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우승해 올림픽 2연패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자신이 보유한 이 종목 세계기록 36초36보다는 떨어지지만 지난해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할 당시보다 0초02가 빠른 기록이다.
스피드스케이팅은 개막 이후 곧바로 경기가 시작된다. 8일 오후에는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이 5000m에 출전한다. 10일 오후에는 모태범과 이규혁이 출전하는...
노진규는 2011년 세계선수권 우승자로 남자 대표팀의 핵심 멤버다. 지난해 3월 대표 선발전에서는 3위에 그쳐 남자 계주 5000m에만 나설 예정이었지만 그래도 정신적 지주로서 전체 레이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여기에 에이스 신다운(21·서울시청)마저 부진해 남자 대표팀의 메달 전망은 더욱 어두워졌다.
안현수(빅토르 안)의...
한편 이날 안현수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쇼트트랙선수권대회 500m, 1000m, 3000m 5000m 계주경기에서 모두 우승하며 이번 대회 4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안현수 4관왕과 BBC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현수 4관왕, 축하할 일이긴한데...씁쓸하네", "안현수 4관왕? 여전하네", "안현수가 우리나라가 아니라 러시아의 희망이라니...
20일(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년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안현수는 남자 1000m와 3000m,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날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1500m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우승한 안현수는 4관왕을 기록했다.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해 러시아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안현수는 다가오는...
한편 안현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500m, 1000m, 3000m 슈퍼파이널에 이어 5000m 계주까지 석권, 4관왕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현수 손가락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나중에 화났겠다", "안현수, 승자의 여유", "안현수, 한국으로 돌아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00m 결승에서 1분24초940의 기록으로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따낸 안현수는 상위 9명의 선수가 출전한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4분47초46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개인전 3관왕을 달성한 그는 이어진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러시아(6분45초803)의 승리를 이끌며 4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두 차례 500m 금메달을...
이어 열린 3000m에서도 4분47초462로 우승을 차지했고 5000m 계주에서도 6분45초803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전날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이번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다음달에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현수는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같은 안현수의 활약에 국내 팬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이어 열린 3000m에서도 4분 47초 462로 우승을 차지했고 5000m 계주에서도 6분 45초 803으로 정상에 올랐다.
1985년 서울출생인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러시아 역시 동계스포츠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쇼트트랙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상대적으로 체구와 체중이 적게 나가며 순발력이 뛰어난 동양인에게 유리한 종목이기 때문이다.
2011년...
안현수는 이날 우승으로 포인트 34점을 획득,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34점)와 함께 종합 선두를 달렸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인 안현수는 부상, 빙상연맹과의 갈등, 소속팀의 해체 등이 겹쳐 방황하다가 2011년 러시아 국적을 얻었다.
안현수는 오는 20일 남자 1000m와 5000m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1500m, 5000m, 10000m를 치른 뒤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종합 순위를 가린다. 기록을 점수화하는 만큼 낮을수록 순위가 높다.
제40회 전국남녀 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는 단거리 간판 모태범(24·대한항공)이 78.535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모태범은 500m 1차 레이스에서 35초52의 기록으로 김성규(21·단국대·35초79)를 꺾고 우승한 데 이어 1000m에서도...
큰 무대 경험과 탁월한 스피드를 바탕으로 소치올림픽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향한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했으나 아쉽게도 개인 종목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어 누나 노선영이 여자 1500, 3000m에서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으며 동생과 나란히 올림픽행에 오르게 됐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25·대한항공)이 2014 월드컵 1차 대회 50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승훈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0m 디비전A(1부리그) 레이스에서 6분07초0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09년 12월 미국...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대회 5000m 계주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현수는 국내에서도 한국 빙상의 황제로 군림했다. 하지만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3관왕 이후 안현수는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한체대와 비한체대로 나뉜 파벌싸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파벌싸움에 이어 2008년에는 대표팀 훈련 도중 왼쪽 무릎 뼈와 후방십자인대가 부분...
안현수는 3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이번 대회 5000m 남자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했다. 안현수는 마지막 바퀴에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팀 기록 6분50초735를 기록하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안현수는 전성기 못지 않은 화려한 코너링과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를 내세우며 팀을 우승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안현수는...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승부조작 파문으로 제명 위기에 놓였던 곽윤기는 두 시즌 만에 국가대표 선수로 복귀한 곽윤기는 보란듯이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그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이후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일명 '짬짜미 파문'에...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수(단국대)와 조해리(고양시청)는 남녀 1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선수는 러시아에 귀화한 안현수였다. 하지만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한 안현수는 러시아 유니폼을 입고 남자 계주 5000m에만 출전했다.
안현수가 이끌고 있는 러시아는 다크호스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5000m에서 영국의 모하메드 파라(28)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일인 4일 열린 남자 5000m 결승에서 13분23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모하메드 파라는 소말리아 출신으로 영국에 귀화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7일째 여자 5,000m 결승에서 14분55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달 27일 여자 10,000m에서 우승했던 체루이요트는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두 종목을 우승한 선수가 됐다.
또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 이어 이 종목을 2회 연속 제패했다.
기회를 엿보던 체루이요트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무서운 스퍼트로 치고나가 경쟁자들을 뒤로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 5000m에서 우승했던 체루이요트는 이번 대회에서 1만m까지 두 종목을 석권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케냐는 4위로 들어온 프리스카 체로노(31·30분56초43)까지 포함, 1만m 1~4위를 모두 독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