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자는 2022년 11월 5000명 감소한 이후 1년 7개월째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은 46.9%로 전년대비 0.7포인트(p) 떨어졌다. 다만 5월 기준 역대 3위로 높은 편이다. 지난달 청년층 실업자는 27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8000명 늘었다. 이는 2022년 9월(3만5000명) 늘어난 이래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다. 청년 실업률은 6.7%로 0.9%p...
5%), 운수 및 창고업에서 4만9000명(3.0%) 늘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에서 7만3000명(-2.2%),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에서 6만4000명(-4.4%) 등에서 줄었다.
실업자 수는 8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7000명 늘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증가세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7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5월 중 결제기준으로 코스피 1조3670억 원, 코스닥 1610억 원씩 총 1조5290억 원을 순매수해 작년 11월 이후 7개월째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2조4000억 원, 유럽이 1조2000억 원 순매수했고, 아시아와 중동이 각각 1조5000억 원...
2022년 월평균 9만9000원에서 지난해 13만 원으로 1년 새 31.7% 올랐다.
실질임금은 내림세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지난해 월평균 실질임금은 355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1.1% 줄었다. 2년 연속 감소다. 근로자가 받는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눠 산출하는 실질임금이 떨어지면 장바구니를 채우는 것도, 가족 단위 외식을...
음식료품(-2.6%)과 의약품(-1.5%)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다.
고물가ㆍ고금리로 소비 여력이 줄어든 가계가 생필품이나 소모품 등의 소비부터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소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서비스업 생산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업 생산은 2.9% 증가했다. 2021년 5.0%, 2022년 6.7% 각각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최근 3년 중...
1∼10일 기준으로 대중 수출이 증가한 것은 2022년 5월(9.7%) 이후 20개월 만이다.
대중 수출은 월간 기준으론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19개월째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20여년만에 최대 수출국 자리를 미국에 내주기도 했다.
1~10일 대중 수출액은 32억4000만 달러로 대미 수출액 26억4200만 달러을 웃돌았다.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실질임금 감소가 이어지면서 1~6월 누계 실질임금은 1.5% 감소했다.
7월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8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0만2000명 늘었다. 증가 폭은 올해 1월 이후 7개월째 40만 명 안팎에서 정체돼 있다.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직은 1667만5000명으로 1.7% 느는 데 그쳤지만, 임시·일용직은 202만 명으로 6.8% 늘었다. 산업별로는...
전세자금 대출과 개인신용대출 모두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5월 말 기준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123조9570억 원으로 한 달 전(124조8792억 원) 대비 9222억 원,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9조6731억 원으로 전달(109조9314억 원)으로 2583억 원 줄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은 726조9887억 원으로 전월(720조778억 원)보다 6조9109억 원 늘었다....
(12.7%) 등 순이었다.
중소기업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물었을 때 응답자들의 78.0%가 ‘임금수준 향상’을 꼽았다. ‘워라밸 보장’(62.0%)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42.0%), ‘안전한 일터 조성’(39.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수출감소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경기둔화, 대중교역...
지난달 수출액은 496억2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2% 줄면서 7개월째 감소했다.
GDP에서 민간소비 차지하는 비중이 수출을 뛰어 넘은지 오래다. 작년 1분기 GDP(계절조정계열 기준)에서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5.8%로 수출(46.3%)보다 적었다. 그러나 같은 해 2분기에는 각각 46.8%, 44.5%로 민간소비가 수출을 역전했다.
이후 민간소비 비중은 작년...
궈차오 열풍에 따라 한국제품 및 중간재에 대한 선호도 감소를 체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 기업 3곳 중 1곳은 ‘그렇다’(32.7%)고 답했다. ‘체감 못 한다’는 답변은 31%, ‘보통’이라는 답변은 36.3%로 집계됐다.
중국을 대체할 수출시장으로 어느 나라가 가장 매력적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세안’(37.3%), ‘인도’(31.7%), ‘미국’(12.7%), ‘중동’(9%) 등을...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수입이 7.1% 줄었지만, 한국 감소 폭이 유난히 크다.
우리 경제 안팎엔 위기 신호가 가득하다. 올 1분기 국내총생산(전기대비 0.3%)은 역성장을 면했지만 0%대로 부진하다. 눈길을 더하는 것은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다.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가장 오랜 기간 성장률을 갉아먹고 있다. 경상수지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수출 감소 흐름은 7개월째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대중 무역수지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적자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대형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날 미국 증시에서 견조했던 반도체 주 위주로 강세를...
달러까지 감소한 이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여 3월 기준으로 426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현재의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56.3%가 ‘고금리로 인해 작년보다 어려움이 심화됐다’고 답했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한 기업은 29.3%였다. ‘어려움 없거나 자금 사정이 개선됐다’고 답한 기업은 각각 12.7%와 1.7%에...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월 온라인쇼핑 동향 발표’에 따르면 배달 음식 서비스 거래액(2조 2295억 원)은 7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거래액과 비교해서도 8.3%나 감소했다.
시장경쟁 상황도 배민의 흑자 기조에 걸림돌이 된다. 거대 플랫폼 사의 배달 시장 진출도 점쳐지고 있고 코로나라는 성장 발판이 사라진 상황에서 시장확보 경쟁이 언제든...
지난달 기준 반도체 수출은 전년보다 42.5% 줄어 7개월째 내림세를 보였고, 반도체 비중이 30%에 달하는 대중 수출은 24.2% 감소해 9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로 우리 수출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이달 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5.0...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 등 IT 제품 수출부진으로 전년대비 7.5% 줄면서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2.1% 줄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승용차 등 내구재(-0.1%)와 의복 등 준내구재(-5.0%), 음식료품·화장품 등 비내구재(-1.9%)가 모두 감소한 탓이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 투자 등이 줄면서...
11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501억 달러) 1년 전보다 7.5% 줄면서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수출 부진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우리나라 최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과 최대 교역국인 대중(對中) 수출이 지속적으로 급감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보다 42.5% 줄어 7개월째 내림세를 보였고, 반도체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