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회장직을 내려놨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당정협의에선 해당 사고의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민주당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TF) 간사인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피의자는 현장 소장인데 수사에 따라 윗선까지도 대상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며 “120명 정도가 HDC 전국적...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대주주로서 사고 수습과 회사 신뢰 회복을 위한 일은 이어가겠다고 했다. 신축 중인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에 안전문제가 발견되면 전면 철거 후 재시공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공식 입장문 전문.
광주 사고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을 내려놨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붕괴 사고 이후 엿새 만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 시간 이후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사고를 수습하고 국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지난해 6월 광주 철거현장 붕괴사고(학동 참사) 현장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지만, 이번 사고로 신뢰도 하락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사고는 불법 하도급 관행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공기를 맞추지 못하면 하루에 수억 원씩 손해를 떠안기 때문에 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
연이은 사고로 인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책임론도 거론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주 자신의 거취 문제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건설사의 원청→하청→재하청 구조로 이뤄진 국내 건설시장의 구조 자체를 바꾸지 않고서는 이런 인재는 거듭될 것이라고 말한다. 불법 하도급이 성행하면 애초 정한 예산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거취를 발표할 예정이다.
16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1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문 발표와 함께 이번 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는 정 회장의 거취 문제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사고 발생...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여론이 악화함에 따라 관계자의 처벌 대상이 이전보다 늘고, 일정 기간의 영업정지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 과정에서 대규모 인명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국민 사과문 발표 등의 형식을 통해 거취를 표명할 방침이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조만간 자신의 거취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재계와 HDC현대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번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국민 사과문 발표 등의 형식을 통해 거취를 표명한다.
정 회장은 사고 다음 날인 12일 광주 참사 현장에 내려가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과 사고 수습과 향후 대책을...
이 아파트 단지는 HDC그룹의 HDC아이앤콘스가 시행을 담당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도 급락했다.
또한, 지주사인 HDC와 HDC랩스도 각각 24.00%(2520원), 20.00%(2370원) 내린 7980원, 9480원에 마감했다.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돼 상승세를 탔던 범양건영은 16.09%(1170원) 떨어진 6100원에 마감했다.
당시 회사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현장을 방문해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후 안전경영실 신설과 작업중지권 확대, 위험 신고센터 개설, 골조 공사 안전 전담자 선임 등 각종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이번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로 사고방지 대책은 공염불에 그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자사 ‘아이파크’ 브랜드 신뢰도 훼손도 불가피하다....
HDC신라면세점이 고낙천 전 신라면세점 서울 점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낙천 신임 공동대표는 197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MBA(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했으며, 2009년부터 호텔신라 면세사업부 HR팀에서 인사 관리를 담당했고 2015년부터는 고객서비스 그룹그룹장 자리에서 CS 혁신을 추진했다.
당시 고...
범현대가 건설사인 HDC그룹의 정몽규 회장 3남 중 장남이다. 초등학교 때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이튼스쿨을 다녔고,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옥스퍼드대 대학원 박사 과정 중 구글 자회사인 ‘딥마인드’와 함께 AI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정 교수의 주요 연구 머신러닝, 음성신호처리, 컴퓨터 비전 등이다. 특히 사람의 입 모양만 보고 음성을 인식해...
한화그룹을 주축으로 HDC그룹, 하나금융투자 등이 컨소시엄을 이룬 한화 컨소시엄은 잠실 마이스에 탄소 중립 및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최대한 실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평가 항목 중 ‘환수기준수입의 적정성과 초과운영수입의 공유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민간사업자의 이익 제한 및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이슈가 불거진...
HDC그룹은 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를 합병해 새롭게 출범한 HDC랩스가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HDC랩스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김성은 대표이사는 "양사의 보유역량 융합으로 사업 연결성을 강화하고 신규 수종 사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시공 및 유지관리 영역의 전문성에 기술력과...
한화그룹(39%)을 주축으로 HDC그룹(20%), 하나금융투자&신한은행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은 잠실 MICE 복합공간사업 2단계 평가 서류 접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 측은 “잠실 MICE 복합공간사업은 단순히 제2의 코엑스 건설사업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중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지향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
이날 시상식에는 포니정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연경 선수는 중국 리그 복귀를 위해 출국해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정 회장은 “포니정 영리더상은 우리 시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는 상”이라며 “올해 제2회를 맞아 세계적인 배구선수이자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준 김연경 선수와 금융앱...
HDC 현대산업개발 외 20개 그룹사, 현대오일뱅크, NS홈쇼핑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공공시장에서는 협업툴 1위로 자리매김했다. 또 연내 고도화를 통해 전자결재 및 근태관리, 인사, 재무서비스 기능을 추가한 ‘두레이 2.0’을 공개함으로써 서비스 영역을 단계별로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MDS, 한컴인텔리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