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IMM PE, 7500억 규모 전환우선주 인수 계약

입력 2019-02-25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용병 회장 "IMM PE와 신한금융그룹 시너지 극대화 계기"

▲조용병(오른쪽)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송인준 IMM 프라이빗에쿼티 대표가 25일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전환우선주 인수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조용병(오른쪽)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송인준 IMM 프라이빗에쿼티 대표가 25일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전환우선주 인수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5일 본사에서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750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 유증 추진을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IMM PE의 투자목적회사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형태로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가격은 4만2900원이다. 최종 발행규모 및 발행주식수는 4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IMM PE는 신한금융그룹의 전략ㆍ재무적 파트너로서 경영에 참여한다. 약 750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한 경우 IMM PE는 신한금융의 약 3.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IMM PE와의 전략ㆍ재무적 제휴로 상호교류하고, 협업을 추진한다"며 "자산운용 분야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향후 추진할 다양한 비즈니스의 강한 동력을 얻었다”며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투자경험을 보유한 IMM PE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14,000
    • -0.09%
    • 이더리움
    • 3,181,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1.33%
    • 리플
    • 703
    • -2.63%
    • 솔라나
    • 185,300
    • -2.22%
    • 에이다
    • 466
    • +0.87%
    • 이오스
    • 633
    • +0.64%
    • 트론
    • 212
    • +2.42%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58%
    • 체인링크
    • 14,450
    • -0.28%
    • 샌드박스
    • 330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