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30대 그룹 기획·총괄담당 사장단은 1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 및 신규채용 계획을 설명했다.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액은 지난해 투자액(134조8000억원)보다 12.3% 늘어난 규모이고 신규 채용 규모도 지난해(12만명)에 비해 2.2% 늘어난 셈이다. 고졸 채용도 지난해 3만4860명에서 올해 3만7261명으로...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30대 그룹 기획·총괄 담당 사장단이 참석했다.
올해 30대 그룹의 투자액은 작년 134조8000억원에서 12.3% 늘고 신규 채용 규모도 12만명에서 2.2% 증가했다.
더불어 고졸 채용도 지난해 3만4860명에서 올해 3만7261명으로 6.9% 늘리기로 했다.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는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개발·시스템반도체 라인 확대, OLED...
삼성그룹이 13일 ‘2012년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한다.
인사규모는 작년보다는 소폭 줄어들지만 예년 수준으로 400명을 넘어서는 임원 승진인사가 예상된다.
올해 이번 임원인사 특징은 지난 7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의 주요 포인트였던 ‘안정 속 혁신’을 추구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지난해 오너 일가를 제외하고 사상 처음으로 30대 임원을...
고순동 삼성SDS사장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SK에너지의 박봉균 사장과 GS파워의 손영기 사장은 연세대 화학공학과, ㈜LS 대표이사로 승진한 이광우 사장도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특히 삼성그룹의 사장단에 ‘SKY’ 출신들이 즐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SKY가 아닌 대학을 졸업한 인물로는 이상훈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경북대)...
승진 비중이 높아짐으로 인해 현재 역삼각형 구조인 임원 조직의 안정화 및 효율화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정기임원 인사에서는 13명의 부회장단을 비롯해 사장과 부사장급의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관련업계에서는 막바지에 접어든 현대건설 인수전 등 경영상황 변화에 따라 내년 1월말께 사장단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0대 임원의 비중은 올해 37%로 지난해(30%)에 비해 7%p나 상승했으며, 30대 이하 임원 역시 지난해 0.6%에서 올해 0.8%로 0.2% 포인트가 상승했다.
이같은 젊은 인원들의 증가현상에 대해 “경영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젊은 조직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특히 오너 2~3세 자녀들의 경영행보 확대가 세대교체의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재계 임원의 평균 연령...
투자고용팀 관계자도 "5번 정도 하게 될 것 같다"며 "위원회 참여 위원을 처음 밝힌대로 사장단 급으로 할 것인지, (이를 변경해) 실무진급으로 할 것인지와 20대 그룹으로 한정한 것인지 30대그룹으로 할 것인지 등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현재 그림을 그리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전경련측은 위원회에 기업외의 사회단체까지 포함시키는 방안도 검토...
1959년부터 이어져 온 그룹의 사령탑이 사라진 것이다.
삼성이 꺼내든 카드는 사장단협의회와 각 계열사 독립운영체제다. 사장단협의회 산하엔 투자조정위원회와 브랜드관리위원회를 뒀다.
투자조정위원회 위원장엔 신임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맡았다. 김순택 삼성SDI 사장, 김장완 삼성 중공업 사장,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임형규...
한화그룹은 지난 4월 개최한 그룹 사장단이 모여 개최한 ‘한화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차세대 그룹 성장동력으로 조선산업을 선정하고 대우조선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특히 김승연 한화 회장은 대우조선 인수를 ‘제2의 창업’으로까지 표현하며, 대우조선 인수에 대한 강력하나 의지를 내비쳤다.
한화그룹은...
지난 7월 말 현대그룹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현 회장은 올해 연간 실적 목표치를 오히려 늘려 잡으며 정면 돌파를 선언한 것이다.
전 계열사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 원가절감 및 영업력을 극대화하면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다는 논리였다.
이에 올해 그룹 매출목표를 당초 11조2000억원보다 10% 늘린 12조3000억원으로 조정하고, 영업이익도...
이건희 회장 장남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삼성은 지난 16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17일 부사장 승진 30명 등 총 472명에 대한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삼성그룹 정기 임원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연구개발 등 기술 부문에 사상 최대규모의 승진인사를 실시해 신기술 개발, 신 수종사업 발굴을 통해 삼성만의 고유한 독자성과 차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