OTC에 상장된 ‘카나리아바이오(옛 두올물산)’가 현대사료의 최대주주가 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난 3월21일부터 3월30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잠시 주춤하던 주가는 4월14일부터 다시 급등을 시작하며 3일 연속 상한가를 또 기록했다.
이같은 주가 급등에 한국거래소는 현대사료를...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금융투자협회(K-OTC) 비상장주식시장의 등록법인이다. 회사는 배분 절차가 끝나는 대로 해당 주식의 거래가 가능해, 시장에서 더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관계사 오큐피바이오 및 엠에이치씨앤씨와 함께 난소암, 췌장암 면역항암치료제에 대한 다양한 임상을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자금조달을...
현재 코넥스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에 대해 3000만 원 이상의 기본예탁금, 연간 3000만 원 한도의 소액투자 전용계좌(1인 1계좌) 규제가 적용되어 코스피와 코스닥,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대비 투자 접근성이 제한된 상황이다.
타 시장과의 균형을 고려해 기본예탁금, 소액투자 전용계좌 제도도 폐지할 예정이다. 코넥스 시장은 신규상장 심사, 공시 등 규제가 최소화돼...
거래 기업수는 지난해 16개사가 K-OTC시장에 진입하면서 총 145개사로 늘었다. 지난해 등록기업은 역대 최다인 9개사, 지정기업은 7개사가 늘면서 각각 총 41개사, 104개사로 증가했다. 2차전지 전해액, 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 기업이 시장에 편입되면서 거래 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자금조달 규모를 보면 등록 및 지정기업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