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과제를 가장 확실하게 실현할 수 있는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대한민국은 한번 더 도약하여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그 기회를 쟁취하는 ‘강인한 개인들의 나라’가 돼야 한다”며 “저는 비록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지만,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주어진...
‘원조 윤핵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5일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의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의 운영 및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는 당원의 우려와 여론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태경 의원은 노조의 회계감사자 자격 요건을 신설하고, 노조가 회계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우택 의원은 노조의 재정 서류 보존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노동재정 투명화법’을 발의했다.
◇45% 근접 지지율에 원희룡 장관 당대표 출마설까지
윤석열 정부가 노동조합을 향해 공세를 퍼붓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대구지역 언론인 모임 초청 토론회에서 “차기 당 대표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대표여야 하고 공천에서 휘둘리지 않는 안정적 공천을 해야 한다”며 “국회 지역구 의석 절반이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당대표 요건을 구체적으로 말하면서 일명 “차기 당대표는 이래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한...
그는 “민심에서는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고 당심에서도 민심과 시차를 두고 올라오는 중”이라며 “특히 주호영 원내대표가 (차기 당대표는) MZ세대, 수도권에서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했던데, 웬일로 주호영 원대대표가 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시는가 싶었다. 그런 당권 후보가 지금 저밖에 더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저는 늘 수도권, 중도층, 젊은층인...
지난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적 있는 주 원내대표는 잠재적 당권 후보로 꼽힌다.
윤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당권주자들은 더 있다.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4인방 권성동·윤한홍·이철규·장제원 의원은 지난달 22일 윤 대통령과 만찬을 했다. 권 의원도 당권주자 후보로 거론되기에 당 안팎의 눈길을 끌었다.
안철수·나경원...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당내 존재감을 키우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강조해왔다. 지난달에는 “차기 당대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2024년 총선을 자신의 대권가도를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직격하며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에게 맞섰던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에 견제구를 던졌다.
두 장관의 차출설도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지 조사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이 3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경원 전 의원이 11.5%, 안철수 의원 7.6%, 황교안 전 국무총리 5%, 김기현 의원 3.8%, 윤상현 의원 3.1%, 권영세 통일부 장관 1.9%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 후보 없음’은 27.1%, ‘기타 후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지 조사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이 3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경원 전 의원이 11.5%, 안철수 의원 7.6%, 황교안 전 국무총리 5%, 김기현 의원 3.8%, 윤상현 의원 3.1%, 권영세 통일부 장관 1.9%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 후보 없음’은 27.1...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등을 하며 당내 주요 직책도 맡았다.
정 의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을 국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의원님들 한 분, 한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국회 중요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의원은 앞서 정견 발표에서는 “지역...
이어 “다음 당대표의 사명은 총선 승리”라며 “민심에서 거부당하는, 민심과 거리 있는 당대표가 대표가 되면 총선 승리를 할 수 있냐. 당심만 너무 중요시하고 민심과 거리가 있는 당대표를 뽑으면 5년 내내 여소야대로 가고 윤석열 정부가 하고 싶은 일은 아무것도 못 한다고 생각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당내지지 세력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당 안에 개혁...
당시 ‘나주곰탕(나경원·주호영 단일화)’으로 불리는 중진 후보들의 단일화가 실패했고, 이 전 대표는 당대표에 선출됐다.
하지만 차기 당권 구도의 변수는 ‘윤심’이라는 의견도 상당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대로 후보들이 정리된 후 단일 후보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여권 관계자는 “이준석 사태가 있었던 만큼 대통령실에서는 이번 전당대회를...
野, 전직 대통령‧현직 당대표 건드린 검찰에 격앙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야당은 ‘정치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4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현대백화점과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알파돔시티 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성남FC 후원금...
이어 전 의원은 이번 심문에서 “이준석 전 당대표는 현재 당원권 정지 상태임을 중점적으로 소명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당헌 개정은 당원에게 적용되는 규범이기 때문에 당원권 정지 당원이 효력 정지를 구할 당사자 적격이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 전 대표가 낸 3·4·5차 가처분을 일괄 심문한다. 3차 가처분은 ‘비상 상황’ 등...
심리가 끝난 뒤, 이 전 대표 측 법률대리인 이병철 변호사는 “오늘 개정 당헌 효력에 대한 주된 쟁점은 정당 민주주의에 반하는 내용”임과 동시에 “이준석 당대표를 겨냥한 처분적 법령과 마찬가지여서 헌법 11조 평등원칙 반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측 전주혜 의원은 “배현진 최고위원이 8월 8일 사퇴서를 제출했고, 8월 17일 정미경 최고위원이 사퇴해 8월...
이재명 당대표를 둘러싼 온갖 스펙터클한 범죄 의혹으로부터 국민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한 것”이라며 “민주당 자체가 이재명 대표 개인의 정치적 경호실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을 피하기 위해 민주당이 몸부림칠수록 당대표와 당 전체는 ‘더불어 파멸’의 길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김 여사 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도 끌어들여...
CNN 등에 따르면 영국 집권 보수당은 이날 낮 12시 30분 지난달 1일부터 한 달여간 전국 16만 당원을 상대로 우편과 인터넷으로 실시한 당 대표 선출 투표에서 트러스 장관이 8만1326표(57%)를 확보해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6만399표)을 2만여 표 차로 꺾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트러스는 마거릿 대처(1979~1990년 재임)와 테레사 메이(2016~2019년 재임)를 잇는 세 번째 여성...
그러면서 "또 비대위 15인 중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당연직으로 두는 규정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당대표 지위와 권한, 최고위 지위와 권한은 비대위 구성 이후 상실된다고 명확히했다"면서 "비대위원장의 궐위 또는 사고시 직무대행이나 권한대행을 어떻게 할 건지 순위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당대표 지도부 체제 확정 후 더불어민주당이 2일 호남을 찾아 첫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연다.
이 대표 및 신임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10시 30분께 김대중컨벤션터에서 최고위 회의를 이어간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먼저 광주로 내려와 '더 나은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이재명 당대표의 부인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 "무리한 송치이자 '답정너' 수사에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법인카드 사용을 알고 있다는 게 송치의 근거지만, 김 여사는 카드를 쓴 적이 없고 음식물 구입에 법인카드를 쓴 사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