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여자아이를 괴롭혔다는 5세 남아의 실명은 물론 부모의 이름과 직업 등도 언급되면서 2차피해 우려도 나온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가해 아동으로 지목된 5세 남자아이를 겨냥한 악성 댓글들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OO이 누나도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라거나 "OOO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라며 흉악 범죄자와 비교하는 등...
이에 공지영 작가는 “2차 가해라며 동영상 공개를 거부하는 구하라 측과 달리 ‘영상의 내용이 중요하다고 파악된다’며 굳이 영상을 재판장 단독으로 확인한 오덕식 판사”라며 “그리고 내린 결론이 집행유예 + 카메라 이용촬영 무죄”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당시 심리에서 오덕식 부장판사는 불법 영상 확인을 요구했고, 구하라 측에서 ‘이 자리에서 영상이...
정의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폭력과 불법촬영 피해를 보고,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피해 사실이 대중에 여과 없이 알려지며 2차적 피해를 보았던 고인의 고통이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하면, ‘아직 살아남은’ 여성들은 가슴 깊이 비통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정의당은 "지난해 고 구하라 씨는 데이트폭력·불법촬영 가해자를...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이륜차 가해 사고로 연평균 보행자 31명이 사망하고 363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연평균 812명의 이륜차 탑승자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륜차 운전자의 법규위반을 단속하는 무인 시스템이 없고, 이륜차를 추격해 단속할 경우 2차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경찰관도 적극적인 현장단속을 하지 못하고...
2차 예선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응웅옌 티엔 린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과 UAE는 객관적 전력 차가 뚜렷하다. 베트남은 FIFA 순위 97위, UAE는 그보다 30위가 더 높다. 실력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베트남으로서는 UAE가 쉽지 않은 상대임이 분명한 상황. 2007년 동남아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이 공동 개최한 아시안컵에서 2-0으로...
앞서 24일 오전 10시 27분경 가해자 A씨가 을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실에 무단 침입해 B교수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의사의 왼손 엄지 절단에 가까운 큰 중상을 입혔다. 이를 제지하던 석고기사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옆구리와 왼팔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을지병원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0월 좌측 제2중수골분쇄골절로 B교수로부터 수술을 받은 환자로...
익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무분별한 2차 피해 우려를 낳고 있다. SNS를 통해 불거진 파문이 사건 당사자들의 신상 노출로 이어지면서다.
지난 20일 익산 지역 SNS 커뮤니티에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동영상이 게재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한 여중생이 2명의 여고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얼굴을 집중적으로 폭행하는 가해자들은...
김정민은 쏟아지는 2차 가해에도 묵묵히 견뎌내야 했음을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배우 김정민이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재판 결과와 무관하게 그 분들의 마음을 풀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악플이 있어야 성장한다"라며 2차 가해로 인해 상처난...
하지만 칸막이 없는 피해자 지원 필요성, 신고 사건에 대한 조사권이나 점검 권한의 부재, 스쿨미투(학교미투) 등 다수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발생하는 사건처리의 어려움, 근로감독관의 업무 가중으로 인한 민간직장 사건의 처리 지연, 자유계약직이 많은 문화예술 종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 구제조치의 어려움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각 분야 전문가‧현장 종사자...
여과 없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가해자와 피해자 신상정보 노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SNS상에서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피의자들의 발언이 진위 확인 없이 퍼지면서 2차 피해도 생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상에 가해자의 신상정보라고 알려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면서 무분별한 신상털기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여과없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가해자 및 피해자 신상정보 노출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 특히 SNS 상에서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피의자들의 발언이 진위 확인 없이 퍼지면서 2차 피해 우려도 나온다.
관련해 경찰 역시 "인터넷 상에 가해자의 신상정보라고 알려지고 있는 내용들은 사실과 다르다"라면서 무분별한 신상털기 여론에 대해 지적했다.
운영하며, 가해자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의무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피해자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분야별 대응지침을 확산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분야별 신고상담센터의 사안처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2차 피해를 포함한 피해자의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문화분야 특수성을 고려한 예방교육 콘텐츠와 표준행동강령을 개발·확산하고 내실 있는...
박항서 감독이 태국 취재진을 향해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박항서 감독은 태국 랑싯 타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국 취재진을 향해 “예의를 지켜라”라고 분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600명 이상의 태국 취재진이 자리에 모였다. 태국과 경기를 치르는 라이벌 팀의 감독에게 지대한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일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역시 지난달 25일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식에서 “구미 투자를 시작으로 핵심소재 내재화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에 박차를 가해 전지 분야의 사업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LG화학이 자체적인 양극재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국내 업체의 공급 능력도 올리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것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남미 순방 중인 지난달에도 “지금 일본의 경제 보복은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며 “아베 정권은 정치적 이유로 인류 보편 상식도, 국제 규범도 무시하고 가해자가 경제적 우위에 있음을 이용해 보복을 가하는 것”이라고 일본 경제보복 조치를 비판한 바 있다.
이날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한국을 수출 절차...
차제에 첨단과학과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일본 의존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미래 지향적인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세계경제가 보이지 않는 무역전쟁터로 변한 지 오래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중 간 무역전쟁이 본격화한 후 생존력을 잃으면 희생물로 전락하는 양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한다. 이번 일본의 경제보복은 일부 산업의 부품...
지금까지는 나무 가운데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열을 가해 목재 심부를 건조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데다 길이가 10m이상 되는 나무는 구멍 뚫기도 쉽지 않다.
현재 일본에서 쓰는 목재는 직경 200㎜ 안팎이지만, 파셉 건조기를 사용하면 직경 400㎜ 목재도 생산할 수 있다. 일본 대표가 ‘목재건축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유이다....
한편, △’동료,동기’(8.4%)도 괴롭힘의 가해자로 꼽히는가 하면, 순위권은 아니었지만 △’대표의 가족구성원’(2.4%)도 일부 등장했다.
그렇다면 직장 내 괴롭힘 유형으로는 어떤 것 들이 꼽혔을까. ‘직장갑질 119’의 취업규칙 표준안 을 참고해 선정한 보기 중에서 중복 선택하게 한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갑질에는 △‘업무와 무관한 허드렛일...
세월호 유가족 소송 방침에, '일베' 2차가해 횡행
세월호 유가족들의 소송 방침에 '일베' 내 인면수심에 가까운 발언들이 재차 불거지는 모양새다.
24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는 "세월호 유가족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같은 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폭식 투쟁을 한 일베 회원들을...
윤 씨는 SNS를 통해 "이슈를 이슈로 덮는다" "어느 순간 피해자로 2차 3차 가해를 하고" "칼로 베이고 찢긴 상처를 찔러놓고 사과 몇마디로" "인생 참 쉽게 사십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윤지오 씨가 고(故) 장자연과 큰 친분이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그를 자신의 출판 홍보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그는 캐나다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