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진들은 린도어에게
"우리의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진다면 1호 안타공은 돌려줄 것"이라면서
협박편지를 마무리했습니다.
팀원의 '귀여운(?)' 협박은 린도어가 처음 받은 것은 아니죠.
지난 2일 클리블랜드 브랜든 모스의 개인 통산 100호 홈런볼도
불펜투수들의 인질이 됐는데요.
당시 인질범(?)이 요구한 홈런볼의 몸값은 '애플 제품'이었죠....
이어 댄 블랙은 3회에 좌전안타, 4회에는 우중간 적시타로 세 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6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4타석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올린 셈이다.
역대 외국인타자들 중 교체로 합류한 선수가 데뷔전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올린 것은 2000년 해태 타이거즈(KIA의 전신)의 헤수스 타바레스와 2004년 롯데 자이언츠 라이온 잭슨...
운동 외에 다른 건 안하고 정말 성실하다"면서 "2000안타 달성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심스레 점쳤다.
이승엽은 현재 한국프로야구에서 개인통산 1764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승엽이 1년에 100개씩만 쳐낸다면 2~3년내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과연 이승엽이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어떤 기록들을 남길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있다.
◆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 히트…14경기 연속 안타
5월 들어 맹렬한 기세로 방망이에 불을 붙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터뜨렸습니다. 추신수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번 타석에 들어서...
이대호의 극적인 동점홈런으로 기사회생한 소프트뱅크는 연장 10회초 공격에서 대거 3점을 뽑아내며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40(100타수 24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이대호 홈런'
LG와의 개막전(3월 18일)에서 안타를 때려내고 이어진 2연전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3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선 홈런 두 방을 터트려 이번 시즌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지만 최근 최희섭은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최근 10경기동안 무안타에 그친 경기가 6경기나 됐다. 초반의 활약에 기대하던 팬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희섭의 부진은 KIA의...
비교적 늦은 28세에 데뷔했음에도 10시즌간 통산 1318안타 137홈런 등으로 큰 족적을 남긴 그는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이쯤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이 바로 국내 프로야구다. 지난 1982년 첫 발을 내디뎌 4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만한 스토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각 팀 별로 영구 결번을 지정해 레전드에 걸맞은...
강정호(28ㆍ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로 이적했지만 홈런왕 박병호(29), 안타 제조기 서건창(26ㆍ이상 넥센), 국민타자 이승엽(40ㆍ삼성) 등이 만들어낼 새 기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만이 아니다.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만큼 9개 구장은 가족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치어리더의 생동감 넘치는 율동과 응원단의 구호에 맞춰 좋아하는 팀을 목청껏...
텍사스안타였다.
“야구배트가 부러져서 5만원을 날렸는데 본전 찾았네요.” 야구해설위원의 익살스러운 해설이 이어졌다. 야구배트 하나에 5만원 하던 1980년대 하일성 KBS 야구해설위원이 즐겨 쓰던 멘트다.
타석에서 야구배트가 부러졌으니 기분 상할 일이지만 행운의 안타 한방으로 보상받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 짧은 멘트는 많은 사람에게 천편일률적인...
프로야구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했고, 타격왕(0.370), 득점왕(135득점), 최다 안타왕(201안타)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타격폼 수정과 함께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근력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봤다. 정규시즌 MVP를 비롯해 연말 시상식을 모두 휩쓸었다.
이동국, 전북 소속 100호골 돌파
이동국은 K리그 최고의 별이 됐다. 전북 소속으로 100호골을...
5년 연속 통합 우승과 15시즌 연속 100안타 달성이다. 그의 마지막 목표는 17시즌 연속 100안타다.
반면 최희섭(KIA 타이거즈)은 벼랑 끝 승부를 펼쳐야 한다. 지난해 말 백지 계약서에 사인 후 일찌감치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최희섭은 올해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지난해 은퇴를 생각했지만 김기태 감독께서 마무리 훈련 기회를 줬다. 구단도 아름다운 마무리를 원하고...
박동원은 올해 연봉 3400만원에서 3400만원(100%) 인상 된 68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시즌 76경기에 출전하여 174타수 44안타 6홈런 26타점 32득점 타율 0.253를 기록했다.
한편, 넥센은 윤석민, 박동원 선수를 포함해 18명과 연봉 계약을 마무리해 2015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김성현은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좋은 활약을 펼쳐 올해(7천만원) 대비 100% 인상된 1억4천 만원에, 이명기는 28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기록하며 올해(4천만원) 대비 150% 인상된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SK는 "이들을 포함해 32명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완료해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34명(66.7%)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했고, 타격왕(0.370), 득점왕(135득점), 최다 안타왕(201안타)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타격폼 수정과 함께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근력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봤다. 정규시즌 MVP를 비롯해 연말 시상식을 모두 휩쓸었다.
이동국, 전북 소속 100호골 돌파
이동국은 K리그 최고의 별이 됐다. 전북 소속으로 100호골을...
스나이더는 올해 LG소속으로 정규리그 37경기에서 타율 0.210, 100타수 21안타 4홈런의 성적을 기록했다. 외국인 용병으로는 부진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타율 0.433, 30타수 13안타 2홈런 6타점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넥센 스나이더 영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넥센 스나이더 영입, 넥센에서 더 좋은 성적 거두길" "넥센...
201안타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타율(0.370), 득점(135)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박병호(28)는 3년 연속 MVP에 도전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1년 만에 50홈런을 넘기며(52개) 홈런왕 등극을 확정했고, 타점(124) 1위, 장타율(0.686) 및 득점(126) 2위 성적을 거뒀다.
강정호(27)는 올 시즌 유격수 첫 40홈런-100타점을 달성했고 유격수 최다 홈런 기록도 갈아치웠다....
범가너는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준 이후 14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웠다. 알렉스 고든이 9회말 2사에서 안타를 치고 3루까지 나갔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2-3 패배. 그러나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기적을 던지고 뛰었던 캔자스시티의 야구를 팬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박병호는 11년 만에 50홈런을 넘기며(52개) 홈런왕에 등극했고, 강정호는 올 시즌 유격수 첫 4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대포를 받쳐주는 소총수도 동급 최강이다. 서건창은 프로야구 사상 첫 200안타를 넘겼고 타율(0.370), 득점(135)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넥센은 17일 정규리그가 끝난 뒤 열흘간 휴식을 취했다. 정규리그 마지막날까지 혈전을 벌인...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없이 22타수 3안타, 타율 0.130에 그쳤던 강정호는 올 시즌 유격수 첫 40홈런-100타점을 달성했고 유격수 최다 홈런 기록도 경신했다. 장타율 부문에서도 0.733으로 1위이다.
반면 얇은 투수층은 불안하다.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35)과 헨리 소사(35)가 있지만 이들 외에 마땅한 3선발이 없다. 시즌 초반 “국내 선발 투수들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