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적자 가구 비중도 53.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55.3%보다 1.6%P 줄었다. 다만 하위 20% 가구는 여전히 절반 이상이 적자 가구였다.
하위 20%는 필수생계비로 자신의 월평균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기준으로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실소득은 93만 9968원으로, 이중 식비와 주거비 등 필수 생계비에만 71만 3749원을...
분위별로 가계수지를 보면, 1분위(소득 하위 20%)부터 5분위(소득 상위 20%)까지 가구소득이 모두 늘어난 가운데, 1분위의 증가 폭이 16.5%로 가장 컸다. 1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도 9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5.7% 증가했지만, 평균소비성향은 130.0%로 12.0%P 하락했다.
분배 정도를 보여주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60배로, 1년 새 0.01배P 늘어 소득...
세금 등 필수 지출을 빼고 계산하는 실질 가처분소득도 2분위(-1.9%) 3분위(-2.4%) 4분위(-3.2%)가 일제히 줄었다.
반면 1분위 실질소득(178만5870원)은 0.9% 증가했고, 5분위 실질소득(1162만6826원)은 8.6% 뛰어올랐다.
정부 지원을 주로 받는 1분위나 소득 수준 자체가 높은 5분위는 실질소득이 늘었지만, 근로소득에 의지하는 중산층 근로자 가구는 물가 상승의...
5월 현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4.1%, 4.8%, 5.4%로 계속 치솟고 있다.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 역시 3월과 4월 각각 연 3.98%와 4.05%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는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에 역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7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월평균 가처분소득은 84만7039원으로 이중 식료품·외식비(35만7754원) 명목 지출이 차지한 비중은 42.2%로 조사됐다.
집에서 소비하는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은 25만1783원, 외식 등 식사비 지출은 10만5971원이었다.
저소득 가구가 전체 소득 중 세금 등 필수 지출을 뺀...
반면 소득 1분위 월평균 사교육비는 8분의 1 수준인 10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소득 상위 20%(5분위)와 하위 20%(1분위)의 사교육비 차이가 8배 이상 벌어진 것이다.
모두가 가난하던 시절부터 교육은 가난을 벗어날 유일한 기회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제 교육은 오히려 계층을 공고히 하는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 부모는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2분위(254만100원·10.4%), 3분위(395만2000원·9.2%), 4분위(575만 원·7.1%) 소득도 늘었다.
이전소득 증가 등으로 모든 분위 소득이 늘면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간 소득 양극화도 완화됐다. 대표적인 분배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6.20배로, 1년 전보다 0.10배P 낮았다. 이 배율은 5분위의 소득이 1분위보다 몇 배 많은지를 의미한다. 수치가 클수록...
20~30대 내 자산 하위 20%인 1분위의 평균 자산은 27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311만 원(12.6%) 증가했지만 자산 상위 20%인 5분위의 평균 자산은 9억8185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1141만 원(12.8%)이나 급증했다.
자산 하위 20% 대비 상위 20%의 자산 격차를 보여주는 지표인 자산 5분위 배율은 2020년 35.20배에서 지난해 35.27배로 0.07배 포인트(P) 악화했다.
소득 격차도...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간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5분위 배율 10.1은 지난달 가격 상위 20%의 아파트가 하위 20% 아파트보다 매매가격이 10배 넘게 높다는 것이다.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억2313만 원...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2분기에 시장소득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저소득가구인 소득 1분위 가구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정부의 현금이전을 반영한 처분가능소득은 소득 1분위 가구를 포함한 모든 소득계층에서 2019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정부의 현금지원이 시장소득 감소를 보완한 것이다.
다만, 정부의 현금지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가계지출 대비 유류비 비율은 소득 1분위(하위 10%)가 2.21%, 소득 10분위(상위 10%)가 2.35%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소득 1분위 가구는 월평균 유류비로 약 2만7000원을, 소득 10분위 가구는 18만2000원을 사용했다. 이에 따른 절감액은 1분위 가구가 월평균 2500원, 10분위 가구가 1만7000원이었다. 유류 소비가 많은 고소득층에게...
처분가능소득 대비 보험료 비중은 1분위의 경우 2019년 2.94%에서 2021년 3.40%로 상승했으며, 2분위의 경우 동기간 2.78%에서 2.95%로 상승했다.
반면, 3, 4분위 등 중산층의 경우 2021년 처분가능소득 대비 보험료의 비중은 모두 2019년 수준에 비해 각각 2.86%에서 2.81%로 0.05%포인트(p), 2.75%에서 2.71%로 0.04%p 하락했다.
보험연구원은 "공적보조 등의 영향으로...
5분위 배율이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 해 상위 20%(5분위) 평균가격을 하위 20%(1분위) 평균가격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즉 지난달 5분위 배율이 10.1이라는 것은 전국기준 상위 20%의 아파트값이 하위 20% 아파트값보다 10.1배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지난달 전국 상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4198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하위 20% 아파트 평균...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체감물가상승률은 상위 20%인 5분위 체감물가상승률의 1.4배에 달한다.
이에 대해 한경연은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의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2020년~2021년) 소득 1분위는 주로 △식료품ㆍ비주류음료(지출비중 22.4%), △주거ㆍ수도ㆍ광열(19.6%) △보건(13.3%) 등...
소득 5분위별 가구소득을 보면, 저소득층인 1분위(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5만8000원으로 8.3% 증가했다. 고소득층인 5분위 가구도 6.9% 증가한 1013만 원으로 집계됐다. 처분가능소득도 1분위에서 8.8%, 5분위에서 7.1%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1·5분위 간 소득 격차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71배로 0.07배 축소되면서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소득 1분위의 부동산 가격은 1억2662만 원으로 전년보다 21.6% 뛰었으며, 2분위 가구의 부동산 가격은 2억1179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소득 1분위의 월 소득은 64만 원, 2분위는 114만 원으로, 이에 속한 국내 노인 인구는 47%에 달한다. 2분위에 속한 노인층은 최저생계비(185만 원·2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소득으로 생활하지만, 우대형 주택연금에...
고령 가구는 상대적으로 민간임대주택 거주 가구 비율이 15.8%(72만8000가구)로 낮았지만 각 소득분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분위 13.0%, 2분위 8.8%, 3분위 5.3% 순으로 소득 1~3분위에서 비중이 높았다.
국토연구원이 2020년 주거실태조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준다면 입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민간임대주택(무상 포함) 거주 가구를...
반면 소득이 가장 적은 1분위 여성의 경우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각각 38%, 46%, 44.9%로 높았다.
비만과 고중성지방혈증의 경우 남성에서는 가구원 수가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올라간 반면, 여성에서는 가구원 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했다. 1인가구 여성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대사증후군 36.6%, 이상지질혈증 44.9%, 고혈압 34.1%로 높은 데 비해 4인이상...
여성 임금은 2년간 12.1% 올랐지만, 남성 임금은 4.0% 증가에 그쳤다.
남녀 임금근로자를 소득분위별(5분위)로 나눠서 보면, 남녀 모두 1분위(하위 20%)에선 유의미한 임금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1분위에는 임금이 없는 무급가족종사자와 휴직·휴가자 등이 포함돼 있어서다. 남자는 1분위 평균 임금이 2019년과 지난해 모두 0원이었다.
성별에 따른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