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을 통해 내년 차세대 항공기 B747-8i를 추가 도입한다. 또한 인천신항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해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경영계획 윤곽을 발표하고 “새해에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여 그룹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특히 여객부문에서 올해 9월부터 업그레이드된 좌석을 장착한 B747-8i 차세대 신형항공기를 국내에 도입해 투입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B747-8i는 이달 중 추가로 1대를 도입해 올해 모두 4대 운영하고, 내달부터는 동계기간 동안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호주 시드니 노선에 A380 항공기를 투입하는 등 기재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B747-8i 3대, B777-300ER 2대, B747-8F 1대, B777F 4대 등 10대의 최첨단 고효율 기재를 도입해 B747-400 구형 기재들을 반납ㆍ리스하겠다는 의미다. 대한항공은 9월 말 기준으로 12대의 B747-400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창사 70주년을 맞은 한진그룹은 무엇보다도 질적인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조 회장은 올 초 “2015년에는 수익 극대화를 통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특히 대한항공이 주문한 다섯 번째 B747-8i(여객기)도 현재 이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세계 최초로 여객기(B747-8i)와 화물기(B747-8F)를 모두 운영키로 한 항공사다.
B747-8i는 1990년대 보잉의 성장을 주도한 점보기 B747-400보다 소음은 30% 줄이고, 연료 효율은 16% 늘린 차세대 항공기다. 공장에서 B747-8i 1대가 완성되기까지 4개월이 걸린다. 약 600만개 부품이...
대한항공은 B747-8F(화물기)가 나오자마자 7대를 주문했고, 이어 B747-8i(여객기)도 10대 발주했으며, 현재 이 시리즈의 비행기가 2호기까지 인도가 완료됐다.
대한항공이 제작한 B747-8의 구조물은 항공기 운항 시 공기 저항을 감소하는 필수 날개 구조물인 ‘레이키드 윙팁’, 레이키드 윙팁과 연결되는 연장 날개인 ‘윙팁 익스텐션’, 항공기 앞쪽 레이더...
대한항공이 1일 인천국제공항 자사 격납고에서 신규 도입한 B747-8i 차세대 항공기를 공개했다.
이 항공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우선 투입되고 이후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홍콩 등의 노선에 투입된다.
이번에 공개한 B747-8i는 연료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소음과 탄소는 저감한 차세대 항공기로 기존 B747-400 대비 동체 길이가 5.6m가 길어져 약 50여석을...
대한항공이 B747-8i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한다. 특히 1990년대 보잉의 성장을 주도했던 B747-400 점보기의 위상과 역사를 이어받을 기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항공은 2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시애틀 소재 보잉 에버렛 딜리버리 센터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레이 코너 보잉 상용기부문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747-8i...
대한항공은 몽골 울란바타르 인근 바가노르, 중국 쿠부치 등 사막화 지역에서 각각 2004년, 2007년부터 매년 나무심기 활동으로 지구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이산화탄소가스 배출은 감소시키는 B747-8i, B787-9 등 고효율 차세대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편의성을 강화해 장거리 노선과 연계한 환승객 유치의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할 기종 뿐 아니라 B747-8i, B787-9 등 차세대 항공기들도 대거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기령이 오래된 항공기들은 매각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도입될 차세대 B747-8i, 차세대 B787-9 및 B777-300ER, A330-300 기종에 이 좌석들을 장착할 계획이다.
한편 새로운 좌석에 맞게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대폭 개선됐다.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리모컨을 터치가 가능토록 변경, 리모컨 화면을 직접 터치해 영화, 동영상, 음악 등을 고를 수 있게 됐다.
모니터 화면도 커졌다. 퍼스트클래스...
대한항공은 현재 18대의 A330-300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대를 추가 도입해 연말 기준 총 21대의 A330-300을 보유하게 된다. 또 이외에도 올해 B747-8i 4대를 비롯해 B777-300ER 6대, A330-300 3대, B737-800 4대 등 17대의 여객기와 B747-8F, B777F 각각 1대씩 2대의 화물기 등 총 19대의 신형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까지 3년간 7조 2500억원을 투입해 B747-8i, B787-9, B777-300ER 등 신규 항공기 54대를 도입해 장거리 노선에서 수익성 확보와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항공기 보유대수를 2019년까지 18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운항 도시를 현재 126개에서 140개 도시로 넓혀갈 예정이다.
올해에도 B747-8i를 포함해 B747-8F 등 신기종 항공기를 도입하고, 기령이 높은 B747-40 항공기를 매각 처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항공기 기령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기 전체 등록 대수는 지난해말 655대로 1년 전보다 32대(5.1%)가 늘었다. 67대가 신규등록을 했고 매각 등으로 35대가...
대한항공이 구매하게 될 항공기는 B747-400항공기 최신 모델인 B747-8i 기종 5대와 B777-300ER 6대 등 총 11대로 이들 기종은 모두 기존 B747-400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성이 14% 향상된 고효율 항공기다.
양사는 추후 협상을 통해 구매를 확정하고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B747-8i 기종은 이미 도입된 5대와 합하면 총 10대가 된다. 결과적으로...
향후 2018년까지 B747-400항공기 최신 모델인 B747-8i 5대, ‘드림 라이너’B787-9 10대, 차세대 소형 항공기 CS300 10대 등 총 53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148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대한항공은 창사 50주년을 맞는 2019년까지 항공기 보유대수를 200여대로 늘릴 예정이다.
(Prestige Sleeper)' 와 '프레스티지 플러스(Prestige Plus)' 등 2종, 일반석에는 '뉴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좌석이 장착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 시설을 한층 업드레이드 한 중대형 항공기를 비롯해 A380, B787, B747-8i 등 향후 신규로 도입될 차세대 항공기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최고의 명품항공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