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은행권과 손잡고 하반기 상품 출시카드사-핀테크 공동 마케팅금융권, 디지털화 위해 핀테크와 협력핀테크는 전통 금융사의 노하우 배워
경쟁 구도로 나뉘던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들이 ‘적과의 동침’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금융 강화를 노리는 전통 금융사들은 플랫폼의 강점을 가진 핀테크 기업을 찾고, 각종 규제에 관련된 경험이 부족한 핀테크사는...
대표적인 업권이 금융업이다. ‘방탄유리’라 불릴 정도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최초’ ‘1호’ 타이틀을 단 여성 임원과 부서장 등 여성 인재의 활약으로 견고했던 틀이 서서히 깨지고 있다. 본지는 남성 위주의 조직문화가 강한 금융권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천장을 깬 여성 리더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성공 과정과 2030 여성 금융인 후배들에게...
그러나 올 1분기 당기순이익 507억 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금융권에서는 지금이 상장 최적 시점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전년 같은 기간엔 104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387.5% 성장한 규모다.
시장에서는 케이뱅크의 기업가치가 5조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은행권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경비율(CIR)이 20...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상호금융·카드사·캐피털 등 2금융권에서 연 5~7% 금리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2분기 이자환급 신청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자 환급신청은 3월 18일부터 연중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나 2분기 이자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이달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각 금융기관은 17일부터 지원대상 차주에게 신청기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은행들의 자체적인 대출 문턱 높이기도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향후 각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연초 금융 당국에 제출한 ‘2% 안팎’ 목표를 넘어설 경우, 개별 은행은 자체적 금리 인하와 대출 한도 축소 등도 서두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전세자금 대출 대면상품의 금리를 0.30%p 인상했다.
16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5조 4000억 원 증가했다. 증가 폭이 4월 4조1000억 원보다 커져 지난해 10월(6조 2000억 원)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두 달간 늘어난 가계대출 만 9조5000억 원에 이른다.
이같은 추세는 이달에도 이어지고 있다.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1일부터 13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5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5조4000억 원 늘어났다. 전월(4조1000억 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올해 2, 3월 감소세를 보인 가계대출이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이다.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은 주택매매가 회복하면서 은행권 주담대가 크게 확대된 영향이 크다....
1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5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5조4000억 원 늘어났다. 전월(4조1000억 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올해 2, 3월 감소세를 보인 가계대출이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이다.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은 주택매매가 회복하면서 은행권 주담대가 크게 확대된 영향이 크다.
주담대는 5조6000억...
최대 2.0%포인트(p) 금리우대를 시행한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을 합친 말이다.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사이의 결연을 통해 금융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치유하자는 취지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4월부터 시행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4월 광장시장과 금융권 첫 '장금이 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개 전통시장과 결연했다.
결연을...
11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 경상도 소재 한 지점에서 발생한 약 100억 원의 횡령 사고와 관련한 정확한 경위와 책임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12일 현장 검사를 나간다.
금감원 관계자는 “어제 밤 사고 사실을 보고받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현장 검사를 나가기로 했다. 대출 위조가 어떻게 가능했는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해당 가이드라인과 운영지침은 금융권 추가 의견수렴 및 금융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확정한 후 공개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대표이사 관리의무 세부내용 규율
이날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된 지배구조법 시행령에서는 책무구조도에 포함돼야 할 책무의 구체적인 내용을을...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 명에게 1인당 최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속 시행사의 도산과 공사비 문제로 인한 시공사 교체, 금융권의 PF 자금 조달 문제 등 시행·시공·금융 중 한 축에 문제가 생겨 지연 및 좌초되는 사업장이 속출하는 가운데 개발사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BS산업은 7일 ‘토탈 부동산 솔루션’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기존 영업기획팀과 개발팀을...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모기업의 지원을 받은 저축은행은 IBK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등 5곳으로 나타났다.
이달 5일 IBK저축은행은 모기업인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예수금 1000억 원을 지원받았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약 3년 만에 1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여기에 우리금융지주가...
같은 기간 캐피털사들이 내준 대출에서 상환이 1개월 이상 밀린 연체액은 3조3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6월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캠코의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외에도 부실채권전문투자사에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등 금융사는 건전성 관리를 위해 연체채권을 적극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고액현금거래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금융기관은 30일 이내에 FIU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FIU의 제재 공시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에서 적발된 AML제도 위반 건 중 CTR 위반이 7곳(36건)으로 STR 위반 2곳(15건)보다 많이 적발됐다. CTR은 금융기관 직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STR과 달리 객관적인 지표를 보고하는 금융제도다. CTR 위반이 더 많다는 것은 자금세탁으로...
지난해 말 2.7% 대비 0.85%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자체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로 보고, 지난달 발표한 'PF 연착륙 대책' 추진으로 연체율을 통제, 관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일 금융당국,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제2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의 차질 없는 준비 △ 망분리 규제 합리화 및 IT 안전성 강화 추진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속적 추진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도입 여부 재논의 △은행산업 현안과제 논의(6월 중 은행장 간담회 개최) △금융권 운영리스크 관리 감독체계 정비 △청소년 금융범죄 예방 대책 등이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준비 △망분리 규제 합리화 및 IT 안정성 강화 △밸류업 프로그램 지속 추진 △금투세 도입 여부 재논의 △지수연계증권(ELS), PF 등 은행산업 현안 과제 논의 △금융권 운영리스크 관리 감독체계 정비 △청소년 금융범죄 예방 대책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았다.
고금리, 경기 부진 등에 따른 국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금융권의 상생금융 문화 조성 등을 강조했다. 올해 3월까지 가계·서민·취약계층·소상공인 등에게 총 1조 1272억 원을 지원했다.
이 원장은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근절과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불공정한 금융관행 개선 노력도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