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 후보 4인 총출동, 총선 전략 구체안 제시
천하람 “총선 승리 요청사항은 윤핵관들의 퇴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천하람 당 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은 18일 대구에서 총선 로드맵을 선보인다.
이들은 오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에서 주최한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민규 국바세 부대표 등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정당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게스트 전원이 5분가량 연설 형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후보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정당 민주주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후 후보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당 개혁을 위한 비전과 가치도 논의한다.
신인규 국바세 대표는 “국민의힘이 총선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과 방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각 게스트들이 구상 중인 로드맵을 공개하는 식으로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를 바라는 TK 당원과 시민들의 요청사항은 ‘윤핵관들의 퇴진’이었다”며 “당 대표가 되어 공천권을 당원들에게 돌려주는 정당, 개혁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정당임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토크 콘서트는 국바세 유튜브 채널 ‘시방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