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2년 5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낙폭이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6.42%로 작년(16.36%)에 비해 초라한 수준이다. 수원시 아파트값 역시 38주 연속 내림세다.
수원시 아파트값 하락은 대규모 공급이 영향을 미쳤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수원시에서는 올해 1만813가구, 내년 9357만여 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내년까지 시장 적정 수요(5941가구)의 2배 수준...
검찰은 수사 초기부터 고가 외제차 3대(3억 원 상당), 고가 콘도 분양권(2억6000만 원 상당), 전세보증금 반환채권(5억 원 상당) 등 12억 원 상당의 부동산‧동산 등을 추징 보전한 상태다. 검찰은 나머지 범죄수익도 계속 추적 중이다.
시중은행 전체로 수사 확대 전망…이상거래 10兆
이상 거래가 우리은행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닌 만큼, 향후 검찰의 강제수사 범위는...
이 밖에 오는 21일 열리는 종합감사에서는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김재석 전국 민간임대연합회 대표가 민간임대 변칙 분양전환 관련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LH 국감에선 여당을 중심으로 지난해 직원 땅 투기 의혹 이후 쇄신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국민...
한화건설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평택화양’을 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형,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4㎡A 78가구 △74㎡B 75가구 △74㎡C 75가구 △74㎡D 53가구 △84㎡A 205가구 △84㎡B 363가구 △99㎡ 146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
LH와 달리 SH는 지난해 5월 이후 6개 지구 30개 단지의 조성원가 및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있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도 2018년 9월부터 1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 원가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최 의원은 “최근 분양전환 시기가 도래한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건설업체가 분양가를 과도하게 책정해 원가공개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 분양물량은 △2020년 2만2912가구 △2021년 3만6900가구로 매년 늘고 있어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김지연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은 “기준 금리 인상과 부동산 PF 대출 기피로 상당수의 개방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천 등 수도권의 주택사업경기 내림세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정부 차원의 대책...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 2개 동 각각에 청약할 수 있으며 동시 당첨도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를 보지 않고, 재당첨 제한 등의 제약도 없으며 당첨 이후에도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
김 사장은 계획 발표 시기와 관련해 “지금까지 (발표를 미루고) 기다린 이유는 5월 대통령선거가 있어서 발표 시기를 미뤘다”며 “당시 여야 대선후보 모두 건물 분양주택 50만 가구 공급을 공약했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해 11월 인사청문회에서도 집값 안정을 위한 건물 분양주택 공급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이르면 내년 초라도...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하우스 조사 결과 올해(1~7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80개 단지 중 46개 단지(67.5%)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10개 단지는 선착순 계약 신청을 받았다.
무순위 청약(줍줍)을 수차례 진행하는 단지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7번째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앞서 다섯 차례 줍줍에도...
중앙디앤엠은 1999년 설립된 업체로 PVC 제품과 건축자재의 제조, 분양대행사업, 통신기기 및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통신기기 및 용역 사업에서 전체 매출 중 45%가량, PVC 제조 등에서 34%, 나머지 21%는 LED 및 시스템 조명장치 사업에서 발생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중앙디앤엠은 현재 40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세 유예가 종료되는 내년 5월을 앞두고 주택시장내 미분양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세진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이날 ‘주요 건설회사별 미분양위험 익스포져(exposure)의 비교 분석’ 세미나를 통해 “태풍이 단기간내에 지나갈 경우 건설업 신용위험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나 2023년...
5월 기준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용관리비는 ㎡당 112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500~999가구는 ㎡당 1150원, 300~499가구 ㎡당 1217원, 150~299가구 ㎡당 1351원 수준이다.
하지만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250개 분양단지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래미안포레스티지’(4043가구), ‘북서울자이폴라리스’(1045가구)등 총 36개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외국인 주택 거래(분양권 포함) 2만28건 중 1만145건이 투기성 거래로 의심했다.
국토부는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연구용역을 연내 마무리하고 외국인 주택 거래 관련 통계를 시범 생산할 계획이다. 이후 검증을 거쳐 내년 1분기 국가승인통계로 공표할 방침이다.
박 의원은 "외국인 주택 보유현황 관련 통계 생산을 통해...
지난해 5월의 거래가(26억 원)와 비교하면, 약 1년 사이 5억 원이 올랐다.
지방에서도 펜트하우스 선호도가 높다. 지난 3월 입주를 마친 강원도 춘천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49층 전용 120㎡B형은 7월 13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6억4090만 원 대비 약 7억 원 이상 오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건물 꼭대기 층의 넓고 쾌적한...
이뤄지면서 5월 거래된 같은 면적의 매매가(4억4800만 원)를 넘었다. 또 경북 포항 북구 두호동 일원의 ‘두호 SK뷰 푸르지오 1단지’ 전용 84㎡형 역시 3월 4억9600만 원에 전세계약 체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달 동일 평형이 4억7000만 원에 매매됐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수요 대비 신규 분양 물량이 적은 만큼 전세 물건을 찾기가...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지난 5월 이후 다섯 차례나 무순위청약을 받는 등 청약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과 경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청약 단지별로 희비가 엇갈린다. 강원 원주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전날 1순위 접수에서 799가구 분양에 4027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평균 경쟁률 5대 1을 넘겨 전용 136㎡형을 제외하곤 1순위 마감됐다....
늘어났다”며 “분양원가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6년부터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까지 약 10년 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6억 원 수준으로 안정화됐다”고 언급했다.
김 사장은 “2017년 5월부터 집값이 오르더니 30평 기준 평균 6억 원 수준이던 서울 아파트값이 최근 12억7000만 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며 “이제는 도시근로자가 36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돈을...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포함)은 올해(1~7월) 들어 53건 거래돼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과 7월에는 각각 5건, 3건 거래되는 데 그쳤다.
특히 서울 25개 구 중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성동구, 영등포구, 종로구, 중구, 중랑구 등 12개 구의 거래량은 0건으로 한 건의...
인천 미추홀구에 짓는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 역시 2순위 접수까지 진행했지만, 92가구 모집에 84개의 청약통장만 들어왔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하우스 분석 결과,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80개 단지 중 54개 단지(67.5%)가 재분양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미분양 비율 30.3%의 두 배 규모다.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5월 4.5%에서 5.2%로 크게 올려 잡았다. 올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7%에서 2.6%로 소폭 낮췄다.
한은은 25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5월 전망치보다 0.0%포인트(p) 높인 5.2%로 제시했다.
이번 5.2% 물가상승률 전망은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9.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