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전문가들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2기 경제정책팀의 경기 부양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번 주에는 KT&G, 하나금융지주, OCI머티리얼즈 등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증권사들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실적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KT&G 7%, 하나금융지주 108...
박근혜 정부 경제2기를 이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대구고, 연대 상대 인맥이 이른바 ‘금맥’으로 불리며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 경산 출신인 최 후보자는 대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EPB)에서 20년간 일했다. 공무원 기간 중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
◇ 2기 내각 핵심인맥 ‘위스콘신’=박근혜정부 2기 경제팀을 묶는 가장 주요한 고리는 역시 위스콘신대 학맥이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해 강석훈 새누리당 정책위부위장,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전 안전행정부 장관) 위스콘신대 출신이 유난히 많다. 이명박정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윤증현 전 장관도...
제조업의 설비투자지수도 전월 대비 10.2%나 감소했다. 4월 전월비 4.8%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2월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하고 있다.
2기 경제팀을 이끌어 나갈 최 후보자도 이 같은 상황을 직시했다. 그의 인사청문회 답변서 등을 살펴보면 최 후보자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저하, 국민소득 둔화 등이 수출ㆍ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에 기인하고 있다고...
우리(정부)가 전망했던 것보다는 좀 더 하방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경기 인식이 일치한다는 것은 정부와 한은의 정책 공조가 순조로울 것이라는 뜻이 된다.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사령탑이 될 최 후보자가 경기 부양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금리 인하가 머지않아 현실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만남이 최 부총리 후보자가 향후 우리나라 경제운용을 책임질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 수장 자격으로 이뤄지는 만큼 어떤 얘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계 등에 따르면 최 부총리 후보자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8회 ‘최고경영자(CEO) 하계 포럼’에 참석한다. 전경련 하계 포럼은 매년 이맘때 기업...
결국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필두로 한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정책운신 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
이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로 14개월째 동결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성장 및 물가 경로에서 하방리스크가 상방리스크보다 우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수정 전망치를 발표했다.
우선 성장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컨설팅, 마케팅, 인력개발, 리서치, 디자인 등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도 9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대출 규제의 합리적 개선 등은 2기 경제팀 출범 이후 관계부처간의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번주 박근혜정부 2기 내각의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주 2기 경제팀의 본격 출항에 맞춰 경제부처 고위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고위직 인사가 전무했던 데다 정부가 현재 경기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는 만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도 경제부처의 업무 공백 해소는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이다.
최경환...
그런 만큼 2기 경제팀 앞에 놓인 숙제도 만만치 않다.
박근혜 정부의 집권 2년차 국정 과제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선 풀어야 할 규제가 많다.
그 중에서도 1순위로 꼽히는 건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이다.
올 초 다주택자 양도세 인하, 취득세 영구 인하 등의 조치로 살아날 조짐을 보였던 주택시장이 임대소득 과세 등 2·26임대차시장...
“우리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났던 현상인 저성장, 저물가, 과도한 경상수지 등 거시경제 측면에서 불균형이 존재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우리 경제가 일본식 장기불황 우려가 있다고 걱정했다. 이에 따라 최...
이는 최 후보자가 이끄는 2기 경제팀의 ‘첫 작품’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추경을 포함한 대규모 재정정책을 발표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다만 그는 “경제정책 수단은 추경만 있는 게 아니다”며 “여러가지 정책 조합을 가져갈 수 있고 재정 정책에 있어서도 추경 이외의 다른 수단이 있다”고 추경이 최우선 순위는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저와 대화를 나누었던 분들은 민생경제에 대한 걱정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로 인해 취업마저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민생을 책임진 총리로서 각계 각층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도 강화하겠습니다.
그동안 각계 지도자들로부터 고견을 들어 왔습니다만, 앞으로도 기회가...
박근혜정부 2기 경제팀의 색깔이 분명해졌다. 직접증세보다는 비과세ㆍ감면 강화로 세금은 줄이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는 과김히 풀겠다는 게 요지다. 과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입안해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하고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된 이른바 ‘줄푸세(세금을 줄이고, 규제를 풀고, 법질서를 바로 세우자)’ 정책과 맞닿아있다. 다만...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인 ‘최경환 호’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론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8일 열린다. 최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의 적절성과 아들 취업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무난히 청문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이번주 중 최 후보자가...
경제정책의 키를 쥘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첫 데뷔무대인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2기 경제팀의 정책방향 밑그림을 제시한다. 바로 이틀 후에는 통화정책의 수장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줄곳 미뤄왔던 경기판단을 바탕으로 성장률과 금리를 새로이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두 사람의 발언을 종합한다면 추가경정예산 편성 및 금리인하 가능성, 세자릿수를...
올해 부족한 세수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증세론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조세저항을 의식한 정치적 부담 때문에 2기 경제팀에서 증세 카드를 선뜻 집어들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생활임금제 도입도 지방자치단체의 곳간 사정을 감안하지 않은 지역 민심 챙기기용 정책으로 지적받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5대 신사회위험 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중소기업들은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최우선으로 내수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설문 결과, 중소기업들은 2기 경제팀이 ‘소비심리 회복 노력’(47.4%), ‘속도감 있는 규제완화 추진’(21.9%), ‘환율안정화’(20.6%), ‘내수진작을 위한 추경편성’(19.4%) 등의 정책을 시급히 추진해줄 것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박해철 본부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를 언급한 데 이어 분양가상한제가 박근혜정부 2기 경제팀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분양가 상한제는 땅값과 건축비에 건설사 이윤을 보태 분양가를 산정한 뒤 그 이하로만 분양하도록 하는 가격통제 정책이다. 부동산 과열기였던 지난 2005년 공공택지에 우선 도입됐고 2007년부터 민간택지에도 확대 적용됐다....
기아차는 이날 행사에서 하모니원정대 2기 임명식을 비롯해 지난해 장애인 여행편의 시설 점검에 나섰던 1기 원정대원 활동 보고와 우수 활동자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한편, ‘초록여행’ 사업은 기아자동차와 에이블복지재단이 손잡고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