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5802억 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17.4% 감소한 79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빅3의 부진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올해는 더운 날씨가 9월까지 이어져 가을·겨울 패션 상품이 부진했다. 코로나19 당시 품절 사태를 빚던 명품 수요는 엔데믹으로 수요가 꺾였다. 물가 상승에 따른 관리비...
넥슨 3분기 영업익 메던피 힘입어 전년비 47% 증가엔씨소프트, ‘리니지’ 시리즈 부진에 실적 부진위메이드ㆍ크래프톤, 예상 웃도는 실적 발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3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넥슨은 예상을 웃도는 성적을 내놓으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날 오후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매출액 3225억 원, 영업익 326억 원 기록4분기 연속 흑자…국제선 사업이 수익 견인
진에어가 2023년 3분기 매출액으로 3225억 원, 영업이익으로 326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영업이익 기준 4개 분기 연속 흑자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74억 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3분기 실적에...
같은 기간 매출은 262억 원, 당기순이익은 19억 원으로 각각 4.3%, 42.0% 늘었다.
회사는 3분기 내과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피부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 전문병의원 대상 클리닉 의약품에서 탄탄한 매출을 올렸다. 또한,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베스티딘 40mg’, 탈모 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 등 신제품과 독감백신...
△LG, 3분기 영업익 5098억 원…전년비 0.1%↑
△카카오, 카카오, 3분기 영업익 1403억 원…전년비 7%↓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3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전기차 감속기 3000억 수주…잔여 계약 진행 중
△동원산업, HMM 인수자금 조달 위해 자회사 CB 발행 등 검토
△에스트래픽, 101억 원 규모 부산지하철 무선망...
3분기 영업익ㆍ매출, 자체 전망 웃돌아내년 2월 16일까지 약 2722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넥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63억 엔(약 42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03억 엔(약 1조9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모두 앞서 회사가 제시한 자체 전망치를 웃도는 결과다.
넥슨은 “올해 3분기...
펄어비스가 내림세다. 3분기 실적 부진이 매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2시 16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8.00%(4150원) 내린 4만7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펄어비스는 3분기 잠정 매출액 849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123억 원), 영업이익은 82.1%(337억 원)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순이익은 76% 줄어든 440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주력 게임 라인업인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하락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네오위즈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3% 증가한 182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호실적엔 ‘P의 거짓’이 주효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지난달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한 P의 거짓의 성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NHN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71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1.5% 증가한 234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3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작년 7월부터 적용된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8% 증가한 1,10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점령전' 등...
펄어비스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849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50억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대표 지식재산권(IP) ‘검은사막’ 월평균 일간활성화이용자 수(DAU)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아침의 나라’의 흥행으로 전...
카카오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2조1,609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403억 원이며 영업이익률은 6.5%다.
카카오의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295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177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CJ ENM은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의 3분기 영업이익이 7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03억 원으로 2.9% 줄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통한 영업력 강화로 수익성이 회복됐다"며 "원플랫폼 캠페인 등을 통해 대형 협력사 중심의 상품 경쟁력이...
웹젠은 3분기 매출 403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 당기순이익 11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2.24%, 42.31%, 40.50% 하락했다.
웹젠의 2023년 3분기 실적 하락은 신작 게임 출시가 줄어든 요인이 크다. 4분기에는 퍼블리싱 및 IP 제휴 게임들의 서비스가 시작돼 실적 반등의 기점이 될 전망이다.
10월에 출시된 ‘뮤(MU)’IP 제휴...
영업이익은 1953억 원으로 18.3% 늘었다.
이로써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2조962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56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웨이의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정수기 등 주요 제품과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 호조로 6011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8일 발표한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58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75.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높은 기저와 소비심리 위축,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탓이다.
계약 종료 브랜드를 제외하면 수입패션과 수입화장품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최근...
JW중외제약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 재무제표기준 매출 1829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8.6%, 110.9% 늘어난 규모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 모두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3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506억 원으로 전년동기(1355억 원)...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쎌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137억 원을 10.0% 늘고, 당기순이익은 30억 원으로 46.5% 줄었다.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2억 원, 영업이익은 48억 원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브랜드 투자 비용 및 마케팅 비용의 안정화로 판매관리비가 감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