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 부동산신탁사인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권 금융회사를 잇달아 사들이면서 지주체제를 완성하는 동시에 비은행권 부문 강화에 나섰다.
이후 가장 가능성이 큰 분야가 증권과 보험 영역이다. 과거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보험), 우리F&I(현...
IMM PE를 비롯해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KB금융지주 등 총 4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은행은 프루덴셜생명이 매물로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직후부터 KB금융지주와 함께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비입찰 이후에도 우리금융의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참여 가능성은 꾸준히 점쳐졌다. 지난해 동양자산운용...
산업은행은 지난 2010년 3월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사모펀드(PEF)와 유한회사(SPC)를 만들어 옛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약 6500억 원에 인수했다. 산업은행은 2014부터 2016년까지 3차례에 걸쳐 KDB생명을 매각을 추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업계에서는 가뜩이나 보험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인 가운데 ‘알짜’ 매물로 통하는...
참여해 운용자산(AUM) 규모는 이를 훨씬 웃돈다.
협의회 의장사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맡고 있다. 곽대환 스틱인베스트 대표이사가 3대 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2013년 출범한 협의회의 초대 의장은 이재우 보고펀드(현 VIG파트너스) 대표가, 2대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가 지낸 바 있다. 연말에 교체되는 4대 의장은 송인준 IMM PE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이들...
MBK파트너스의 투자 자산은 24조 원으로 지난해 재계 순위로 따지면, 두산(20조 원)에 이어 16위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10월 3조8000억 원 규모의 3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다. 한국에만 투자하는 펀드로는 역대 최대다. IMM 프라이빗에쿼티는 4호 블라인드 펀드의 출자 약정액도 애초 목표였던 1조8000억 원을 초과했다. 펀드 출범이 올해...
숏리스트에는 보령홀딩스-중앙홀딩스, GC녹십자-시냅틱인베스트먼트, 한화생명-한화자산운용PE, 코스톤아시아 컨소시엄 등이 올랐다.
하반기에는 한화시스템 상장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기도 했다. 스틱은 2017년 특수목적법인(SPC) 헬리오스에스앤씨를 통해 한화S&C 지분 44.64%를 2500억 원에 인수했으며 이후 합병과 추가 매입을 통해 한화시스템 지분을...
최근 메리츠종금증권도 마스턴자산운용과 함께 미국 에너지 PEF인 테일워터 캐피탈과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스트레이딩회사 건버그룹의 미국 법인과 전략접 협력 관계를 맺었다.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 리서치기관인 프레킨(Preqin)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글로벌 비상장 인프라 투자 모집액은 총 84억 달러(약 10조 원)다. 이 중 5억 달러 이상의 딜이...
3월 기준 맥쿼리그룹의 총 운용자산은 5510억 호주달러(약 455조 원) 규모에 달한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이번 딜로 올해 세 번째 '조 단위' 엑시트를 성사시켰다. 대성산업가스를 1조8000억 원에 인수한 지 2년 만이다. 매각 차익은 7000억 원 이상이다. MBK파트너스는 오렌지라이프와 코웨이 매각으로 상반기에만 두 건의 조 단위 회수를 이룬 데 이어 한 해를...
IMM인베스트는 내년 인프라펀드를 포함해 총 1조3000억 원 내외의 신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벤처캐피탈(VC) 부문에서는 신주펀드 1500억~2000억 원, 세컨더리펀드 600억 원을 상반기 내 결성할 예정이다. PEF에서는 인프라펀드 5000억 원, 메자닌펀드 6000억 원 규모를 연말까지 펀딩한다는 목표다.
이 경우 운용자산(AUM)은 4조 원을 넘어 5조 원대에 이를...
IMM은 1999년 설립한 투자회사다. 총 25개의 벤처캐피털(VC)·사모(PE)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기준 운용자산 3조 원을 넘어선 국내 대표 투자사다.
위메프는 모기업인 원더홀딩스가 9월 넥슨코리아로부터 투자받은 3500억 원 가운데 2500억 원을 지급받았다. 여기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가격경쟁 등 공격적인 경영을 위한 충분한 재원을 확보했다. 또...
한편 국민연금은 국내 사모투자 부문 SS&D 4000억 원 이내, 미드캡 6000억 원 이내 등 총 1조 원 상당의 자금 배정을 위해 지난 7월 7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9월 말 현재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자산은 82조6000억 원으로 전체 기금의 11.6%를 차지하고 있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매각 가격은 7000억 원 대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5년 IMM PE가 태림포장과 태림페이퍼를 약 3500억 원에 인수한 가격의 약 2배의 금액이다.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가진 세하도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세하는 2014년 유암코가 처음으로 회생기업 M&A를 통해 인수한 회사로 백판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도 온라인 택배 활성화와 원재료 비용 가격 하락이...
펀드 규모는 1조 원 상당으로 예상된다. 중국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중국 사업을 확대하려는 한국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CIC는 운용자산이 9414억 달러(약 1109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 중 하나다. 2017년에는 미국 골드만삭스와 미중 산업협력펀드를 설립했으며 영국 HSBC, 프랑스 BNP파리바 등과 손을 잡은 바 있다.
앞으로 사모펀드(PEF)를 운용 중인 업무집행사원(GP)은 금융사를 인수하더라도 금융당국의 금융그룹감독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그룹감독 모범규정’ 개정·연장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해 7월 모범규준을 제정하고 삼성과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롯데 등 7개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1년간 시범 적용 했다....
IMM PE는 지난 2011년 하나금융투자 PE, 미래에셋자산운용 PE와 프리 IPO 방식으로 DICC 지분 20%를 3800억 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투자 후 3년 내로 계획됐던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고, 공개매각에도 실패하자 FI들은 소송을 제기했다.
FI 측이 주장한 매매대금은 7093억 원 정도다. 일각에서는 지연이자를 포함하면 8000억 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IMM PE와의 전략ㆍ재무적 제휴로 상호교류하고, 협업을 추진한다"며 "자산운용 분야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향후 추진할 다양한 비즈니스의 강한 동력을 얻었다”며 “금융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전략ㆍ재무적 파트너인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 형태로 유증에 참여한다. 자산운용 분야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신한지주 측은 말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최근 성공적인 대형 M&A로 감소한 자본 여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사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