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포근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침구류를 개발하고 있는 ‘박홍근 홈패션’ 이선희 대표.
수면 시간이 일생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잠자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이 대표. 그는 수십년 간의 노하우와 여자로서의 감수성을 활용해 결혼 컨설팅에도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에너지를 쏟고 있다.
◇'실력'과 '신뢰'로...
우리의 전통 과자를 현대적 감각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교동씨엠 심영숙 대표.
심 대표는 우리 농민과 직접 계약 재배를 맺고 식품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30가지가 넘는 제품의 품질 안정화를 추구하며 한과의 대중화, 글로벌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토종에 모던 입힌 과자로 승부수
결혼 20년 만에 한과사업에...
2001년 회사를 설립해 10여 년 간 국내 산업 시장을 예의주시하며 마케팅조사와 사회여론조사 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포커스컴퍼니 최 정숙 대표.
시장 전망 뿐 아니라 산업 흐름을 내다보며 제품 관련 공부도 하는 리서치 작업은 일석이조라는 최 대표. 그는 단순한 조사 결과 제공 수준이 아닌 기업의 의사결정에까지 도움 줄 수 있는 전략 가치를 제공하며...
크기가 작은 공기청정기라는 역발상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부평 산업단지 에어비타 이길순 대표.
그는 평범한 주부로 살다 2002년 공기청정기 회사 ‘에어비타’를 설립해 7년 만에 100만개를 팔아치우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공기청정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진 이길순...
실내에서 나는 은은한 아로마, 라벤더 향기의 겔 방향제 또는 디스펜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국내산 방향제가 없던 십 수 년 전 과감히 방향제의 ‘대중화와 국산화’를 이끈 선두주자인 부평산업단지 나나물산 김민경 대표.
그는 ‘향기닥터’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후발주자로 뛰어든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향기 시장을...
“요즘에 ‘키스해링 휴대폰 케이스’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죠”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열리면서 휴대폰 악세사리 시장에 뛰어든 부평산업단지 이노웍스 한선영 대표. 한 대표는 여성으로서는 쉽지 않은 제조업계에 뛰어들어 자체 브랜드(아이커버)를 내 걸고 국내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아이폰, 갤럭시 등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라이프 스타일에...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여성 리더십’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암탉의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은 이미 옛말이 돼 버린지 오래다. 오히려 ‘망(亡)’에서 ‘흥(興)’으로 변하고 있다. 여성리더가 늘고 있는 것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에다 카리스마가 적절히 조화돼...
누구나, 언제나, 어디로든 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정한 ‘투어리즘’을 실천하고 있는 비코티에스 이미순 대표.
그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 호텔을 아우르며 간편한 호텔 예약 시스템 환경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도약하고 있다.
◇ 韓中日 통합법인 CEO로 거듭나
이미순 비코티에스...
국내 관광업계 불모지인 ‘의전관광’ 분야를 10여 년 간 꿋꿋하게 개척해 온 코스모진 정명진 대표.
의전 관광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전문 분야로 방한 외국인의 공항 영접에서부터 호텔 숙박, 관광, 통번역, 각종 예약 및 섭외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선에 대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대 후반부터 외국인 의전 전문 기업을 운영해 온 정 대표는...
외국계 회사에서 모터 영업하던 노하우를 살려 완제품인 전자동 차양제품 개발·판매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인스투윈포럼 권오금 대표를 만났다.
장기간에 걸친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을 개발해 온 권 대표는 '빛과 인간의 조화로운 환경, 인간중심의 디자인, 탁월한 품질’을 모토로 친환경 리더가 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권위주의적인 남성문화가 지배하던 공무원 사회에 여풍(女風)이 거세지고 있다.
사법고시, 외무고시, 행정고시 등 각종 국가고시에서 여성 합격자가 증가하며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최근 5년간 사시 여성합격자 비율은 2006년 37.7%, 2007년 35%, 2008년 38.0%, 2009년 35.6%, 2010년 41.5%로 외시와 행시 보다 증가 속도가 늦지만 꾸준히...
“사람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몸에 차는 게 기저귀 아닌가요? 가장 연약한 아기의 피부를 관리하는 기저귀를 소홀히 다루면 안됩니다.”
일회용 기저귀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아기 피부를 좀 더 보호하며 세탁 가능한 천기저귀에 대한 가능성 하나 만으로 혼자 회사를 설립한 펀비즈 최 영 대표.
그는 일회용 기저귀 처리비용만 월 300만원 이상, 연간 10리터...
그랬던 샘표식품이 여풍(女風)으로 올해 강력한 경영 드라이브를 걸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샘표는 창사이래 가장 큰 규모인 6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내놓으면서 자신감을 외부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이번 정기 인사는 창사이래 가장 큰 규모의 승진인사로, 꾸준한 매출 신장 등 회사의 성장이 가시화된 성과다”고 밝혔다.
우리가 무심코 밟고 지나가는 보도블록이지만 온 정성을 쏟는 이가 있다. ‘당신(유)이 걷고 싶은 대(한)민국 보도블록’을 만드는 유한콘트리트 산업 유경희 대표다.
유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 친환경적 요소가 담긴 새로운 개념의 보도블록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 브랜드명 개발해 보도에 디자인, 기능 담아
유경희 대표(사진)는...
“엄마 입장에서 필요한 육아교육 아이디어를 직접 사업으로 연결하니 일석이조입니다”
유아 교육계에 종사하며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한 회의감, 제대로 된 육아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직접 교육사업에 뛰어든 서울디지털산업단지공단 애즐커뮤니케이션 신은정 대표.
유아시기에는 엄마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고 장담하는 신 대표는 독특한 학습 프로그램 교재를...
“급할 땐 작업복 입고 직접 공장에서 절곡, 용접, 포장까지 다 합니다. 심지어 트럭을 몰기도 합니다.”
경기도 시화공단에 자리 잡은 반도체 장비부품·판금·철 구조물 제조업체 백양씨엠피 이정한 대표의 일상이다. 이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여러 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남성 일색인 철강 분야에서 10여년 간 백양씨엠피를 이끌어왔다.
돈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진정한 CEO는 현장감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젝 웰치의 말을 공감하며 지난 10년 간 바코드 시장에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발로 뛴 여성 대표가 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바코드 전문업체 이컴앤드시스템 최정애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 365일 전국 누비는 현장 PM...영업, 기술, 마케팅 섭렵한 ‘팔방미인’
2000년부터 10여 년 간...
이들의 행보가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그들의 부모세대 여성들이 내조를 통해 재벌가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비해 이들은 스스로의 경영능력을 발휘하면서 재계의 ‘여풍(女風)’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재계 3세 여성들은 재벌가의 일원으로만 그치지 않고 한 기업의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싶어한다”며...
하지만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처럼 일찍부터 경영일선에 나서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이끌고 있는 1세대 여성 기업인 들에 이어 최근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은영 한진해운홀딩스 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 2세대가 그 뒤를 받치면서 재계에도 ‘여풍(女風)’이 거세다.
여기에 재계 총수들의 젊은 딸들도 기업경영에 속속 참여하면서...
가요계에 광범위하게 불어 닥친 ‘여풍(女風)’이 인터넷마저 접수한 셈이다.
네이버는 올 한 해(1월~ 11월) 인기검색어 순위를 집계한 ‘2009년 인기검색어’를 8일 발표했다. 단, 올해부터는 분야별, 월별, 성별 인기 검색어의 순위만 공개하고 전체 인기 검색어의 순위는 발표하지 않는다.
발표 결과, 꽃보다 남자, 소녀시대, 선덕여왕, 2PM, 유이, 2NE1...