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대구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1933가구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69.1% 상승한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93.3%)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월(419가구)과 비교하면 5배 가까이 상승했다.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도 수요를 견인하는데 한몫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2012년 12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이후 10년 만이다. 2018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같은 해 12월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앞서 DL이앤씨는 자사 최고급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기로 했다. 관리처분인가는 재개발 사업 마지막 단계로, 이후 이주·철거 작업 후 착공 단계를 거쳐 일반분양만 하면 된다.
노량진8구역은 노량진뉴타운 총 8개 구역...
공공재개발은 법정 상한 용적률의 120%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신 늘어나는 용적률의 20∼50%를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기부채납받는 사업 방식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 사업비 지원, 이주비 융자 등 각종 공적 지원이 제공된다. 공공재개발에는 1차 공모에 70곳이 신청해 16곳이 선정됐다.
중구 만리동 ‘서울역 센트럴자이’ 전용 59㎡형 분양권은 6월 15억9700만 원에 거래됐다가 10월 5700만 원 내린 15억40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전문가들은 전매 제한이 길어진 데다 아파트 매수세가 꺾이면서 분양권 시장이 당분간 하락국면이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권·입주권 단기 거래에 대해 양도세율이 중과되고 분양가...
정부는 2024년까지 사전청약을 통해 공공 6만4000가구, 민간 10만7000가구를 공급하기로 밝힌 바 있다.
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서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이번 사전청약 물량은 올해 진행된 사전청약 물량 중 가장 많다. 특히 부천 대장·고양 창릉지구 등 3기 신도시에서 총 6214가구, 구리갈매역세권·안산 장상지구 등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총...
정부는 2·4대책 등 다양한 도심공급 사업을 추진 중이나 분양·입주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공급 조기화를 통한 시장안정 견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시장관리 실패도 인정했다. 세제·금융·공급 등 전방위적 시장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초저금리에 따른 자산 인플레이션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0%대...
거의1지구는 신흥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거·상업·문화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입주 후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04㎡형 총 1722가구 (1블록 716가구·2블록 1006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21일 국토교통부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1만4075가구로 종전 최소치였던 지난해 연간치(1만9005가구)보다 적은 수준이다.
여전히 뜨거운 청약 열기와 부족한 입주 물량,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 등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미분양 물량이 최소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분양 물량은 글로벌...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춘천시 외지인(관할시도 외 기타)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10월 479건을 기록했다. 강원 내에서 원주시(706건)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분양가가 저렴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서 선보이는 만큼 청약 경쟁도 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무순위 청약 규제가 강화된 만큼 ‘묻지마 청약’은 피해야 한다는 게...
동두천시 생연동 일대에 들어서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는 7일 101가구(전용 72㎡)에 대한 줍줍에서 총 10건 접수되는 데 그쳐 91가구가 미분양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초 진행한 청약 당시 1순위에서 마감하지 못하고 기타지역 신청까지 받고서야 분양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GTX-C노선 호재를 받았던 경기 의정부시는 줍줍을 수차례 진행해도...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1㎡당 평균 423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지난 10월보다는 1.3% 올랐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당 63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올랐다. 전월과 비교하면 3.9%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당 427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그 밖의...
봉천4-1-2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는 “철거를 마치고 1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며 “애초 이달 분양을 진행하려 했지만, 조만간 총회를 통해 후분양 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봉천4-1-2구역을 포함 봉천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다. 바로 인근에 있는 ‘봉천4-1-3구역’도 최근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무주택자 기준 최대 70%까지 적용돼 자금 조달이 쉽고, 청약 당첨 시 분양권 전매 제한도 따로 없다.
실제로 올해 강원 아파트 외지인 거래도 크게 늘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기준 강원 아파트 전체 거래량 2만6436건 중 외지인 거래량은 1만1598건으로 전체 43.87%를 차지했다. 강원 아파트 거래 10건 중 4건...
이러한 상황을 반영한 듯 중국 중소기업협회가 지난 10월 3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부동산 업계 종사 소규모 기업들의 심리는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해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에 중국 지도부는 3일간의 중앙경제공작회의를 마치고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주택은 투기가 아니라 사는 것이...
평택지제역 인근에 있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형의 분양권은 10월 8억2190만 원에 거래됐다. 최초 분양가보다 4억 원가량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화성시 역시 동탄2신도시 등의 입주에 따른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분양권 거래량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화성 동탄역에서 청주공항까지 잇는 수도권 내륙선도 최종 확정되면서...
DMC SK뷰 보류지, 시세보다 2500만~5500만 원 몸값 낮춰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들어선 ‘DMC SK뷰’(수색9구역 재개발 아파트)는 미분양 3가구와 보류지 4가구 등 총 7가구 공개매각 입찰을 14일 시행한다. 최저입찰가는 현재 매도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보다 최대 5500만 원가량 저렴하다.
매각입찰 진행 대상 가구 면적별...
이 선임연구원은 “분양을 신청하지 않거나 재개발 구역 내 여러 주택을 보유하다 하나를 매도한 경우 현금 청산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투기과열지구에서는 관리처분인가 전까지만 전매할 수 있고, 그 이후엔 전매제한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주택에 대한 대출이나 세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새로운...
내년 1월 대출 규제 피해 수요 몰려…건설사도 분양 시기 앞당기는 중
이러한 연말 오피스텔 청약 광풍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규제가 덜할 뿐만 아니라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움직임 때문이다.
정부는 10월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내년 1월부터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등...
기존 재건축 사업이 8년에서 최대 10년까지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셈이다.
특히 소규모 재건축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아 임대주택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해 분양가상한제 적용도 피할 수 있어 수익성이 더 높다.
아울러 정부와 서울시가 잇따라 소규모 재건축 규제를 완화한 것도 사업 흥행에 영향을 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0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1만9245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7127가구, 지방은 1만2118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1만7591가구, 임대주택은 246가구, 조합원분은 1408가구로 집계됐다.
10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4만9108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2만6467가구) 대비 85.5%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2만5706가구로 전년보다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