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키움투자자산운용과 DGB금융지주 등 국내사 4개와 중국계 푸싱그룹 등 외국계 자본 총 3곳이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당초 새마을금고와 미래에셋자산운용 등도 칸서스자산운용 인수에 대해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그동안 현대증권 인수전과 LIG손보, KDB생명 인수전 관심을 표명한 중국계...
71%) 등도 올해 10% 이상 수익을 올렸다.
김남기 삼성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배당성장ETF는 배당액이 많으면서 매년 늘어나는 기업에 투자해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이라는 1석2조를 올리도록 설계됐다"며 "인덱스(지수)를 추종하므로 배당주펀드나 중소형주펀드와 비교해 운용 보수는 싸지만, 성과는 뒤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KDB생명을 제외하고 대우증권과 KDB자산운용을 묶어서 파는 패키지 딜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KDB자산운용의 경우 장부가액이 낮기 때문에 대우증권과의 패키지 매각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다만 KDB생명의 경우 매각가격이 높고 소유주가 KDB칸서스밸류PEF로 다르기 때문에 패키지 매각이 힘들 것”...
특히 급격한 외형 확대보다는 DGB에 맞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단계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자산운용업 진출 검토, WM과 IB분야 경쟁력을 보유한 증권사 매물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비대면채널 강화로 성장을 도모와 함께 DGB만의 특화영업으로 대구지역 시장점유율 47%의 성공신화를...
막대한 오일머니를 원천으로 하며 세계적인 포트폴리오 매니저에게 거액을 위탁해 전세계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장기투자 성향으로 비교적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며 국내에서는 제일기획, 신세계, DGB금융지주 등을 사들인 바 있다.
지난해 다우기술에서 100억원 가까이 손실을 보기도 했던 사우디 국부펀드는 지난해 4분기경 현대미포조선 주식...
지난 2010년 3월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옛 금호생명(KDB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사모펀드인 KDB칸서스밸류PEF를 6500억원 규모에 조성했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자는 산은, 국민연금, 코리안리,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이다.
산은은 만기를 앞두고 투자금 회수를 위해 지난해 2차례에 걸쳐 매각을 진행했다. 하지만 앞서 첫번째 매각에서는 DGB금융지주가...
당초 4파전 숏리스트에 들지 못했던 황 전 회장이 금투협회장에 당선된 것을 비롯해 KB지주 회장 숏리스트에 들었던 김기홍 전 KB수석부행장은 지난해 12월 초 JB금융지주의 계열사인 JB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역시 탈락했던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은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끝내 한 자리씩 차지했는데요. 업계 관계자들은 좋은 의미로 혹은...
특히 금융투자협회는 여타 금융협회들과 달리 160개가 넘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각 회원사들이 선거 당일 직접 투표를 해 선출하는 만큼,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회장은 당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원사들이 현업에서 떠난 저를 택한 것은 결국 대외협상력에 대한 믿음과 기대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정부나 국회, 언론을...
05%포인트에서 0.17%포인트 낮췄다.
한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지난 1일부터 공시이율 3.8%의 ‘꿈꾸는e저축보험’ 판매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관계자는 “신설회사로서 운용자산 부담이 적어 상대적으로 공시이율이 높은 상품 판매를 하기에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은행 경쟁력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이익률)가 인도네시아(2.75%), 말레이시아(1.70%)에도 떨어져 0.38%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때는 동아시아 금융허브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후발주자에게도 밀려 금융권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국내 금융산업이 후진성을 벗지 못 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인없는 은행’ 탓이라고 입을 모은다. 어떤 식으로든...
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으로 은행업의 수익이 갈수록 악화되자, 이들 지방금융사들은 자산운용업 등 잠재 성장성이 크고 계열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비은행업 분야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이달 중 우리아비바생명보험에 대한 실사에 착수한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 5일 NH농협금융과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인수를 위한...
자산운용과 함께 6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인수했다. 유상증자 등을 통해 현재까지 KDB생명에 투입된 금액은 인수대금 포함 총 8500억원이다. 산업은행이 경영권 프리미엄과 투자 이익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최소 1조원 이상은 받아야 한다.
실제로 지난 7월 진행된 1차 매각 당시 산업은행은 7000억원 가량의 매각가격을 희망했지만 DGB금...
1차 매각 당시 7000억원 가량의 매각가격을 희망했지만 DGB금융지주가 제시한 인수가격과 차이가 컸다.
산업은행이 칸서스자산운용과 컨소시엄으로 과거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인수한 금액은 6500억원 규모이고 유상증자 등 추가 투자 금액을 포함하면 기본적으로 투자한 원금만 8500억원 수준이다. 경영권 프리미엄과 투자 이익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최소 1조원...
앞서 산은은 지난 2010년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65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를 조성했다. 이 펀드의 투자기간이 내년 2월 만료되기 때문에 산은 측에서도 서둘러 KDB생명 2차 매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KDB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를 만들 당시 매각 유찰 이후 3개월...
대비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왔다.
DGB금융 관계자는 “KDB생명 입찰가격에 맞추기는 힘들 것”이라며 “자산운용사나 보험사 등 다른 매물을 지속적으로 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은은 칸서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 등과 재매각여부를 논의하고 향후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DGB금융은 현대자산운용과 아주캐피탈에 대한 인수 추진도 검토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DGB금융은 향후 보험 외에 자산운용사에 대한 인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DGB금융이 KDB생명을 인수할 경우 현재 43조원인 자산규모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DGB금융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571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KDB생명 매각주체인 산업은행과 매각주간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DGB금융만이 본입찰에 참여한 만큼 입찰 제안서를 살펴본 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은행은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실이 발생하자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펀드를 조성해 KDB생명 전신인 금호생명을 인수했다. 지난해 산업은행의 민영화가...
인수와 관련해서는 현재 예비실사 중”이라며“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DGB금융은 비은행부문 사업확장을 위해 아주캐피탈 인수 추진을 검토했었다. 이밖에 현대자산운용 인수 추진도 검토했지만 무산됐다. DGB금융은 현재 KDB생명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대자산운용의 경우 DGB금융 외에는 인수의사를 밝힌 곳이 없다. 따라서 분리매각시 제값을 받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 인수 추진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은 아주캐피탈 인수 추진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아주캐피탈의 경우 유럽 최대 금융그룹인 스페인 산탄데르(Santander)가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해져 경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