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출마 선언에서 “한국GM 위기 대처에 있어 문재인 정부는 당·정·청이 긴밀한 논의 체계를 갖고 원칙을 세웠다”며 “노사 간 조정과 중재를 통해 신속한 정책결정으로 한국GM을 조기에 정상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당 주도 책임여당을 목표로 상임위원회 중심 원내운영 및 당·정·청 국정운영체계 강화와 책임의원 중심 당·정·청 상시 소통체계...
이유② ‘기업회생절차’ 카드만으로 구조조정에 성공했다 = 산은이 한국지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어야 하는 두 번째 논거는 ‘GM이 구조조정에 성공했다’란 사실 때문이다. GM은 비정규직은 해고했으며 대규모 희망퇴직을 받았고 군산공장의 문을 닫았다. 한국지엠 노조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 경우 노동자가 더 큰 양보를 해야 될 것으로 우려했다. 막판 합의에...
또 3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에 따른 전북지역 중기지원과, 4월 성동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 구조조정에 따른 경남지역 중기지원 프로그램은 각각 2개월후 한은 실적으로 잡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한은 관계자는 “프로그램개편에 따라 설비투자 신규지원분이 감소하면서 금중대 실적이 줄고...
한국지엠(GM)이 4월 한 달 동안 총 3만8575대를 판매했다. 구조조정이 진행된 가운데 내수 판매는 50% 이상 감소했다.
2일 한국지엠은 따르면 4월 내수판매는 회사 구조조정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했다. 한달 동안 5378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전년 동월대비 54.2% 감소세를 나타냈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부문...
이들은 한국지엠과 관련해 회사 유동성 및 협력업체 상황 등을 감안해 GM 측과 협의해 온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영정상화 조건부 합의 방안 등을 포함한 협상 상황을 보고받고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호타이어, 중견조선사 등 주요 현안기업의 구조조정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한국GM 사태’ 발생 이후 한국을 처음 찾은 GM 2인자인 암만 사장은 간담회에서 한국GM 구조조정과 관련해 “현재 대부분의 중요한 문제 해결이 거의 마무리단계이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모든 논의의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며 “앞으로 수 시간 또는 수일에 걸쳐서 아직 정리되지 않은 사안들에 대해 시급성을 가지고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또 “무역전쟁 전개상황과 환율하락 지속성 여부는 물론 최근 GM 등 구조조정 관련 이슈도 변수가 될 듯 싶다”면서도 “이번주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경제관련 합의 등 낙관적 결과가 나온다면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가격전망 CSI도 6포인트 떨어진 101을 기록했다. 이는 16포인트 급락해 99를 기록한 작년 8월 이후...
노조에 대한 일방 희생이 아닌, GM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것은 이번 한국지엠 구조조정이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사례다. 최근 성동조선해양, STX조선해양, 금호타이어는 모두 대주주가 국책은행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민간 대주주에 대한 구조조정을 어떤 식으로 실현할지 한국지엠을 통해 나타나게 된다.
물론 문재인 정부식 구조조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미국 출장 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구조조정 원칙에 맞게 회사와 노동조합가 고통 분담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정상화 계획에 합의해야 한다”며 “한국지엠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끌어내면 정부는 신속히 지원 협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5시께 귀국 예정이다. 그는 귀국 직후...
그는 지난 20일 임담협 합의가 결렬돼 워싱턴에서 컨퍼런스콜을 통해 긴급 광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구조조정 원칙을 재차 확인하고 노사간 신속한 합의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총리는 "일요일 귀국길에 올라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 오후 5시께 도착한다"면서 "마침 연장된 한국GM 임단협 합의 시한 즈음인데 노사 간 신속하고 진정성...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같은 날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GM 노사간 협상 잘 돼서 구조조정할건 하고 정상적으로 공장이 돌아가면서 경제 활성화되는 게 최선이지만 안 될 걸 대비해서 차선을 찾아야 한다”면서 “앞서 GM 철수를 경험한 호주가 GM 공장을 차세대 자동차 생산기지로 전환한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고 협력사들의 업종 전환을 언급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성동조선해양, STX조선해양, 금호타이어 등의 구조조정에서 노사 합의, 대주주 또는 신규 투자자의 자금 지원 등이 전제가 됐던 원칙을 한국지엠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GM의 조건에 연연하며 끌려다니기보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와 산은의 원칙론 강조에도 이들의 운신 폭이 넓지...
앞서 댄 암만 미국 GM 총괄사장은 최근 “구조조정 합의 마감 시한은 오는 20일이며,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리 엥글 해외사업부문 사장 역시 이같은 입장을 여러차례 반복했다. 회사 측이 제시한 부도 시한은 20일 자정이 아닌, 이사회가 개회되는 오후 8시인 셈이다.
지분의 17%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 측은...
STX조선해양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간 이들 기업에 납품을 하거나 용역을 제공한 실적이 있는 업체들이다
지원기간은 1년이내이며, 업체당 한도는 은행 대출취급액 기준으로 20억원 이내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포항지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100억원(한도유보금 50억원+지역본부자금 50억원)을, 올 3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한국지엠 관계자는 “20일까지 최소 2번 이상의 본교섭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GM은 북미 승용차 시장 위축과 판매하락에 따라 4월 둘째주 미국 오하이오주 ‘크루즈’ 생산공장 구조조정에 나섰다. 3000여 명의 근로자 가운데 절반 수준인 1500여 명에 대해 정리해고를 결정한 상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GM이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의 파장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GM이 한국지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 한국 시장에서의 대규모 구조조정 등 사실상 철수를 위한 사전 행보로 해석된다. GM은 이미 트랙스 생산의 중국 이전, 부평 2공장 1교대 전환 등 폭넓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배리 엥글 GM 본사 사장은 지난달 26일 한국을 방문해 "3월 말까지 노사 임단협이 잠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4월 20일 정도까지 자구안을 마련하지 못할 것"이라며 오는 20일을 구조조정 데드라인으로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0일 오후 방한한 엥글 사장은 일단 다음 주까지 출국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엥글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거의...
출자전환은 자금난에 빠진 한국지엠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채권자가 기업의 빚을 탕감해 주는 방식이다. 탕감 대신 그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며 부채를 조정할 수 있다. GM이 약 3조 원을 출자전환하면 한국지엠에 대한 지분이 증가한다. 동시에 현재 17% 수준인 산업은행의 한국지엠 지분은 1% 아래로 떨어진다.
GM이 이런 출자전환 대신 "차입금...
다음달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를 앞두고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 일자리 타격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조선업은 구조조정 탓에 여전히 위축돼 있다.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업은 2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남, 울산에서 크게 감소했다. 전북은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피보험자가 크게 감소하며 조선업 일자리가 심각하게 위축됐다....
지원 대상 지역은 성동조선 구조조정과 한국 제너럴모터스(GM) 공장 폐쇄 등으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등이다.
정부는 이 지역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대한다.
고용위기지역 실직자가 직업훈련 참여 때 구직급여 지급 종료 후에도 훈련 기간 구직급여의 100%를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