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JP모간자산운용 한국 법인의 경우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주식형펀드’가 단기간에 1조펀드로 성장하면서 주목받았지만 현재 주식운용밖에 특화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기관일임 운용부문에 특화된 세이에셋을 합병한다면 국내 영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고위 관계자는 “근래 펀드시장 업황...
24일 관련 업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시중은행에서 1조원을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랜드의 ‘1조 프로젝트’에는 우리·하나·산업은행과 농협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백화점과 아울렛 등 국내 유통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3년 동안 각각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올해...
실제로 지난 3분기 KT와 SK텔레콤의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5.4%, 3.1% 감소했다.
◇KT, 계열사 44개로 확대= KT가 올해 M&A와 합작사 설립 기업 수는 총 8개. 현재 KT그룹의 계열사는 44개(손자회사 포함)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인수합병에 약 8000억원을 투입한 KT는 올해 이보다 많은 1조원 이상 쏟아 부었다.
KT의 M...
KT와 SK텔레콤이 피튀기는 경쟁을 벌였던 1.8㎓대역 경매는 최저입찰가 4450억원에서 시작해 총 83라운드를 거친 결과 9950억원까지 2배 이상 올랐으나 우려했던 것 처럼 1조원을 넘어서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누가 이 주파수를 가져가던지 '승자의 저주'에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여기에 증권업계에선 현대오일뱅크의 공모 규모를 최소 1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가 현대가로 편입된 이후 공격경영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라며 “현대중공업을 등에 업은 만큼, 정유업계도 현대오일뱅크의 향후 행보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2014년까지 회사 전체 투자액의 30%에 이르는 1조 이상을 중국에 투자해 조기에 규모감 있는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원개발, Total Car-Life, 소비재 등 3대 사업을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삼성물산, 최근 급부상한 신사업에 몰두..‘태양광’
삼성물산 상사 부문의 경우 최근 대기업들이 관심을...
4.G마켓 업계최초 나스닥 직상장 및 반기거래액 1조 돌파
G마켓은 올해 6월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미국 나스닥 직상장에 성공했다.
주당 15.25달러에 911만9565주가 공모됐다. G마켓은 나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준비를 시작했으며 홍콩, 싱가포르, 런던 등을 순회하며 로드쇼를 가지 기도 했다. G마켓은 나스닥 진출을 발판 삼아 일본, 미국, 중국 등...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8526억원ㆍ649억원, 올 1~3분기 누적 규모는 각각 6874억원, 843억원에 이르고 있다.
◆하이트맥주, 진로 지분 48.15% 소유
하이트맥주는 계열사간 지배구조 면에서도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 1위 진로 인수를 위해 1조2700억원(1조 규모 진로 발행 회사채 별도 인수)을 출자, 현재...
해운·조선·에너지 전문그룹인 STX그룹은 오는 2010년 ‘매출 15조원, 경상이익 1조원, 세계 5대 선사, 세계 5대 조선소, 3대 엔진메이커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해 놓고 있다.
그만큼 대한통운 및 S-Oil 자사주 인수전 참여는 출범한지 5년밖에 안된 젊은 그룹 STX의 미래 청사진을 실현시키기 위한 의미있는 행보다.
2010년 비전 달성을 향해 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