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내 코로나 영향을 받는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지표가 4월 반등 이후 6월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해외 코로나 영향에 따른 수출 급감으로 4∼5월에 크게 위축됐던 제조업 생산이 6월 수출이 개선된 영향으로 반등했다"며 "코로나가 질병이다보니 충격이 올 때도 컸지만 회복이 올 때도 빠른 것 같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6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7.5%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 했지만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130만 명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며 소비 지표 호재를 반감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 제재 강화에 나서면서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를...
5월 산업활동 주요지표는 전월대비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했으나 광공업 생산과 설비투자, 건설투자는 감소했다.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했다. 다만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 조업일수 증가(전년동월대비 +2일) 등 영향으로 감소 폭이 5월 -23.6%에서 축소됐다.
6월 고용은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했고 소비자물가는 보합을 보였다. 6월 중 국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소비 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의류업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혜원 한국기업평가 선임연구원은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 침체로 전반적인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화되어 당분간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제외하고는 의류제품 등의 소매판매가 부진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예상치인 5% 내외를 크게 밑돈 것이다. ONS도 대부분의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조너선 애서우 ONS 경제통계국 국가통계담당 차장은 “5월의 경제 규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2월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4분의 1 정도 감소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소매업 분야가 온라인 판매에서 최고 기록을...
예를 들어 싱가포르 소매판매는 지난 5월에 전년 동월 대비 52.1% 급감해 해당 통계가 시작된 1986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수출 부문도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무역의 전반적인 위축, 미국과 중국의 긴장 고조 등으로 악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싱가포르 경제가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알렉스...
전문가들은 6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5.3% 늘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5월에는 17.7% 급등했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자신감이 다시 꺾이는 것으로 나온다면 더블딥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유럽의 재정 및 통화부양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럽연합(EU)은 오는 17~18일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회복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독일과 프랑스 등은 이번 회담에서 회복기금을...
먼저 소매판매는 4월 2.2% 감소(이하 전년 동월 대비)에서 5월 1.7% 증가로 전환됐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생산은 감소 폭이 6.1%에서 4.0%로 완화했으며, 설비투자는 증가 폭이 1.5%에서 3.6%로 확대됐다.
KDI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방역체계 전환으로 소비가 소폭 회복되고, 설비투자도 증가세를 유지하며 내수 부진이 일부 완화했다”며...
이어 “중국 증시를 독려하는 중국 증권보 사설 및 뉴욕증시 상승 등이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며 상대적으로 달러 수요를 약화했다”며 “유로화 역시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7.8%로 증가하며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던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국고채 금리에 대해서는 “5년물 입찰이 양호하게 진행되었음에도 외국인 매도가...
비율 5%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은 보류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상당수가 해외유입 사례이고, 지역발생은 안정세에 접어들었단 점을 근거로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사회·경제적 영향이 큰 부담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4.6% 오르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통계청의 ‘5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4.6% 증가했고 산업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결과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소비심리와 실적이 개선됐다.
업종에 따라 온도차가 나타났다.
백화점과 편의점은 높은 상승폭을 기록해 2분기 위축에서 한발 벗어났지만,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특히 백화점은 모든 업태 중...
통계청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온라인 사용이 제한되면서 음식서비스, 음·식료품 분야 증가세가 한 달 전보다 낮아졌다"며 "5월 들어 외부활동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5.3%로 전달(26.2%)보다 낮았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결국 현재 경기를 판단하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전월보다 0.8P 하락한 96.5로 1999년 1월(96.5)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소비지표인 소매판매액이 4.6% 늘었는데, 5월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제한적 개선이고 지속되기 어렵다. 전망 또한 어둡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0.3P 하락한 98.9에 머물렀다....
5월 소매판매 중 승용차 판매는 전월보다 11.1% 늘었다. 반면 생산은 21.4% 급감했다. 수출이 급감하고, 내수 판매도 생산이 아닌 재고로 조달돼서다. 실제로 5월 자동차 재고는 2.0% 줄었다.
제조업 부진은 곧 설비투자 부진으로 이어진다. 설비투자는 4월 4.6% 증가에서 5월 5.9% 감소로 전환됐다. 선박 등 운송장비(-16.1%), 정밀기기 등 기계류(-1.7%)가 특히 부진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해 7월 4.5% 인상 이후 1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최근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원료비가 17.1%포인트(P) 하락하고 현재까지 누적된 미수금 해소를 위한 정산단가 인상요인(2.6%P)과 판매물량 감소에 따른 도매공급비 인상요인(1.4%P) 등을 반영한 결과다.
도시가스 소매공급비는 각 시·도별로 별도 조정될 예정이다. 소매공급비 변동 폭에 따라...
실제로 미국 실업수당청구와 소매판매 등 주간 지표들의 최근 개선 강도가 4~5월에 비해 약해졌다. 백신 없이는 경기가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기 어렵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정부 부양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미국과 한국 등 곳곳에서 시행된 현금 지원 정책이 7~8월 중 종료된다. 이에 그 뒤를 이을 새로운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