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대책 시행으로 수도권 중대형 주택시장 침체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통과 과정에서 6억원 이상 주택은 수혜대상에서 제외돼 중대형 물량의 해소가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8일 '수도권 중대형 주택시장 거래 현황'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46% 상승해 1년 만에...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과 평균응찰 지표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1월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74.1%였으나 2월 76.0%, 3월 77.1%, 4월 현재 77.7%로 월마다 증가하고 있다.
평균 응찰 수치도 △1월 5.5 △2월 6.0 △3월 6.7 △4월 6.8을 기록하며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새 정부에...
4·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 쏠리면서 신규분양은 물론 미분양 잔여가구에 대한 계약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어 포스코건설이 최근 충남 아산 지역에 공급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도 청약에서 선전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
4.1 부동산대책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는 제법 훈풍이 불고 있다.
온기가 가장 뚜렷하게 느껴지는 곳은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이다. 호가 오름세가 분명하고 일부 단지는 오른 가격에 추격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28일 강남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77㎡는 지난 24일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대책 직후인 3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1분기 성장률은 정부의 예상 범위에 들어 있는 정도이며 기저효과가 큰 것으로 봐야 한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많고 하반기에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추경 편성이나 부동산 대책 등 경기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 정책적 노력이 이어져야 하반기 3%대 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또 전체 3930가구 모두 토지면적 기준 85㎡ 이하로 구성돼 4.1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6월말 종료되는 취득세 추가감면도 거래에 불을 지피는 또 다른 이유다.
지난해 3월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된데 이어 이달 삼성SDS 본사 이전, 제2롯데월드, 지하철9호선 연장사업 등 잠실지역에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아...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4.1 부동산 대책이후 수도권 주택가격은 강보합세, 지방은 소폭 상승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팀장은“이번 대책에서 최대 수혜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가 될 것이나 자신의 자금력, 상환능력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주택 구입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원종훈 세무팀장은“이번 대책은 주택을...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상품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서 빠졌다. 이들 상품에 대해서는 구매자나 투자자들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수익성’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오피스텔은 최근 2~3년간 공급물량이 대거 쏟아지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또 가격이 떨어지며 수익률도 낮아지는 추세다.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선 주거용으로...
최근 여·야·정이 부동산종합대책에 이어 추가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기 때문이다. 특히 양도세 감면 혜택에서 ‘실거래가 6억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 둘 다 충족해야 하는 당초 기준보다 완화된 ‘실거래가 6억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로 보완됐다. 신규 및 미분양 물량에도 혜택이 주어진다.
여·야·정은 또 생애 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정부가 지난 1일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양극화와 침체가 심화된 신규분양 시장에도 온기가 돌 전망이다.
대책의 수혜가 주로 신규로 구입하는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에 집중됨에 따라, 분양시장 역시 실수요층이 두텁고 인기가 높았던 중소형 공급 물량에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이달과...
4·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강남 재건축 및 경기 과천·용인 등지에서 ‘집값 바닥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금융위기 이후 심각한 침체에 빠져 과거 최고점 대비 30% 이상 집값이 빠졌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특히 대책 발표 후 이들 지역은 이전에 비해 매수 문의가 확연히 늘고, 호가도 덩달아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4·1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세제 감면 대상이 확정되면서 건설업계와 부동산업계가 이해 득실을 따지며 열심히 주판알을 튕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짝 상승장에 그치더라도 최대한 활용해 이익을 창출하는 통로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책이 나온 후 분양사무실이나 부동산중개업소에는 주택을 구입하려는 문의가 평소보다 2~3배 증가하고...
4.1 부동산대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양도세 100% 면제’의 시행시기가 확정됨에 따라 혜택 수혜를 보기 위해 건설사들이 잰걸음에 들어갔다.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책약발이 있을 때 한 채라도 더 팔기 위해 건설사들이 집중적으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올해 삼송·위례·판교·세종시 등 신도시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4.1부동산대책에 따른 영향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울산과 경남지역은 2010년~2011년 각각 22.4%, 42.7%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주택시장 활황을 맞았던 곳. 그러나 공급과잉 등으로 지난해 중순 이후부터 가격 조정 분위기에 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올들어서도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영래 부동산114 부산경남울산 지사장은 "정부의 4....
‘전용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5년 동안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과장은 “이번 4·1 부동산 대책으로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강남 재건축단지들은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강남권 아파트들의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빚 때문에 고통을 겪는 계층에 대한 대책과 함께 전체 가계부채의 수준을 떨어뜨릴 정책도 균형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4.1 부동산 대책은 부동산 담보대출 등 가계부채를 기본적으로는 늘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추락한 성장률과 가계의 상환능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책 효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32개 사업장에서 총 2만1896가구가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이중 일반 공급분은 1만5592가구다.
전체 분양물량 중 64%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에서는 위례신도시와 판교신도시, 별내신도시, 삼송지구 등에서 총 1만2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은 주로 재개발 신규...
또 4.1부동산대책에 포함됐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와 '분양가 상한제 신축운영' 방안도 이번 개정안에 반영되지 않아 사실상 무산됐다.
◇ 부동산업계, ‘실속 없고 소리만 요란’ 한 목소리
이에 따라 정책 일관성 결여로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허명 부천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다소 복잡한 내용의...
4.1부동산대책과 재건축 추진 기대감, 박근혜 정부 핵심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입성 등이 맞물리며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2년 연속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저점을 돌아 성장세를 탈 거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22일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지난주 과천 집값은 0.5% 상승해 대구 달성군·경북 구미 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