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를 보면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 생산·지출 측면의 주요지표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 한편, 6월 수출은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력품목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39.7% 증가했다.
6월 고용은 취업자가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물가는 상승 폭을 축소했다. 6월 중 국내 금융시장은 국내외...
이에 인민은행이 9일 실제로 지준율을 종전보다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이날부터 적용됐다. 골드만삭스는 “실물경제에 대한 재정 지원을 늘려야 할 필요성에 초점을 맞춘 분명한 변화”라고 분석했다.
6월 소매판매는 12.1% 증가해 로이터 전망치(11%)를 웃돌았고, 산업생산 역시 8.3%를 기록해 전망치(7.8%)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기차와...
인민은행은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블룸버그는 0.5%포인트 인하 폭은 충격이라며 중국의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고 지적했다.
실제 경제지표도 성장 둔화 흐름을 보인다. 핵심 경기지표인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가 5월에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6월도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재무장관 회의, JP모건ㆍ골드만삭스ㆍ펩시코 실적 발표 △14일 파월 의장 하원 증언,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연준 베이지북, 웰스파고ㆍ씨티그룹ㆍBoAㆍ델타항공 실적 발표 △15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6월 산업생산ㆍ설비가동률, 파월 의장 상원 증언, 미ㆍ독 정상회담, 모건스탠리ㆍ유나이티드헬스ㆍ알코아 실적 발표 △16일 6월 소매판매 등이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근거리 소매 플랫폼이 각광받으며 자영업자의 편의점 오픈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유동인구가 줄어든 데다 편의점이 포화상태에 다다르면서 점포 당 수익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은 문제다.
성수기인 7월을 맞아 파격 할인 공세로 고객의 발길을 끌어모으던 참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밤 10시 이후 야외...
5월 소매판매액은 내구재가 3.2%의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비내구재(2.7%)와 준내구재(4.2%)의 증가 폭 축소로 전월(8.7%)보다 낮은 3.1%의 증가율을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도 대면서비스업의 부진으로 인해 전월(8.2%)보다 낮은 4.4%를 기록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다소 개선된 모습이 나타났다. 제조업...
6월 미국 ISM비제조업지수는 60.1로 전월(64.0)과 시장 예상(63.5)를 모두 밑돌았다.
미국 경기의 정점 형성 우려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부담 등이 더해지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수요 증가했다. 유로존에서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4.6%로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7월 ZEW 경기기대지수가 61.2로 전월(81.3)보다 하락하면서 유로화 약세요인으로...
전산업생산은 공공행정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한 반면,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는 석 달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2021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전월보다(이하 동일)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광공업생산(-0.7%)과 서비스업생산(-0.2%)이 모두 줄었다. 그나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 등으로...
미국 고용지표와 잭슨홀 이벤트로 접어들면서 축소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일 발표 예정인 한국 수출은 전월 45%(전년 대비 증가율)에서 30% 초반으로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미국 5월 소매판매가 예상치(전월 대비 -0.8%)를 하회(-1.3%)해 하반기 한국 수출증가율 하락세를 우려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1.5%) 이후 최대폭 감소다. 전산업생산은 2월(2.0%), 3월(0.9%)에 두 달 연속 증가하다가 4월 감소로 돌아섰다. 최근 반도체 호조 등의 기저효과로 제조업 생산이 일부 조정을 받은 것이다. 서비스업생산지수(계절조정)와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각각 110.2와 120.5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경기회복 내지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5월 주요 경제지표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5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동월 대비 +12.4%로 4월 +17.7%는 물론 시장예상치 +14%를 크게 하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5월 경제지표부터 지난해 팬데믹(코로나19 범유행)에 따른 기저효과가 대부분 소멸된다는 측면에서...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소매 판매 부진, 생산자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5월 산업생산과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하반기 제조업 경기 확대에 따른 한국 수출, 기업이익의 수혜 예상이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1%(1.12포인트) 오른 998.49를...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5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3.6%를 밑도는 것으로 지난 4월 증가폭(17.7%)보다도 낮다고 미국 CNBC방송은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월과 비교해서는 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는데, 이 역시 전문가...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이 주요 애널리스트 전망을 집계한 기대치(9%)보다 낮은 수치로, 4월 성적(9.8%)보다도 낮았다. 소매판매 역시 12.4% 증가해 로이터 전망치(13.6%)를 밑돌았다.
상하이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지수는 2.88% 급락했고, 중소기업이 몰려 있는 심천지수 역시 2.57...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3%로 현금 지원 효과가 약화되면서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8%로 개선세를 이어갔다. 5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8%로 시장 예상(0.5%)과 전월(0.6%)을 모두 상회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17.98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약보합 달러 움직임 및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순환매 장세가 여전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장중 미국 선물 시장과 10년물 금리 변화, 중국의 5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지표 결과에 따라 업종 간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일 분석된다.
코스피가 연이은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시장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또 일정 부분 소외감도 존재하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 주도 업종 및 테마가 등장하지...
미국 상무부는 이날 5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6% 감소였다. 의류와 액세서리 점포 판매와 식당·술집 판매가 1.8~2% 증가한 반면, 잡화점 판매가 약 5% 쪼그라들었다. 건자재와 정원용품 판매도 5.9%나 감소했다.
반면 생산자 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이번 주에는 5월 소매판매(15일), 5월 산업생산(15일), 생산자물가지수(15일) 등의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15일은 이들 지표와 함께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5월 설비 가동률, 6월 전미 주택 건설업 협회(NAHB) 주택가격지수)가 예정됐다. 16일에는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 건수, 5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5월 수출입물가지수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