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가 개선된 결과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의 변수로 증가세가 지속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발표에 따르면 9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795만대였다.
그간 코로나19...
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GM)은 지난해 대비 내수와 해외 판매가 모두 늘었지만, 나머지 업체는 각각 내수와 해외 판매에 발목이 잡혔다.
2일 각 사가 발표한 판매실적에 따르면 완성차 5사는 지난달 총 70만782대를 국내외에서 판매했다. 지난해 10월보다 1%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전년比 4.2% 감소…그랜저, 1만926대 팔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삼성전자 IM(ITㆍ모바일)부문은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50%가량 늘어나며, 영업이익 4조4500억 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1조9500억 원)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는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적자 폭을 축소했다.
관건은 4분기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상반기...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내수 7141대, 수출 392대 등 총 753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2% 감소한 수치다.
르노삼성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15% 줄어든 7141대였다.
내수 판매는 4323대가 팔린 THE NEW QM6가 견인했다. 가솔린 모델인 GDe 모델이 2191대로 전체 QM6 판매의 50.7%를 차지했다.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현대자동차가 10월 국내 6만5669대, 해외 32만278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38만59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줄어든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보다 1.2% 늘어난 6만5669대를 판매했다.
세단 중에서는 그랜저가 1만92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8316대, 쏘나타 5670대 등 총 2만5390대가...
기아자동차가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6만571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판매 4만8009대, 해외 판매 21만7705대가 합쳐진 결과다. 내수와 해외판매는 각각 전년 대비 1.8%와 7.0% 증가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581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가 3만822대, K3(포르테)가...
캠핑카도 13대나 판매됐으며 자동차 매장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가 올해 10월 역대 최고 월 매출을 달성했고, 패션·뷰티 제품뿐만 아니라 2300만 원 상당의 미술품과 고가의 프리미엄 음향기기도 판매되는 등 럭셔리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두번째로 선보인...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의 국내 판매량이 10월 기준 1만 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3월 출시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넥쏘는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판매량이 늘고 있다. 2018년 727대였던 국내 판매량이 지난해 4194대로 6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 10월 말까지는 이미 5097대가 팔렸다.
넥쏘는 수소충전소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울산, 경기도, 서울...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단일 모델로는 세계 최초로 단일 국가에서 누적 판매 1만 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3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7개월 만에 일궈낸 판매 성적이다.
넥쏘 판매는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18년 727대에서 지난해 4194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10월 팔 현재 이미 5079대를 기록하면서 작년 판매량...
현대제철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판매 믹스 개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했다.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
27일 현대제철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조4616억 원, 영업이익 33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각각 11.6%, 2.1% 감소한 것이다....
7%, 서비스업 생산은 1.0% 감소하는 등 전산업 생산이 0.9% 줄었다.
다만 수출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9월 수출은 1년 전보다 7.6% 증가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가전 수출이 미국, EU, 베트남, 중국 등을 중심으로 늘어난 덕이다.
기업 심리를 보여주는 제조업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9월 실적(68)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10월 전망(68)은 전월과 동일했다.
지난 6월 수입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국내 최초로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달성했으며, 지난 10월 초에는 컨슈머인사이트가 10만 명을 대상으로 벌인 소비자 체험 평가에서 올해의 수입 SUV로 선정되기도 했다.
7월에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아테온과 함께 더욱 다이내믹한 스포츠 운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륜구동 모델인 4모션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철강사의 이러한 행보는 고성능 특수강 개발로 향후 성장성이 높은 친환경 자동차 소재 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별 이동제한 조치가 취해지는 상황에서도 글로벌 전기차 산업은 성장세다. 증권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유럽연합(EU)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올해 상반기...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 따르면 2017년 768대였던 초소형 전기차 판매량은 2018년 1917대, 2019년 2764대 등 매년 증가해왔다. 올해 7월까지는 누적 1116대가 팔렸다.
올해도 중소형 자동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신차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8월 디피코가 포트로를 내놓았고, 이달에는 쎄미시스코와 KST일렉트릭이 각각 EV Z와 마이브를 출시했다.
이들 초소형...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아세안 10개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 대수(2019년 기준)는 약 330만 대. 글로벌 전체 판매량(약 8500만 대)의 4% 수준에 불과하다. 연간 1500만 대가 넘게 팔리는 중국과 비교해도 20% 수준이다. 다만 시장의 잠재 성장성은 높이 평가돼 왔다.
지난 2년간의 아세안TF 성적표는 양호하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 현지기업 '탄콩'과 세운 합작법인이...
환경부는 "자동차 업계가 중·장기 대응 전략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기존 5년보다 늘어난 10년 단위의 목표를 제시했다"며 "2025년경에는 후반기 기준(2026∼2030년)에 대한 중간검토를 통해 향후 여건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10월 29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혼다는 이날 자사 최초의 양산형 전기자동차 ‘혼다e’를 10월 30일부터 일본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혼다e는 4인승 소형 전기자동차로, 1회 충전 시 최대 280km까지 달릴 수 있어 통근 등 근거리 이동에 용이하다.
차량 가격은 451만 엔(약 5048만 원)부터다. 혼다는 일본 내 판매 목표치를 1000대로 잡았다. 혼다e 개발을 담당한...
산업부에 따르면 2조 달러 규모의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10%를 수소차로 전환할 경우 디스플레이 시장(1251억 달러)의 약 1.5배, 반도체 시장의 약 2분의 1의 규모에 달한다. 특히 국내에서 수소차, 연료전지 생태계 대부분이 기술력 높은 중소·중견기업으로 이뤄져 있어 수소경제 확대에 따라 협력기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로 연계 가능한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1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4월 테슬라의 중국산 ‘모델3’ 판매량이 전달 대비 6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CPCA)는 이날 4월 중국에서 모델3 판매가 3635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전달 판매량(1만160대)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이다.
CNB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 이후 중국 전기차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섰음에도 테슬라...
자동차(18%), 조선(14%)보다 높다.
김상균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 상무는 “당사는 한해 약 400만t의 강건재를 팔고 있다”며 “2030년까지 국내, 해외 시장을 포함해 현재 판매량의 3배 이상인 1400만t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그룹사별로 강건재 분야를 특화하고 협업을 이어간다.
포스코건설은 제품이 적용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