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이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JW신약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2억 원, 당기순이익은 19억 원으로 각각 4.3%, 42.0% 늘었다.
회사는 3분기 내과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피부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 전문병의원 대상 클리닉 의약품에서 탄탄한 매출을 올렸다. 또한,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베스티딘 40mg’, 탈모 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 등 신제품과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판매 개시로 실적 성장세를 시현했다.
JW신약 관계자는 “클리닉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전문의약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미래 성장성 확보를 위한 사업 영역 확장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