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무는 “기업인으로 30년째 살고 있지만 시인이라는 끈을 결코 놓지 못하게 된 결정적인 장면”이라고 회상했다.
이번 시집에는 조 전무가 30여년간 기업인으로 살아온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시집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1부 청년의 노래, 2부 청년의 혼, 3부 아직도 청년 등 시대별로 총 3부에 걸쳐 구성됐다. 조 전무는 총 64편의 시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무인항공기 전문업체 유콘시스템은 농업기계 전문기업인 동양물산기업과 농업용 드론 '리모팜' 10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콘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9개 권역별 거점지역에 구축된 기존 유통망 외에 동양물산기업이 가지고 있는 전국 판매망도 확보하게 됐다.
현재 국내 농업용 드론시장에서 중국산 드론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 총괄회장은 이미 그룹 내 주요 기업 이사직에서 물러난 상태. 이번 롯데홀딩스 이사직 퇴임으로 약 70년 전 설립된 롯데 그룹의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롯데와 함께했던 신 회장의 70년사를 돌아보면, 일본에선 ‘조센징’, 한국에선 ‘재일교포’라는 이방인으로서의 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롯데그룹을 일군 불세출의 기업인이지만 말년은 좋지...
현대차는 아이오닉 EV를 지원해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친환경 차량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녹색 인프라 구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연차총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77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금융, 기업인 등 2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물론 중국 등의 추격이 무서워 현금성 자산 500조 원을 그냥 가지고 있는 10대 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정규직 세 명을 뽑으면 한 명 임금은 정부가 주겠다는 발상을 갖고 있는 정책 입안자들도 이해는 된다. 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떠날 생각이 없는 국민을 대상으로 표 장사를 하는 정치인들과 돈 장사를 하는 기업인들은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홍 후보를 제외한 4명은 그동안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졌던 기업범죄를 엄벌하고 비리기업인에 대한 대통령 사면을 제한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물산 합병에 찬성해 국민의 공분을 산 국민연금의 개혁에도 유 후보만 뺀 4명이 공감대를 나타냈다.
대선후보들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에도 방향성을 같이하고 있다. 다만 후보 간의 차이는 있다. 가장 보수...
상위 10대기업이 전체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나, 시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제품ㆍ복잡성으로 절대강자가 없는 구조다.
우리는 저전력, 초경량 등 유망 기술에 대한 경쟁력이 미흡하고, 해외에서 이미 개발된 반도체 설계도면(IP)을 조합해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반도체 생산을 위한 공용 부품에 대한 설계도면(IP)은 글로벌 기업의...
이화 함께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10대 상장사 배당금의 절반 이상인 3조7637억 원을 가져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10위 내 상장사(공기업 및 우선주 제외)들이 결정한 2016회계연도 결산 현금배당 총액은 7조40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회계연도 결산 배당총액 6조3525조 원과 비교해 1조...
지난 수십 년 간 재벌로 불리는 한국의 가족 소유 기업들은 삼성을 필두로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 이미 재벌은 한국 경제에 확고하게 자리 잡은 상황이다. 10대 재벌의 연매출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80%가 넘는다. 심지어 삼성전자 한 곳이 한국 수출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성명에서 “삼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시절부터 한국 경제를 ‘대기업 동물원’으로 비유해 온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일관되게 재벌개혁을 요구해 왔다. 안 전 대표는 재벌 지배구조 통제 강화, 부당이득 환수 및 일감 몰아주기 제재, 법인세 실효세율 인상 등을 내세워 재벌개혁 이슈몰이 중이다.
보수 진영 후보들도 예외는 아니다. ‘따뜻한 보수’를 표방하지만 재벌개혁에서는 ‘좌클릭’...
미국 10대들 사이에 인기 있는 메시징 앱 스냅챗으로 유명한 스냅이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식으로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 업체의 상장은 트위터 이후 3년여 만이다. 스냅은 이날 제출한 ‘IPO 투자설명서(IPO prospectus)’에서 IPO를 통해 30억 달러(약 3조4305억 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ㆍ현대차ㆍSKㆍLG 등 10대 그룹 총수 모두 불참하면서, 기업인 참석자는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회사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하는 등, 연초 경제단체의 최대 행사가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초라하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경제계, 정·관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 인사 1000여 명이...
기업 총수들은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 국정조사장에 출석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불출석 의사를 밝힌 총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국내 10대 그룹에 속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현대차)ㆍ최태원(SK)ㆍ구본무(LG)ㆍ신동빈(롯데)ㆍ허창수(GS)ㆍ김승연(한화)ㆍ조양호(한진) 회장 등 8명의 총수들과 재계 12위 규모인 CJ그룹의 손경식 회장까지 총 9명의...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통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고 일·가정의 양립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고용부와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경제5단체), 노사발전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수기공모전 시상식 열린다. 유연·재택근무나 근무혁신 실천 등에 앞장 선 기업인...
주 대표는 “동방홍은 제일트랙터의 브랜드 사용권을 획득한 것으로 국영기업인 제일트랙터가 민간기업에 사용권을 주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고 설명했다.
골든센츄리는 경작지 보호 구역을 지정하고 있는 중국의 농업 장려 정책에 힘입어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 중국 정부는 2004년 농업 보조금 제도를 시행하고, 2009년 전국 토지 면적의 12.5%를 경작지...
수소택시 10대를 투입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울산에 5대, 광주에 5대를 추가 도입해 운영한다.
이어 2018년 상반기 2세대 수소전기차 출시 시점에서 충전소가 있는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100대의 수소택시를 운영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또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은 올 연말부터 광주 지역에서 시작한다. 사업 운영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벤처기업인...
이날 주가 상승으로 텐센트는 시총 기준으로 아시아를 넘어 애플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포함된 글로벌 10대 기업 대열에도 합류하게 됐다. 텐센트는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 광고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면서 주가 역시 4배 가까이 올랐다.
텐센트가 시총 1위에 오른 것은 중국에서 굴뚝산업이 쇠퇴하는 반면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분야를...
화승인더스트리가 아디다스그룹 운동화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인 화승비나의 국내 상장을 위해 외국기업 지배지주회사 제도를 활용해 설립한 회사다. 화승비나는 2002년 설립된 신발 ODM 전문기업이다. 현재 아디다스 네오라벨, 아디다스 러닝, 리복, 리복로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디다스그룹 글로벌 운동화 제조부문 시장점유율 2위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현대아이비티가 중국의 생활용품 전문 국영기업인 ‘량미엔쩐’과 손잡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아이비티는 량미엔쩐과 기술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량미엔쩐은 중국 광서성의 최대 상장기업으로 수십년간 치약 등 생활용품에서 중국시장을 선도해온 중국의 대표적 국영기업이다. 중국 500대 기업 및 10대 민족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만의 디스플레이 기업인 CPT사의 중국 자회사 VDT사로부터 ‘LCD운송로봇’ 300여 대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일본 로봇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우수한 내구성과 편리한 조작성, 간편한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금액은 지난해 현대중공업의 산업용 로봇 매출액인 25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