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0월 판매 26만5714대…전년 대비 6.1% 증가

입력 2020-11-02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판매 7.0% 증가하며 신차효과 톡톡, 내수판매도 1.8%↑

(사진/자료=기아차)
(사진/자료=기아차)

기아자동차가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6만571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판매 4만8009대, 해외 판매 21만7705대가 합쳐진 결과다. 내수와 해외판매는 각각 전년 대비 1.8%와 7.0% 증가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581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가 3만822대, K3(포르테)가 2만553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4만8009대에 달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1만 2093대)로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가 5459대, 모닝 2593대, 레이 2501대 등 총 1만4948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는 쏘렌토 7261대, 셀토스 3344대 등 총 2만7119대를 기록했다.

10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0%나 증가했다.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가 3만4386대를 기록하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셀토스 해외판매가 2만7478대, K3(포르테)도 2만 대 규모를 넘어 2만4029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31,000
    • -4.9%
    • 이더리움
    • 4,188,000
    • -8.54%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14.75%
    • 리플
    • 574
    • -11.69%
    • 솔라나
    • 177,000
    • -8.53%
    • 에이다
    • 471
    • -16.04%
    • 이오스
    • 649
    • -16.58%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90
    • -17.63%
    • 체인링크
    • 16,430
    • -12.14%
    • 샌드박스
    • 362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