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초까지 한 달여간 임직원 약 1천 명을 순차적으로 만나는 크루톡을 통해 직원들 의견을 수렴해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 데 참고할 예정이다.
정 내정자는 지난달 13일 차기 카카오 단독 대표로 내정됐으며 올해부터 김 창업자와 공동으로 CA협의체 의장을 맡아 그룹 차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오는 3월 홍은택 대표 후임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신임 정신아 대표와 김범수 창업자가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아 보다 강도 높은 경영 쇄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 성장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오는 3월 주주총회 후 발표될 새로운 성장 전략의 방향성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범수 카카오 CA협의체 의장1년9개월 만에 그룹 경영 복귀쇄신 등 강력한 리더십 발휘할 듯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생성 AI 경쟁 후발주자 '위기감'제미나이 개발프로젝트 진두지휘
IT 벤처 신화의 주역들이 경영 일선으로 복귀하고 있다. 생성 인공지능(AI) 등장으로 급변하는 경쟁에서 도태되자 창업주가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위기를 적극적으로...
카카오 관계자는 "정 내정자가 TF장으로서 카카오 내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데 참고하기 위해 크루들과 직접 소통하는 크루톡을 진행한다"며 "일부 세션에는 김범수 CA협의체 의장도 함께 참석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크루톡은 △AI 시대의 카카오 기술 이니셔티브 △현 사업·서비스의 방향성을...
계열사 자율 경영 기조서 탈피…CA협의체 공동의장 체제협의체 산하 다수 위원회 설치해 영역별 아젠다 발굴
카카오의 컨트롤 타워격인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가 대대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경영 쇄신을 위해 김범수 창업주 겸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신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공동 의장을 맡는다. 카카오는 책임경영을 강화하며 기존에 ‘공동체’라...
특히 준신위는 협약사들의 △회계 처리 및 주식시장 대량 거래 △합병, 분할, 인수 등의 조직변경 및 기업공개, △내부거래 및 기타 거래 등의 주요 경영 활동에 대해 들여다보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 내부 비리 의혹을 폭로했던 김정호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 겸 준신위 위원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지난 9월부터는 역할을 확대해 CA협의체 내 사업 부문 총괄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쇄신의 방향성 논의에 참여 중이다. 앞으로 내정자 신분으로서 쇄신TF장을 맡아 카카오의 실질적인 쇄신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챙길 예정이다.
정신아 내정자는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리더십을 이어받게 되어 더없이 무거운...
카카오 내부 비리 의혹을 폭로한 김정호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 겸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이 5일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카카오 보안 유지 규정을 어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총괄은 3일 카카오 내부망에 자신의 폭로 행위에 대해 “카카오 철학 중 100대0 원칙을 어긴 것”이라며 “스스로 윤리 위원회에 저에 대한 징계...
카카오는 30일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폭로한 내부비리 의혹에 대해 조사단을 꾸려 본격 감사에 착수했다. '카카오 카르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30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안산 데이터센터와 서울 아레나, 제주 esg 센터 등의 건설과정, 브랜든이 제기한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공동체...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 총괄이 ‘카카오 카르텔’ 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자 해당 임직원들은 곧바로 의혹에 대한 반박 입장을 내놓은데 이어 카카오 노동조합은 인적 쇄신과 함께 경영쇄신위원회에 경영진 비리와 폭언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부동산 개발을 총괄하는 자산개발실 오지훈 부사장과 직원 11명은...
내부 경영진의 지속적인 문제에 대해 자정능력 상실했다고 판단SNS에 폭로된 경영진 특혜·비위행위 및 폭언·욕설에 대한 조사 요청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 총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회사 내부 문제를 폭로하자 카카오 노동조합이 관련 경영진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는 경영진 비위행위에 대해...
다만 현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CA협의체(옛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 역시 재조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CA협의체는 9월부터 권대열 카카오 정책센터장,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배재현 카카오 CIO(투자총괄대표) 4인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SM 시세 조종 혐의로 배 CIO가 구속된 상태라 현재 3인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김...
25일 카카오는 이날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을 CA협의체 경영지원 총괄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사업총괄로, 권대열 카카오 정책센터장은 위기관리 총괄로 임명했다.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는 투자 부문을 맡는다. 이로써 CA협의체는 4인체제가 됐다.
CA 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카카오 계열사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에어가전산업 협의체’를 발족하고 사무국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에어가전은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제품으로 최근 미세먼지 악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가전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KETI는 2017년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CA(한국공기청정), CAF(한국에어필터), GB(중국표준) 인증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워크아웃 기업이 아닌 정상기업의 사업재편을 돕는 법이라 부실을 털어내고 체력을 다지려는 기업에 적합한 제도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업체와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상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원샷법이 시행되면 인수·합병(M&A) 관련 규제와 절차가 완화돼 사업 구조조정이 훨씬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 업계보다 늦었지만 지상파 역시 차세대 지상파 방송을 도입하기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차세대 지상파 방송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상파 방송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시청자에게 고품질의 무료 보편적 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하기 위해 로드맵을 마련했다. 방통위는 차세대 방송을 위한 주파수 대역 확보, 법·제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