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내년 4월 보궐 선거용 정치이벤트라는 비판 여론의 부담을 안고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전재수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만약 선거용이라면 임기 1년짜리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이 어마어마한 카드를 쓰겠느냐”며 “더 갈무리해서 대선에서 쓰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매년 선거가 있다. 내년에 하면 재보선과 대선용이고...
양 전 원장은 대외적으로 ‘당분간은 무조건 중립’이란 신중론을 보이면서, 내년 4월 재보선과 2022년 대선에서 ‘원팀’ 전략을 강조하고 나서는 양상이다.
특히, 최근 전해철·도종환 의원 등 당내 친문 그룹을 주축으로 현역 의원 50여 명이 참여하는 ‘민주주의4.0 연구원’(가칭)에 대한 안팎의 시선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을 앞두고 친문계가 특정 주자를...
비공개 강연에서는 본인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내년 4월 보궐선거와 관련해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으나, 출마 여부 등 구체적인 진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 전 의원은 20대 국회 의정활동 경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함께 2012년 대선을 치른 소감, 민주당·국민의힘 등 정당에 대한 평가 등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
정의당도 민주당의 서울, 부산시장 재보선 공천에 대해 "정당의 책임정치를 기대한 많은 민주시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날을 세웠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당 대표단 회의에서 "정치적 손익만을 따져 손바닥 뒤집듯 쉽게 당의 헌법을 바꾸는 것을 당원 투표라는 미명으로 행하는 것이 어디 제 얼굴에만 침을 뱉는 것이겠냐"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압도적 찬성'으로 발표된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및 당헌 개정 전 당원 투표 결과에 대해 "많은 당원의 뜻이 모아졌다. 이후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 등)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원들의 뜻이 모아졌다고 해서 서울과 부산 시정 공백을 초래하고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저희 잘못이...
더불어민주당은 2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전당원 투표 결과 86.64%의 찬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당원들의 참여와 압도적 찬성에 감사드린다"며 "재보선에 대한 당원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압도적 찬성율은 재보선에서 공천해야...
투표는 재보선 무공천 관련 당헌 96조 2항에 '전당원투표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넣는 개정안 및 내년 4월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 찬반을 묻는 형식이다.
투표에는 2019년 12월31일까지 입당을 완료하고 2019년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당원이 참여할 수 있다.
민주당은 당원투표 안건이 가결되면 다음 주 당무위와...
주호영 "민주, 재보선 무공천이 제대로 된 사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방침과 관련해 "후보를 내지 않는 게 가장 제대로 된 사죄이고 국민에게 용서받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자당 출신 단체장들의 잘못으로 재보궐 선거가 생기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후보를 낼 것인지 늦지 않게 책임 있게 결정해서 국민에게 보고하고 그 이후에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3일 목동 예술인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여론뿐 아니라 집권 여당으로서 어떤 것이 책임 있는 처신인가가 중요한 고민이...
이번 8·29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내년 4월 서울시장 등 재보선과 가을 대선후보 경선,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생각하면 다른 정치적 일정을 포기하고 오로지 당 대표 자리에 올인하는 대표가 필요하다"며 "그게 김부겸"이라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또 '대선경선 관리 공정성'에 대한 물음에도 "경쟁자들 입장에서는 당 대표를 먼저...
탈이념과 실용주의를 내세운 미래통합당이 최근 여론 반등에 힘입어 일찌감치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비한 내부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중도층과 30대 여성이 더불어민주당을 이탈하면서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통합당이 앞서면서 이들 표심을 붙잡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통합당은 7일 당무감사위원회를 발족하고...
차기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내년 3월 초 중도사퇴할 경우 '대표 궐위' 상태에서 4월 재보선을 치르거나, 임시 전대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이 의원 측은 당 대표가 돼 중도사퇴하더라도 내년 2월 당의 재보선 후보를 공천한 이후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는 분위기다.
당 대표에서 물러나도 재보선 과정에서 선대위원장 같은 책임 있는 역할을 맡을...
통합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오는 8월 31일 차기 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명시된 기존 당헌을 개정했는데, 이에 따라 내년 재보선인 4월 7일까지 김 내정자의 임기가 보장되면서 그간의 비대위 임기 논란은 매듭지어졌다.
또 통합당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합당을 의결해 통합당 84석, 미래한국당 19석을 합한...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내년 4월 7일 재보선까지 운영하자는데에 결의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당선인 워크숍에서 찬반 투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압도적 찬성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종인 비대위'에 대해 사실상 임기 제한을 없앤것으로, 내년 재보선 선거 결과에 정치적 책임을 지도록 하겠단 의미다. 당 안팎에선 김 내정자가 수락할...
동작을은 2014년 재보선에서 고 노회찬 의원과 나 후보가 맞붙어 나 후보가 승리했던 지역이다.
그는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인데 국민을 닮지 않았다. 20ㆍ30대 유권자가 33%인데 30대 정치인은 달랑 2명이다. 국회를 과감하게 바꿀 30대 이호영 후보를 주민 여러분께서 주목해야 할 이유”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대책으로 심 대표는...
‘1대 1 견제, 균형 택한 민심’ 4월 4일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소식을 전한 조간신문의 헤드라인이다. 이 제목에 틀린 사실은 없다. 하지만 맞는 말도 아니다. 결과가 1대 1이라는 것은 분명 맞지만, 이른바 ‘범여권’이라는 이름하에 여권이 승리한 창원 성산의 경우는 ‘승리’라고 쓰고 ‘패배’라고 읽을 만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아는 바이지만, 창원 성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PK(부산·경남) 민심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정치적 의미가 붙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당에게는 막 출범한 ‘황교안 체제’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지을 수 있는 선거라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다.
전문가들이 이번 보선의 막판 최대 변수로 투표율을 지목한다. 통상 재보선 투표율이 낮다는 점에서 선거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다. 우선 지난...
한 관계자는 “4월 3일 실시되는 재보선 이후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한 지역위원장 선임·교체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청와대 안보·경제팀 교체 논의가 본격화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체제의 개편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현재 여권...
홍 전 대표가 ‘유튜버’로 뜨거운 관심을 얻자 정치권에서는 ‘2월 당 대표 출마’, ‘4월 재보선 경남 창원 지역 출마’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26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프리덤코리아’ 발족식을 연다.
그는 당 비주류 출신임에도 원내대표를 거쳐 당 대표만 두 번을 했고, 대선 후보까지 됐다. 그를 바라보는 당 내부의 눈길이...
한편,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석하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2013년 4월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실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