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유족은 김 대표대행에게 사건 은폐 및 무마 시도, 2차 가해, 근무지 변경 후 발생한 부당한 대우 등을 토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군에 수사를 맡길 것이 아니라 민관합동수사부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중사는 이후에도 이 중사를 회유하거나 협박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직적 회유와 은폐 시도에 괴로워하던 이 중사는 지난달 21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이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건을 최초로 보고받은 건 지난 4월 14일로 파악됐다. 군사경찰에서 해당 사건을 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면서 주간 단위 보고에...
이날 이 중사의 유족 변호인인 김정환 변호사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고소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밝혀져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며 “핵심적인 부분은 2차 가해자가 누구인지 밝히는 것이다. 일단은 3명을 추가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A씨 유족은 과거 다른 회식 자리에서 이 중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B씨와 C씨를...
문 대통령은 "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피해 신고 이후 부대 내 처리, 상급자와 동료들의 2차 가해, 피해호소 묵살, 사망 이후 조치 미흡 등에 대해 엄중한 수사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 문제를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서만 보지 말고, 최고 상급자까지...
문 대통령은 "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피해 신고 이후 부대 내 처리, 상급자와 동료들의 2차 가해, 피해호소 묵살, 사망 이후 조치 미흡 등에 대해 엄중한 수사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충남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여성 부사관 이모 중사는 3월 선임 부사관 장모 중사의...
이 기간 동안 피해자는 가해자 등으로부터 2차 가해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軍 "원점에서 다시 수사 나설 것"
일단 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이 수사 및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욱 장관은 1일 오후 7시부로 이번 사건을 공군에서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해 수사할 것을...
국방부는 "초동수사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지, 2차 가해가 있었는지 등을 포함해 사건의 전 과정에서 지휘관리 감독 및 지휘 조치상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면밀히 살피면서 수사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어.
"기쁘고 영광"방탄소년단, 신곡 '버터'로 4번째 빌보드 싱글 1위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매우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가해자를 비롯해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을 군 당국에 요청한다”며 “국회 국방위원회, 법제사법위, 여성가족위를 열어 이 문제를 철저히 다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원내부대표는 “조직적으로 은폐·무마·묵살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군 내...
저희 딸의 억울함을 풀고 장례를 치러 편히 안식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군 측은 “현재 강제 추행건에 대해서는 군 검찰에서, 사망 사건 및 2차 가해에 대해서는 군사경찰이 수사 중”이라며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빅토리콘텐츠는 “수많은 피해자들의 증언과 언론보도로 지수 본인이 학폭을 인정하고 사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키이스트는 마치 지수의 학폭이 사실이 아닌 양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당사는 물론 재촬영으로 인해 고통을 감수한 배우, 감독, 작가 및 모든 스텝들에게, 더 나아가 학폭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
이 지사는 "저도 사실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공장에서 일하던 소년공이었는데, 언론에 속아서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알고 억울한 피해자들을 폭도로 비난하는 2차 가해에 참여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실상을 알고 나서 개인적 영달을 꿈꿨던 한 청년이 다시는 이런 국가폭력이 없는 공정하고 공평한 나라 만들겠다는 그런 결심을...
A 씨는 근로감독관이 조사 참석자를 마음대로 참여시켜 가해자 부부를 상대로 고통 속에서 대질조사해야 했고 근로감독관 때문에 더 큰 고통을 받았다고 제보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1차 상처받고 근로감독관에게 2차 상처받는 상황”이라며 “‘서로 고소하고 힘들지 않느냐’, ‘인생사가 어쩌고’, ‘오해하지 말고 들어라’(하는데) 무슨...
그러면서 “지난달 민주당 중앙당 측에 사건 무마, 협박, 개인정보 유출 등 2차 가해를 한 인사들의 사과와 당 차원 조치를 요청했다”며 김태년 전 당 대표 직무대행 명의 회신문 내용을 밝혔다.
회신문은 ‘저희 당에서 미처 다 확인하지 못한 사실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여 진상을 확인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각 건에 대한 조치...
이런 2차 가해도 무릅쓰는 제 식구 감싸기에 논란이 일었지만, 민주당은 함구했고 4·7 재보궐 선거에서 결국 패배했다.
민주당은 선거를 패배하는 과정에서 정신이 들었는지 선거 도중에 ‘피해자’로 호칭이 바뀌더니 22일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피해자님’이라는 존칭을 사용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원내지도부와 현충탑에 분향한 뒤 무릎을 꿇고...
오 시장은 박 전 시장의 장례식을 2차 가해라고 판단했다.
좌천된 인사는 김태윤 서울시 행정국장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전날 김 국장을 29일 자로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발령냈다. 행정국장은 시청 요직으로 꼽힌다. 행정국장에서 외부 사업본부장으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A 씨 측으로부터) 재조사 요청을 받았다"며 성폭력 사건...
"사건 발생 즉시 제대로 된 대처, 2차 가해 대처도 미흡""'설상가상' 전임 시장 장례, 서울시 기관장으로 치러"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가족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유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발표했다.
오 시장은 2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전임 시장...
하지만 피해자인 장 의원은 “당사자인 자신이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소를 원하지 않는데 제3자가 고발해 오히려 2차 피해를 준다”고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전하면서, 최근 “수사 진행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수사를 원치 않는다고 해 피의자 조사를 할 피의사실이 특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 장관은 "피해자가 원래 일자리를 되찾고, 가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기관 내 시스템을 마련하고 기관 안에서 피해자를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의당의 상황들을 보면 서울시와 다른 대응 방식이 나타났고 결과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가부가 모든 조직의 대책을 동일하게 마련할 순 없다"면서도 "2차 피해나 성희롱...
그런데 그 순간부터는 별개 정치 행위에 대한 비판은 다른 차원이 되기 때문에, 그걸 비판한다고 '2차 가해'라고 하면 안 된다"며 "(피해자가) 여기 굳이 나서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따르면, 4·7재보궐선거 선거방송 중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5회로 가장 많은 행정지도를 받았다.
실제로 폐지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김지은, 안희정 상대 3억 손해배상 소송"2차 가해 및 정신적 피해 보상하라"첫 재판 변론 기일…6월 11일
김지은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 재판이 오는 6월 시작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오덕식 부장판사)는 김지은 씨가 안희정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