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은 24절기 중 16번째 절기로 백로(白露)와 한로(寒露)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할 때를 뜻한다. 양력 9월 23일 무렵, 음력으로는 8월 중이다.
추분은 가을(秋)의 분기점(分)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이날이 지나면 점차 낮보다 밤이 길어진다.
과거에는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 "덥고 추운 것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추분인 23일 내일은 태풍 '타파' 영향에 전국이 흐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강원 영동과 경상도 중심 지역은 제17호 태풍 '타파' 영향에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새벽에...
더위가 가신다는 의미에서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한국민속대백과에 따르면 태양의 황도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처서는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든다.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立秋)와 열다섯 번째 절기인 백로(白露) 사이에 드는 절기다.
24절기 중 14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인 오늘(23일) 날씨는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북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절기상 처서인 내일(23일)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고 31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상된다. 24일까지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입추는 24절기 중 13번째 절기로 대서와 처서의 사이에 있으며,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다.
입추가 지난 뒤 첫 번째 경일을 말복으로 정하지만 2012년과 2014년에는 입추와 말복이 겹쳤다. 입추와 말복이 겹친 이유는 날짜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
입추는 24절기에 포함돼 '양력'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반면 '말복'은 음력을 기준으로 날짜가...
절기상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8일은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보된 최고 기온은 31~35도 분포다. 서울과 수원이 33도, 강릉과 광주가 34도, 대구가 35도로 예상된다.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사이에 들어 있는 '입추'는 양력으로 8월 8일...
절기상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오늘(8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밤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내일 8일은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임에도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약 5km 상공에서는 영하 6도 이하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는 가운데 대기하층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24절기 중 1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대서(大暑)는 몹시 심한 더위라는 뜻으로, 장마가 끝난 후 가장 더위가 심한 때로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시기는 음력으로는 6월에 있으며 대체로 중복(中伏)과 비슷하다.
여름의 절기에는 입하(立夏), 소만(小滿), 망종(芒種), 하지(夏至), 소서(小暑), 대서(大暑)가 있다. 가장 먼저 입하는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절기상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大暑)인 오늘(23일) 날씨는 전국이 구름많고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전국 내륙에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24절기 중 11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소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와, 염소의 뿔도 녹일 정도로 더운 대서(大暑) 사이에 드는 절기로 말 그대로 작은 더위라는 뜻이다. 이 시기는 여름 장마철로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많은 비가 내린다.
소서가 되면 밀이 제맛이 나는 때라, 밀가루 음식을 주로 먹는다. 국수나...
‘100세 정원’은 △24절기 산책로 △인지건강 맞춤형 운동기구 △원예치료교실 △감성충전 갤러리 △휴게ㆍ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산책로엔 24절기를 대표하는 꽃ㆍ나무 100여 종이 식재됐다. 산책로 곳곳엔 뇌ㆍ시력ㆍ상체ㆍ하체ㆍ균형을 주제로 한 인지건강 맞춤형 운동기구 5종이 설치됐다.
원예치료 교실은 금천구 주민모임인 ‘플로라’ 팀이 주축이 돼...
월력요항은 정부가 천문역법에 따라 정확한 날짜와 절기, 공휴일 등을 매년 발표하는 것이다. 주로 달력제작에 기준이 된다.
이번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도는 2월이 29일로 366일(윤년)짜리 한 해다. 또 음력기준으로는 윤달(윤4월)이 추가돼 총 13개월이다.
휴일수는 올해보다 다소 줄었다. 내년도 공휴일은 올해보다 2일 적다. 세부적으로는 52일의...
절기상 여름의 문턱이 시작된다는 '소만(小滿)'이자 '부부의 날'인 오늘(21일) 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출근길은 다소 쌀쌀하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내륙은 낮 한때 구름많고, 강원남부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인 입하가 되면 신록이 무성해진다. 예로부터 입하가 되면 개구리가 울고, 밭에는 참외꽃이 피고, 지렁이가 꿈틀거린다고 여겼다.
오늘 오전 10시 현재 서울 기온은 15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1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12도, 울릉도·독도 12도, 홍성 15도, 수원 16도, 청주 16도, 안동 17도, 전주 16도, 대전 16도, 대구...
이렇게 나뉜 24개의 점에 태양이 위치하는 때를 24절기라고 한다. 곡우는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로 음력 3월 중순, 양력 4월 20일 무렵에 해당한다.
곡우는 ‘穀雨’라고 쓰며 각 글자는 ‘곡식 곡’, ‘비 우’라고 훈독한다. 곡식 심기에 이로운 비가 내리는 철이라는 뜻이다. 곡우 철이 되면 모판에 뿌릴 볍씨를 담그는 일로부터 1년 농사일이 시작된다. 커다란...
춘분은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다. 경칩(驚蟄)과 청명(淸明) 사이에 위치해 있다. 전통적으로 이 시기가 되면 양반 가에서는 머슴들에게 일을 시키려고 송편과 비슷한 머슴 떡을 나이대로 제공하기도 했다.
춘분의 날씨를 한 해 농사를 예견하는 풍습도 있었다. 만일 춘분 당일 해가 보이지 않으면 풍년이 들고 병자가 많을 거라고 내다봤다. 다만 맑고 구름이 없다면...
경칩은 24절기 중 3번째 절기로 겨울잠 중이던 개구리나 뱀, 벌레 등이 놀라 깨어나는 시기를 의미한다. 더불어 경칩에는 개구리알을 먹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속설도 있었다.
공교롭게도 최근 개봉한 영화 '항거'에서도 개구리가 주요 모티프로 등장한다. 유관순(고아성 분)이 수감된 상황에서 "우리는 개구리가 아니다"라고 울부짖은 것. 자신을...
24절기 중의 하나로서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 다음에 오며 대개 양력 3월 5일을 전후한 날이다.
곰이나 다람쥐 같은 동물들도 겨울잠을 잔다. 이들은 개구리나 뱀처럼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가수면(假睡眠) 상태로 동굴 속에 들어가 겨울을 난다. 동물들의 이러한 겨울잠에 빗대어 바깥세상과의 인연을 끊고 집 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것을 ‘칩거(蟄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