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북한관련 뉴스 등으로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고 FX스왑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등 환율의 하방 경직성을 공고히 하는 재료들이 여전한 만큼 원ㆍ달러 환율은 아래보다 위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른 것.
미 다우지수는 전날(18일 현지시간)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와 제조업지수의 호전 및 실업급여 신청자수 감소에 따른 경기하강세 종료 임박...
그러나 이 연구원은 "수급상으로 1250원선 아래에서 결제 수요 등 달러화 저가 매수세들이 결집된 양상이 여러 차례 확인됐고 최근 FX스왑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환율의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원ㆍ달러 환율이 1250원 아래로 크게 밀리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따라서 오는 16일...
이 연구원은 "다만, FX스왑시장에서 투신사들의 롤오버 물량 부담 속에 스왑포인트 약세가 달러화 매수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여지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주춤해 지고 있어 상승 압력도 만만치 않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도 달러 매수 심리를 강화시키며 환율 하방 흐름을 제한할 것으로...
한편, 스왑 베이시스와 통화스왑 재정거래 역시 환율에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불어넣는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최근 북핵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한국물 CDS 스프레드가 하락하면서 스왑 베이시
스를 이용한 재정거래나 통화스왑을 이용한 재정거래 유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스왑 베이시스...
전 연구원은 "다만, 전일 40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과 반등시 출회되고 있는 네고 물량 등이 하락 압력을 가하겠지만 아시아 국가들이 전날 대부분 환시 개입을 단행한 가운데 박스권 하단 레벨에 근접한 만큼 개입 경계감과 북한문제 돌발 가능성, 최근 악화되고 있는 FX스왑포인트 등이 낙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이 연구원은 "또한 FX스왑시장에서도 외화자금 사정 악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스왑포인트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불안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동안 1250원 중심의 좁은 박스권 등락을 보이던 환율은 박스권 상단인 1270원을 테
스트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환율은 따라서 아직까지 북한 핵실험이 국내...
이경숙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약세가 심화되면서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화되는 상황"이라며 "FX스왑시장에서 스왑 포인트 역시 더욱 축소될 것으로 판단돼 환율 하락에 무게가 실린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글로벌 달러화가 원ㆍ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주고 있지만...
다만, 그는 "한은이 전날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차입 등으로 외화유동성이 개선된 영향에 힘입어 오는 14일 만기 도래하는 FX스왑 자금을 재입찰 하지 않고 환수하기로 결정한 점과 당국이 적극적인 매수개입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상승 폭이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은 4일 실시한 10억달러 규모의 FX스와프 경쟁입찰을 통해 총 8억달러가 응찰한 가운데 6억달러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은행의 2009년도 제4차 스왑 경쟁입찰 낙찰 결과 공고.
▲입찰 일시: 2009년 5월 4일
▲입찰대상 스왑거래: 3개월물(91일물) 외환스왑 매입(Sell & Buy, 한국은행 기준)
- 현물환 결제일: 2009년 5월...
한국은행은 내달 4일 10억달러 FX스왑 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FX스왑 만기도래 규모가 13억달러지만 재입찰 규모는 10억달러로 정해 3억달러를 회수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입찰 대상 스왑 거래는 91일물 FX스왑 매입이고 입찰 일시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진행된다.
입찰 참가방법은 한은 금융망을...
시중은행권의 한 딜러는 "시장 대부분이 예상하는 대로 만기 연장시 현물환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외환스왑 시장에서는 롤오버에 따라 현물환을 사고 선물환을 파는 '바이앤셀'로 인해 환율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잠재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일 대외변수가 상승 압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수보의 마바이...
◆ 외화자금 시장 단기적 안정 찾아
재정부가 외화자금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에서 100억달러를 FX스왑거래를 통해 금융기관에 빌려주고 부족할 경우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 조치 등으로 패닉(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졌던 단기외화 지금 시장도 차츰 안정을 되찾아 가는 모습이다.
이날 외환...
시장 평균 환율은 1161.40원에 고시될 예정이며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55억4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FX스왑시장에서 1개월 스왑포인트는 전일보다 2.50원 오른 마이너스 5.50원을 나타냈고 6개월, 1년 스왑포인트도 2.50원씩 모두 올라 마이너스 7.00원을 보였다.
청산된 영향이 서울 환시에도 이어져 강보합세 예상된다"며 "뉴욕증시 하락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조정을 받고 전일 외국인 순매도 자금이 유입된다면 925원선을 테스트 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역외환율도 상승폭이 제한되었고 최근 FX스왑시장이 안정을 보이며 선물환매도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