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뿐만 아니라 돈 봉투 의원들 전부 그 약속을 안 지키고 다 부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이 바라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 상식적인 것, 말하면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공천 시스템에 대해서는 “조직에서는 리더십이 중요하고 또 거기에 참여하는 분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상황을 예를 들며 “저 정도로 당대표의...
이때 당은 선수 및 나이와 더불어 본인 희망, 지역 특성, 전문성 등을 모두 고려하기로 했고, 당대표‧원내대표‧최고위원‧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 당직과 상임위원장 겸직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장관 이상 고위 정무직 또는 원내대표를 지냈던 사람도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번에 뽑힌 위원장들의 임기는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내년 5월...
당대표 주재로 대학생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논의된 지원안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으며, 입법적 뒷받침이 필요한 사항은 당 차원에서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박 의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민주당이 단독 강행처리한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은 대표적...
격주로 민생현장을 찾는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를 진행하는 김 대표는 다음주 초쯤 마약 관련 현장 방문 일정도 조율 중이다. 당이 민생에 집중하며 당 정상화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전날에도 열흘 만에 재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최고위원의 잇따른 설화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당대표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사진전 개막식에는 김 대표와 박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이철규 사무총장, 강대식 최고위원,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강민국·유상범 수석대변인, 배현진 조직부총장,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 지도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훈가족, 일반 국민 등 초청객 200여 명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 후 1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됐다. 용산기지 약 243만㎡ 중 2022년에만 58.4만㎡ 부지를 반환받았으며, 그중...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도 아니고 당원도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겠다”면서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시점은 당대표 후보로서 매우 바빴던 시기여서 캠프 일을 챙기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의 탈탕 소식에 친명(친이재명)계는 “늦은 감은 있지만 정치적 책임을 통감하고 탈당, 즉시 귀국이라는 수순을 밟는 것은 다행”이라고...
법원의 판단 직후 검찰은 입장을 내고 “정당의 당대표 선거 금품살포 전체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 피의자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공범들과 말맞추기 및 회유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고 그로 인해 공범들 간 실질적인 증거인멸 결과까지 발생한 상황”이라며 “피의자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 우려가 명백히 인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법원의...
선거 현장에서 현금이 들어 있는 돈 봉투가 버젓이 나돈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정당법 제50조에 따르면, 당대표 경선에서 관계자에게 재산상 이익이나 금품 등을 주거나 받은 경우에는 징역 3년, 지시나 권유한 경우에는 징역 5년까지 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중대 범죄행위"고 지적했다.
이어 "송영길, 이재명 전현직 대표가 함께...
그러면서 “(야당이) 오로지 자기 당대표 방탄만을 위해 하고, (검찰이) 계류 중인 사건, 대선 중 문제 된 사건을 수사하는데 대통령이 수사하지 말라고 하겠나. 그건 못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 명목으로 대화를 응하지 않고 있단 지적에 대해선 “수사받고 있는 사람을 당 대표로 뽑은 게 문제가 크다”고 꼬집었다....
당 윤리위 구축·물의 빚으면 자격평가 시 벌점우려 시각 여전...“이런 식으로 가다간 지도부 오래 못 가”
한 달 전만 해도 ‘어대현’(어차피 당대표는 김기현)을 외치던 여권 기류가 달라지고 있다.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등 김재원 최고위원이 설화를 빚을 때만 해도 ‘개인의 일탈’로 여겨졌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논란이 이어지고, 김 대표의 민생 행보가...
앞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황 전 대표는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당대표였던 자신이 공천을 대가로 50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전 목사를 지난달 고소했다.
그는 이번 추가 고소를 통해 ‘명절에 황 전 대표에게 상품권을 줬으며 지난 총선 공천관리위원장 선임 과정에 금전이 오갔다’는 등 전 목사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7일 중앙당 선관위, “투표율 55.1% 집계”모바일 투표, ARS 전화투표 합산한 결과8일 전당대회서 당대표 1명 등 당선자 발표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사상 최고치인 55.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저녁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0%(83만7236명 중 46만1313명)로 집계됐다”고...
후보는 SNS에 올린 글에서 “전대 과정에 있었던 비정상과 불공정을 단호히 심판하고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당대표를 뽑겠다는 당원들의 의지가 거세게 느껴진다”며 “높은 투표율로 나타난 당원들의 혁신 열망은 결국 결선투표 무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천하람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당대표는 3월 8일이 아니라 12일에 확정돼야 한다. 3월 9일 안철수와 김기현의 양자토론은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당대회 1일 차 최종 투표율이 34.7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선거인단 83만 7236명 중 29만 707명이 투표했다.
안 후보는 높은...
전당대회 1일차 투표율은 2021년 6월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됐을 때보다 높은 수준이다. 당시 32만80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 투표 1일차인 같은해 6월7일 투표율은 25.83%로 마감됐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후 1시46분 현재 투표 진행 현황을 올렸다. 오전 9시에 모바일 투표를 시작해 5시간도 안돼 총 선거인단...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후 1시46분 현재 투표 진행 현황을 올렸다. 오전 9시에 모바일 투표를 시작해 5시간도 안돼 총 선거인단 82만4732명 중 20만6602명(25.05%)이 참여했다.
이에 대해 천 후보는 “산술적으로 봐도 이 정도 투표를 ‘동원’할 수 있는 집단은 없다”며 “침묵하던 다수의 반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무후무한...
안철수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언급하며 ‘헌신’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당 대표직을 대권 발판으로 삼을 생각이 전혀 없다”며 “총선에 승리하면, 바로 당 대표직 내려놓겠다. 제 꿈은 오직 윤석열 정부의 성공, 대한민국의 성공, 국민의 행복뿐”이라고 강조했다. 친윤(친윤석열)계로부터 받는 “대권 욕심 있는 당 대표는 곤란하다”라는 비판을 의식한...
그는 이어 지지자들에게 “김조연대, 김나연대 (형성) 잘했지요?”라고 물으면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우리 대선 후보하고 당 대표하고 시끄러웠다. 그것 통합해야 될 사람이 누구냐”고 외쳤다.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이준석 전 대표를 비판하며 ‘당정 일체론’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황교안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게 “생명을 건 단식 해봤나. 신념...
신인규 국바세 대표는 “국민의힘이 총선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과 방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각 게스트들이 구상 중인 로드맵을 공개하는 식으로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를 바라는 TK 당원과 시민들의 요청사항은 ‘윤핵관들의 퇴진’이었다”며 “당 대표가 되어 공천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